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하는 자녀에게는 꿈꾸는 엄마가 있다
미국 명문대 전액 장학생인 세 자녀가 받은 장학금은 모두 200만 달러,
전 세계 엄마들이 찾는 자녀 교육 전문가가 된 황경애의 기적 같은 이야기!
세 자녀가 모두 미국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교와 보스턴대학 출신이다. 게다가 그곳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외교관 사관학교로 불리는 프레처스쿨과 하버드대학원까지 졸업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세 자녀가 받은 장학금은 무려 200만 달러, 이러한 사례는 한국에서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적이라 손꼽힐 정도다. 미국에서 0.001퍼센트도 안 되는 한국인 이민자 가정인데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운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품성으로 두루 사랑받는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꿈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늘도 세계 각국의 어머니들이 그녀를 초청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평범한 주부에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녀 교육 전문가가 된 저자의 삶을 통해,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노하우를 찾고, 잃어버렸던 당신의 꿈도 찾게 될 것이다.
사방이 막혀도 하늘만은 열려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집을 나갔고, 서른여덟 살이었던 저자는 낯선 미국 땅에 어린 세 아이와 남겨졌다. 단돈 5달러조차 없어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려운 하루하루가 이어졌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그 마음을 붙잡은 것은 어머니의 한마디였다. “아이들은 엄마의 희생으로 살아간다. 잘 키워라.” 그때 일곱 살 된 막내의 잠든 모습을 보며, 저자는 울보 엄마는 될지언정 아이들을 두고 삶을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역설적인 상황으로 바뀌었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엄마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희생했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희생을 기억했고 보답했다. 또한 그 시간은 고스란히 자신의 능력과 성장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이 아이를 열방의 어머니로 키워 주세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울 구경 한 번 못해 본 저자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을 위해 매일 새벽 이렇게 기도했다. 그 기도를 들으며 자란 어린 소녀는 ‘열방’의 뜻도 몰랐지만 세계 일주를 꿈꿨고, 그 꿈은 소녀의 평생의 바람이자 가능성이 되었다. 그 꿈을 이루고 싶어 간호사가 되었고, 그 꿈을 이루고 싶어 미국으로 건너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승승장구는 아니었다. 꿈으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절망과 시련이 있었다. 미국에서 그녀는 혼자였고, 약자였고, 가난했다. 하지만 ‘열방의 어머니’가 되게 해 달라는 어머니의 기도는 위기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었고, 세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세우겠다는 꿈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꿈은 스스로 길을 만들며 완성되어 갔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렇게 연약했던 내가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당신의 꿈이 당신과 가정을 세워 나간다고 말이다. 엄마는 눈물로 자녀의 날개를 짓고, 엄마의 꿈은 자녀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저자의 스토리처럼, 세상에 휩쓸리지 말고 아이를 꿈으로 키우는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녀들 셋이 모두 잘된 것 아닙니까?”
나와 아이들, 우리 가족의 성취를 두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아닙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이 받은 장학금을 합하면 모두 200만 달러다. 한화로 약 20억 원이 넘는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들이 미국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은 결코 아니다. 더 이상 아메리칸드림은 없다. 미국에만 가면 성공한다던 시대는 지났다. 아니, 운 좋게 얻어지는 삶은 이제 어느 사회에서도 찾을 수 없다는 말이다.
우리는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 아니라, 꿈의 증거다. 누구든 미국 대통령이 되고, 유엔사무총장이 되는 꿈을 꾸지 못할 이유가 없다. (중략)
사람들은 그것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작도 해 보지 않고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과연 누가 가난한 케냐 이민자의 아들인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생각했겠는가? 나는 세계 어느 곳을 가든 꿈의 씨앗을 뿌리라고 말한다. 평범한 우리 가족도 해냈으니, 당신도 한번 같이 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누구든!
-<우리는 할 수 있다> 중에서
지나고 나서 보니 지옥 같았던 그날 밤, 어머니가 해 주신 한마디 “아이들은 엄마의 희생으로 살아간다”라는 말이 맞았음을 인정한다. 한순간이라도 아이를 두고 죽을까 생각했던 내가 틀렸음을 고백한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큰딸이 “엄마도 도망갈까 싶어서 밤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렸다. 막내뿐 아니라 큰딸과 아들에게도 엄마는 매순간 필요했다. 모든 아이들에게 엄마는 늘 필요하다.
