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00m 오를 때마다
0.6도 씩 기온이 떨어지지만
체감온도의 변화는 더 극심하다.
늦가을 비바람은 혹한보다 무서워
저 체온 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
체감온도는 풍속 1m 당 1도씩 떨어진다.
젖은 옷은 체온을 20~30 배 이상 빼앗는다.
체온 - (젖은 옷 x 풍속 + 온도 차) = 체감온도.
'어떻게 옷을 입으면 좋을까? '
...............................................................
특히 산의 날씨는
걸을 때에는 덥다가도
쉴 때에는 춥기도 하고
낮 밤의 일교차도 심해서
악천후 기상변화 극복하려면
두꺼운 옷 한 벌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이 더 효과적일 듯.
땀 차지 않는 기능성 등산복보다는
추울 때는 꺼내 입고 더울 때는 벗을
성능 좋은 비바람막이 옷이 더 중요하고
쉴 때는 바람막이 옷 착용하는 습관 좋을 듯.
몸을 날릴 듯 한 태풍.
허리까지 빠져드는 폭설.
천둥 번개 돌풍속의 우박
온 종일 퍼 붓는 듯한 폭우.
시야를 막는 안개 비 눈보라.
영하 20도 넘는 살인적인 추위.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고산 변화무쌍한 악천후에는
고어텍스 오버 트라우져 좋을 듯.
값 비싼 것이 부담스럽지만
한 벌로 악천후를 막아주는 옷
습기 배출. 보온 효과 탁월한 재질.
효자 자식 하나 열 자식 부럽지 않듯
이것 하나가 극한 위기에서 목숨 구한다.
..........................................
..........................................
등산복 바지는 흙이 묻을 만큼 기장이 길면 위험.
등산화 바닥창에 걸려 마찰력 기대할 수 없기 때문.
바윗길에서 등산화에 바지 단이 밟혀 추락사고 빈번.
산행을 하다보면 하산 길에 키가 2 ~3cm 줄어든다.
인체는 아침보다 저녁 시간에 키가 줄어든다.
의학적 통계수치는 연령 별 1cm up ~ 2 cm up.
배낭 무계와 몸 무계가 합쳐진 산행 중 3 cm up.
하여, 등산복 바지를 구입할 때에는 저녁 시간이 적기.
아침보다 키가 줄어드는 저녁에 구입해야 몸에 맞는다.
바지 단이 좁아 걷는 동안 등산화를 덮지 않는 옷이 안전.
평상복 바지보다 2~3 cm 짧아야 하산 길에서 미끄럼 방지.
겨울 옷 상의는 한 치수 큰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겨울 옷은 품이 넉넉할수록 따듯한 체온 유지에 도움.
혹한에 장갑이 젖으면 상의 옷 소매가 장갑 역활을 한다.
.............................................
.............................................
안전산행 원칙
옷이 젖으면 ‘저체온 증’을 조심하라.
비바람막이 옷은 4 계절 배낭에 넣어두라.
바지단이 등산화 바닥창에 닿지 않게 조심하라.
덧 말.
등산복은 가급적 손 세탁을 해야 한다.
면 소재라도 땀에 배여 염분이 많기 때문.
고어텍스 및 기능성 옷은 미지근한 물 세탁.
세탁기는 등산복 소재의 기능을 망가지게 함.
손 세탁은 땀 염분 제거 쉬워 등산복 수명을 연장.
카페 게시글
♧정기산행후기♧
등산복 입는 방법
마리
추천 0
조회 36
05.02.06 19:16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알았습니데~~~등산화도 엄꼬 ..바지도 엄꼬~..하나 장만하기는 해야것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