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다문화가족 60명과 함께 하는 사랑의 캠프 운영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에서 지난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60여명, 일반가족 60여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 사랑의 캠프 및 학교폭력예방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 광주 남구청장 최영호,남구자원봉사센터 홍점순 소장 등 관계자와 다문화 가정 아동 30가족,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남구청과 사랑가족봉사단(회장 김혜정)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중흥골드스파에서 다문화가족 60명과 일반가족 60명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였다.
캠프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화합, 학교폭력과 게임중독 등의 사회적 문제를 상담과 교육을 통해 해소해 나가자는 취지로 열렸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솔리언또래상담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경제교육 ▲부모이음교육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한마음체육대회 ▲오카리나 연주단 발대식 ▲학교폭력 예방글짓기대회 및 우수작 남구청장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사회성과 공동체의식 향상을 돕고 신체의 건강과 더불어 상처와 아픔까지도 함께 보듬어 치유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인성고1학년서재원은 “다문화가족분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사랑가족봉사단 리더쉽캠프에 참가했다”며 “오늘하루 내 가정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가정을 만들어 솔리언또래상담을 통해 좋은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주고싶었다”고 말했다.
사랑가족봉사 김혜정 단장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사랑가족봉사단 리더쉽캠프’을 통해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것을 배우고 요즘 이슈가된 학교폭력, 인터넷중독의 위험성을 느끼고 우리아이들이 더 맑게 더 밝게 내이웃과, 내친구를 내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 사랑을 나눌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란다”고 말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5FB3D50320B1737)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99A3D50320B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