-<아이들은 어머니의 눈물로 자란다> 중에서
스탠퍼드와 하버드, 예일대학교에 원서를 넣었는데, 막내는 스탠퍼드대학교에 가장 가고 싶어 했다.
다들 막내는 무난히 스탠퍼드대학교에 합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교 수석에, SAT도 만점에 가까웠고, 베타클럽 회장으로 7년 동안 사회봉사를 했고, 세계과학경시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으며, 배구팀 주장을 지냈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게다가 에세이 쓰기로 미국 전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만큼 에세이 실력도 완벽했다. 13년 동안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했으며, 선생님들은 추천서를 통해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인품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가장 먼저 원서를 쓴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이었기 때문에 아이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도 이해할 수 없다며 다들 의아해했다. 나는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서 기도만 했다. (중략)
24시간 뒤에, 우리는 주님의 응답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 동시 합격! 실패를 통해 겸손함을 알게 하시고, 전폭적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 다음 더 큰 은혜를 주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로 가기로 결정하고, 학교에 갔다 온 후에 막내가 말했다.
“엄마, 왜 하버드로 인도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항상 더 좋으신 것을 허락하시기 때문이에요.”
-<가장 귀중한 시간을 바치면> 중에서
프롤로그. 휩쓸려 갈 것인가,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Part 1. 구하라, 그러면 꿈은 내게 온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달나라에 가는 것만큼 어려울지라도 꿈에는 불가능이 없다
하나님, 저에게도 저런 날이 오겠죠?
때로 무모한 도전도 필요하다
뉴욕의 노란 민들레
사우디아라비아 왕립병원 간호사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 결혼
새벽별과 같은 사람
절망이란 병을 보다
뿌리를 내릴 때까지는 몸살을 앓는다
Part 2. 사방이 막혀도 하늘만은 열려 있다
살다 보면 혼자가 될 때도 있다
아이들은 어머니의 눈물로 자란다
어떤 방향으로든 하늘은 막힌 데가 없다
모든 사람 속에는 200퍼센트의 힘이 숨어 있다
사람에 열린 집
마음을 얻으면 안 풀리는 일이 없다
나눔 효과
이인삼각의 레이스
외로움이 노래가 되면
어머니들이 만드는 역사
어머니와 나의 시크릿
인도하는 대로 가라
어머니의 유쾌한 장례식
Part 3. 언제나 목표는 ‘최고’가 아니라 ‘최선’
교육은 최고의 투자
삶의 목적을 되새기게 하라
칭찬과 격려라는 배터리
엄마는 샌드백
가난은 소금이다
엄마의 역할은 하녀가 아니라 ‘퀸’
아이는 ‘물가’까지만 데려다 줄 것
선생님의 생일에는 탐스러운 장미꽃을
아이들의 친구도 나의 아이들
책 속에 숨어 있는 기쁨 발견하기
사춘기 반항의 치료약은 땀 흘리기
사랑받은 만큼 사랑하는 아이들
뿌리를 다치게 하지 말라
Part 4. 올바른 세계관이 올바른 삶으로 이끈다
가치관 교육이 중요한 이유
엄마로서 하는 유일한 잔소리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
공부보다 중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저의 첫 1년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예요
믿고 구하라, 그러면 주신다
제50대 미국 대통령은 바로 너야!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으면 너도 할 수 있어!
Part 5. 인종을 넘어 글로벌 마인드로 자녀 키우기
봉사란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예의 바른 사람은 어디서든 존중받는다
조국을 나의 품에
왼손에는 사회성, 오른손에는 인성
기꺼이 대접하라
소외된 나라, 북한을 사랑하며
여행은 세상을 알게 하는 스승
외국어는 필요를 느끼게 멍석을 깔아 주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배우는 것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멘토로 삼으라
글로벌의 진짜 속뜻은
Part 6. 넘어졌을 때 배우는 ‘일어서는 법’
그럼에도 인생은 아름답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나를 위로하는 몇 가지 방법
인생은 도전 그 자체다
살면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진짜 인생 공부
상냥함이 권력보다 강하다
수호천사들이 에워싸고 있었네!
