경기도내 괜찮은 단거리 나들이 코스 소개 드립니다.
운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시는 길 속도감 즐기시기도 좋고
사진 촬영하시기에도,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가는 길 : 자유로나 1번국도(통일로) 이용
주말에 들러도 한적하니 산책하기에도 좋고 커피숍과 식당이 있어서
커플 분들도 다녀오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만 하기 심심하시면, 간단한 그늘막과 돗자리, 먹을 거 챙겨 가셔서
한적한 시간 보내다 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모습입니다.
푸른 들판과 하늘이 만나고 거대한 설치미술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어떤가요?
바람의 언덕입니다.
수천개의 바람개비가 맞아줍니다.
사진에 관심 많은 카페 회원분들은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끌벅적한 걸 즐기고 싶다면 마침 7월 말엔 큰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미리 일정 체크해 보세요.
2013 천지진동 페스티벌
일시 :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반
장소 : 임진각 평화누리
출연진: 김덕수패 사물놀이, 씨스타, 제국의 아이들
시원한 여름바람과 함께 신명나는 사물놀이도 듣고 즐기고,
아이돌 가수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천지진동 페스티벌을 검색해보니
올해가 세 번째 행사이고
정전 60년 기념으로 임진각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라고 합니다.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거창한게 아니라
일상의 평화를 얘기한다고 하네요.
카페 회원분들이 항상 거창한 해외 여행만을 고집하시지 않고,
남들이 미처 잘 몰랐던 우리나라 어느 시골길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곳에 오셔서 추천해 주시는 걸 보면
천지진동 페스티벌도 그러한 작은, 소소한 평화를 함께 나누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홈페이지에 올려주면 작은 상품도 준다고 하니
그동안 찍어둔 사진 몇장 공유하고 상품도 받아보면 어떨까요?
http://jindong.ggac.or.kr
서울에서 한~두시간 거리에 푸른 언덕과 파란하늘이 만나고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우리의 역사도 만나고
하늘을 울리는 사물놀이와
평화를 얘기하는 목소리를 만나러
7월 27일 토요일, 시간 한번 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