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가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30분 여수 웅천 이순신도서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 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삶, 역사와 문화를 문학으로 만나고 시민들에게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수 시인은 ‘시로 만나는 맛깔나는 섬 이야기’를 주제로 여수 섬의 음식문화와 사람들의 삶을 들려준다. 우동식 시인은 ‘詩詩한 섬섬여수 별곡’을 통해 여수 섬의 풍경과 역사, 주민들의 이야기를 시로 풀어낸다. 우 시인은 10여 년간 여수 유인도 45개 섬을 답사하며 섬의 삶과 문화를 기록해 왔다.
가수 서혁신과 성악가 이중현의 초청공연도 마련돼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강경아 여수지부 회장은 “여수의 섬은 사람들의 삶과 역사, 이야기가 쌓인 인문학적 공간”이라며 “섬박람회의 의미와 섬 문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조경일·하병연 시인이 참여하는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이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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