좋은 이웃으로 살아간다는 것
이루어진 꿈, 이루어 가는 꿈
학교 100개, 우물 100개를 세우게 해 주세요
무슨 일이든 첫 한 발만 내디디면 된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다
무지개 물고기처럼
에필로그. 최고의 선물은 꿈을 가지게 하는 것
세 자녀가 받은 장학금이 모두 200만 달러,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와 보스턴대학에 세 자녀를 전액 장학생으로 보내며 유명해진 황경애 사모가 어려움을 딛고 자녀 교육 전문가로서 서게 된 자신의 삶과 자녀 교육의 노하우를 모두 이 책에 담았다. 이제는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자녀들이 출세나 성공이 아닌 꿈을 좇아가게 키워 낸 저자의 삶의 방식이 모두 성공적인 자녀 교육 노하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녀 교육 때문에 불안하고 지친 이 시대 부모들에게 이 책은 2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서울 구경도 못해 본 시골 아낙인 저자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열방의 어미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했다. 어머니의 기도대로 저자는 지금 아프리카의 어머니들에게, 중동의 어머니들에게, 또 자녀 때문에 눈물 흘리는 세계의 어머니들에게 자녀 교육의 지혜를 전하는 열방의 어머니가 되었다. 또 고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녀들을 세계적인 인물로 키운 저자의 이야기가 희망을 잃은 자들, 고난당한 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의 기도처럼 꿈을 놓치지 않는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삶은 기적이 아니라 은혜임을 알 수 있다.
-양병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영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자녀 교육에 대한 책일 뿐 아니라 평범한 시골 소녀가, 또 세 아이만 남은 채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주부가 어떻게 인생의 최악의 순간을 극복하고, 세 아이와 함께 우뚝 섰는가를 보여주는 감동의 고백이다. 일 년이면 지구를 한 바퀴 돌 정도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글로벌 자녀 교육 전문가 황경애 씨가 삶의 고비고비마다 꿈을 놓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온 이야기는 독자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여주는 동시에 세 자녀 모두를 글로벌 리더로 키워낸 소중한 지혜가 가득하다.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황경애
세 자녀를 보스턴대학과 하버드대학 졸업, 200만 달러 장학생으로 키운 어머니이자, 전 세계 엄마들이 찾는 섭외 1순위의 자녀 교육 전문가.
큰딸은 보스턴대학의 4년 전액 장학생이자 외교관 사관학교로 꼽히는 프레처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 국무성에서 일하고 있고, 둘째인 아들은 전액장학금으로 보스턴대학과 하버드대학원을 나왔고 미국 정부에서 뽑아 키우는 외교관 프로그램에 한국계로는 최초로 선발되어 꿈을 펼쳐 나가고 있다. 막내딸은 하버드대학에 들어가 빌게이츠재단의 100만 달러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우등으로 졸업하기까지 했다.
이 가정의 화려한 수식어가 더욱 빛나는 것은, 낯선 미국 땅에서 하루아침에 홀로된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면서, 단돈 5달러가 없어서 두려움에 떨며 아침을 맞았던 순간과 사회적 외면을 이기고 자신의 꿈과 아이들의 꿈을 모두 이뤄 냈기 때문이다. 경북 경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열방의 어머니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미국에서 사회적 소수자이지만 자녀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겠다는 꿈을 꾸었던 저자는, 꿈이 최고의 자산이자 선물이라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현재 저자는 총 2,0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어머니들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꿈을 전파하는 꿈 양육 전문가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젊었을 때는 사는 기쁨(Joy of Living)을 누리며 살아 왔다면, 인생의 후반기에는 주는 기쁨(Joy of Giving)을 누리기 위해 북미, 남미, 동남아, 유럽, 러시아, 호주 등 전 세계를 다니며 사랑과 재능을 내어 주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