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세륜오트밀꺼져버려
안녕? 나 기억해?ㅋㅋㅋ
어제 쩌리글 댓글에 나도 몰랐던 연락끊긴 친구들이 여럿 있더라 ㅋㅋㅋㅋ
첨에 진심 속을뻔!!!!ㅋㅋㅋㅋ
부끄럽게도 많은 여시들이 콧멍으로 날 소환해줘서
반찬위주 몇가지 레시피랑 소소한 장보기 팁?을 들고 왔어
그리구 이전에 올렸던건 요기 링크 걸어둘께
자취생이지만 잘 먹는걸 포기하진 않을꺼야 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60726
배고픈데 언제까지 미스컨테이너 줄 설꺼야?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51229
(정확한 계량 보다는 재료나 방법 위주로 봐줘!)

두부조림
두부1모, 밥그릇에 물 반, 간장4~5스푼, 고춧가루 반~한스푼, 다진마늘, 설탕 반스푼, 참기름 약간, 파
(조금 귀찮지만 양념에 조리기 전에 두부를 식용유나 들기름에 부쳐주면 부서지는걸 막을수있어
팬에 두부 부치고 바로 그 위에 양념 끼얹어서 조리면 설거지 줄일수있음ㅋㅋ)
건새우마늘쫑 볶음
마늘쫑은 손가락 두마디 정도로 잘라서 끓는물에 소금 한수저 넣고 데쳐
마른팬에 건새우 볶다가 기름 살짝 두르고 마늘쫑 넣고 볶아! 간장 2~3스푼,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마늘쫑을 데치지 않고 바로 볶기도 하는데 그럼 좀 아린맛이 있을 수 있어)
어묵볶음
다 할줄알꺼같아서 빼려다가...
식당같은데서 나오는거 보면 탱탱? 꼬들꼬들? 하잖아?
설탕말고 올리고당 많이 넣으면 됨ㅋㅋㅋ 대신 달아!!!ㅋㅋㅋ
된장소스 새송이버섯 볶음
내가 짱 좋아하는거 ㅋㅋ 집에가서 했더니 식구들도 맛있데!
된장2, 올리고당2, 간장1, 다진마늘 (된장 짠 정도에 따라 가감하도록해!)
기름 약간 두르고 버섯 볶다가 양념 넣고 볶으면 끝
고기 있으면 양념에 고기버무려서 볶다가 버섯넣고 볶기

달래된장찌개
동네 마트에 갔는데 달래가 싸더라구 그래서 냉큼 집어왔는데
달래란 아이... 다듬기 참 귀찮더라... 이제 안살래.....ㅃㅇ
달래, 감자, 양파, 다진마늘, 두부, (애호박, 버섯 있으면)
쌀뜨물에 된장 한숟갈 듬뿍 풀어서 감자, 양파, 호박, 마늘 넣고 끓이다가
두부, 달래 넣고 살짝 더 끓이면 돼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좀 넣어도 칼칼하니 맛남!
미역취나물(나도 첨 먹어봄ㅋㅋ)
나물이 먹고싶은데 생나물?? 은 다듬기도 귀찮고
그래서 가끔씩 건취나물, 건고사리 같은거 사서 해먹어 ㅋㅋ
건나물은 종류에 상관없이 거진 비슷하게 해먹음 될꺼같아
전날밤에 미리 물에 담가서 푹 불려주고 담날 그 물에 한번 푹 삶아
물기 꼭 짜서 참기름, 다진마늘, 간장, 소금으로 볶아먹음 돼
불리는 시간이 필요해서 이건 주로 주말을 이용!

