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가을 아네모네)
특징
서리가 내릴 때까지 오래도록 핀다고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대상화(待霜花)’로 올라 있습니다.
그러나 흔히들 ‘추명국(가을을 밝히는 꽃)’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추명국(秋明菊)은 ‘가을을 밝혀주는 국화’라는 뜻인데
알고 보니 북한에서 부르는 이름이더군요.
가을모란, 가을아네모네, 가을바람꽃이 부르기도 합니다.
생태
‘대상화’는 중국 원산으로 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바람꽃속’ 식물들을 아네모네(Anemone)라고 하지요.
우리나라에도 꿩의바람꽃, 회바람꽃, 세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등 바람꽃속 식물들이 많습니다.
대상화는 꽃의 지름이 6cm 정도로 제법 큽니다.
연한 홍자색 꽃이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밥은 황색입니다.
꽃대는 높이 올라오는데 많은 꽃이 달려 잘 쓰러집니다.
늦가을에 목화같이 열매가 달리긴 하는데 익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번식하냐구요?
뿌리(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합니다.
분홍, 하양, 빨강, 보라 등 여러 색깔의 꽃이 있습니다.
풍경사진
첫댓글 아네모네
참 낭만적인 꽃 이름 입니다.
이름 만큼 꽃도 참 이쁩니다. ㅎㅎ
대상화
추명국
가을모란
가을아네모네
가을 바람꽃
오늘도 꽃처럼 이쁘게 보내셔요 ㅎㅎ
이름이 재밌네요
니 내 아네?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