간장 감자조림
이건 얼마전에 콧멍에서 본건데 그전에 했던 방법보다 완전 쉽고 간단!!
감자4~5알, 간장10스푼, 올리고당5스푼
감자썰어서 간장 올리고당 넣고 푹 익히면 돼 ㅋㅋ
양배추 스팸 볶음
양배추랑 양파가 숨이 죽을때까지 볶다가 스팸 넣고 굴소스로 볶아
여기서 난 또 색감을 위해 먹지도 않는 당근을 넣음ㅋㅋㅋ
나름 꽃당근인데 보여???ㅋㅋㅋ
이 외에 자주 해먹는 반찬은
메추리알 장조림, 진미채볶음, 미역줄기 볶음, 감자볶음, 무생채, 콩나물 무침 요런것들이 있는데
거의 다 콧멍에 있는거니까 난 생략할께 ㅋㅋ

콩나물 김치밥
밥솥에 쫑쫑썬 김치, 돼지고기, 콩나물, 쌀 순으로 넣고 취사!!
치명적 단점: 밥통에서 김치냄새남ㅋㅋㅋㅋㅋ

라면볶음
면만 따로 삶아서 깻잎이랑 라면스프2/3, 면 삶은 물 조금 넣고 볶아!
그리고 반숙계란 터뜨려서 비벼먹음 존맛b

야매 야끼소바
양파, 마늘, 돼지고기 볶다가 양배추 넣고 양배추 숨이 죽을때 쯤
삶아놓은 스파게티 면이랑
야매 야끼소바 소스(간장, 굴소스, 돈까스소스) 넣고 볶아줘!
맛 보면서 더 넣고 넣고 했던거라 뭐가 몇스푼인진 모르겠어 미안 ㅠㅠ
위에 뿌린건 파래가루 대신 파슬리가루 ㅋㅋㅋ
장보기tip
팁이라고 하기엔 소소한건데 정말 초보 자취생을 위해 몇자 적어볼께ㅋㅋ
두부나 콩나물 요런건 포장되어나오는거 보다는 동네마트에서 파는?걸 사는편이야
더 저렴하고 내가 필요한만큼 사니까 재료낭비도 줄일수 있구
판두부? 같은건 한모에 500원, 700원 하는데 포장된건 크기도 더 작고 2,3천원 하잖아ㅜㅜ
싼게 비지떡인게 있고 싸도 맛나는게 있어!
싼게 비지떡인 햄ㅋㅋㅋㅋ 햄은 싸구려 먹지말자 맛난거 먹자...
태평양같은 내 입맛의 관대함도 싸구려 햄맛은 용서 못하겠더라ㅋㅋㅋ
그리구 싸고도 괜찮은건 어묵!
쫌 안유명한 회사들꺼 저렴한데 스무장씩 들어있는거 있잖아?
어묵은 거의 양념이 베서 조리해먹는거라 싸나 비싸나 비슷한듯해
그래서 난 대용량 저렴이 냉동실에 쟁여두고 해먹어 ㅋㅋ
고기!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고기!
찌개도 끓여먹고 김치랑 볶아먹고 볶음밥에 넣어먹고 암튼 없어선 안될존재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싸고 여기저기 다 쓸수있어
(물론 볶아먹을땐 목살이 맛있고 삼겹살이 맛있고 하지만 난 그냥 고기면 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가면 썰어서 파는거 말구 덩어리로 파는게 있을꺼야
고런거 4~6천원 주고 사와서 토막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으면 좋아 ㅋㅋ
파!
대파 한 단 사서 깨끗하게 손질하구 뿌리부분 잎 부분 나눠서 쫑쫑 썰어!
그리구 지퍼락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씁니다!
처음 손질할땐 귀찮고 썰기 빡치지만 두세달을 편하게 꺼내쓸 수 있어 ㅋㅋ
마지막으로 하나 있으면 좋은건
'굴소스'
굴소스는 정말 모든 요리의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어
볶음요리나 볶음밥 할때 굴소스 넣으면 훨씬 맛있어지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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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여시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그랬음 좋겠다 ㅋㅋ
자취한다고 맨날 사먹거나 대충먹지말구 주말 이용해서 반찬 싹 만들어봐!
조금 귀찮아도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하는거여ㅜㅜ
건강하게 먹고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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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만 남겨줘~ㅎㅎ
별거 아닌거 같아두 쓰는데 한참 걸렸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