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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도시 |
운행 |
소요시간(도착터미널) |
요금 |
간란바 |
07:00~18:00,20분마다 1대 |
40분(반나 버스터미널) |
6元 |
다멍룽 |
06:30~17:00,30분마다 1대 |
2시간 30분(반나 버스터미널) |
13元 |
다리 |
14:00,19:30,하루마다 2대 |
18시간(징홍 버스터미널) |
140元 |
멍나 |
06:20~15:00,40분마다 1대 |
4시간(징홍 버스터미널) |
24~29元 |
멍하이 |
07:30~17:00,30분마다 1대 |
1시간(징홍 버스터미널) |
10元 |
바오산 |
14:00,하루 1대 |
18시간(징홍 버스터미널) |
168元 |
쿤밍 |
08:30~22:00,하루 20여 대 |
8시간(징홍 버스터미널∙남버스터미널) |
150~180元 |
징홍시 관광
징홍 최고의 볼거리는 태국의 어느 마을과 같은 도시 분위기. 한족과는 외모부터 구분되는 사람들과 가옥 형태, 현란한 색을 자랑하는 열대 과일의 숲, 유유히 흐르는 메콩강변에 앉아 조망하는 시가지의 풍경 또한 압권.
열대 화훼원[热带花园]
윈난 성 열대작물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식물원. 1,0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이 인공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데, 잘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둘러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각 나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제공되지 않는 것은 큰 흠. 라틴어로 된 학명만을 적어놓은 관계로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다. 이국적인 숲을 걷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개장시간:08:30~18:00 *요금:50元 *교통편:징훙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2路
민족 풍정원[民族风情园]
시솽반나 일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의 마을을 재현해놓은 일종의 민속촌. 열대 자연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북원과 민족 별 전통 가옥을 위주로 조성해놓은 남원으로 나뉜다. 이중 북원은 열대 화훼원과 많은 부분에서 겹치는 분위기. 중국어 가이드가 따라붙기 때문에 중국어를 이해할 수 있다면 각 소수민족의 생활 풍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매주 월. 수. 토요일 오후에 방문하면 전통 무용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개장시간:07:00~18:30 *요금:30元 *교통편:버스 3번
만청 공원[曼听公园]
12~3징홍 일대를 다스렸던 타이 왕조 황제의 정원이었던 곳. 공원 안에는 징홍의 주 사찰이기도 한 총불사와 시솽반나 일대의 주요 건축물들을 모방해 지은 불탑과 팔각정이 있다. 매일 14:00~16:00사이 타이족의 전통무용을 공연하는데, 놀랍게도 인도의 서사시인 라마야나Ramayana를 묘사한 춤이라고 한다. 공연의 마지막 붑ㄴ에는 춤을 추던 아가씨들이 관객에게 물을 뿌린다. 참고로 물 뿌리는 행위는 타이족들의 신년 축제인 쏭크란의 하이라이트. 액땜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기꺼운 마음으로 물을 맞자. 단, 디카와 같은 전자제품이 있다면 꼭꼭 숨길 것.
*개장시간:08:30~18:00 *요금:50元 *교통편:징훙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3번
간란바[橄榄坝]
징홍에서 메콩 강을 따라 동남쪽으로 30km만 가면 타이족의 작은 마을 간란바가 나온다. 징홍에서 태국의 분위기를 느꼇다면 간란바는 아예 태국이라고 우겨도 믿을 정도로 모든 것이 흡사하다.
전설에 의하면 간란바는 석가모니가 생존했을 당시 설법을 했던 유일한 중국 지역. 석가모니의 방문을 맞이한 타이족 사람들은 길에 비단을 깔아 환영을 표했다고 한다. 이런 인연 때문인지 간란바는 중국 내에서 가장 불교가 성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무시무시했던 문화대혁명의 와중에도 간란바 사람들은 신앙을 고수할 수 있었다. 물론 현지인들은 이 모두를 2,600년 전 석가모니의 설법 탓으로 돌리고 있다.
온 도시가 망고나무, 야자나무, 보리수 등 열대작물로 뒤덮힌 간란바 제일의 볼거리는 타이족원이다. 타이족들의 문화, 전축, 생활양식을 그대로 보존한 생활박물관인데,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미니 태국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내부에는 만춘만불사와 만사불사라는 이름의 태국식 불교 사원과 함께 타이족 전통 가옥촌, 발수 공연장 들이 있다. 이중 만춘만불사는 태국 정부의 기금으로 지어진 사원. 금빛 찬란한 태국 특유의 사원 양식이 인상적이다. 타이족 전통 가옥촌은 동남아의 고산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나무집 마을을 재현해놓은 곳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몸으로 전해지는 매력이 있다.
발수 공연장에서는 매년 4월 벌어지는 타이족들의 신년 축제 쏭크란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아리따운 타이족 아가씨들과의 물장난은 사람에 따라 간란바 여행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참가해볼 것.
이외에도 간란바 인근의 작은 타이족 마을인 만쏭만과 만팅을 방문하는 여정도 추천할 만하다. 일부 여행자들은 징홍에서 자전거를 빌려 간란바와 그 일대를 둘러보기도 한다.
*개장시간: 08:00~18:00 *요금:50元 *타이족원 공연일정-타이족 전통 무용 공연:09:30~11:00,15:30~16:30-발수 공연:16:30~17:00
*교통편:징홍에서 간란바지 버스가 연결된다. 간란바는 아주 작은 마을로 버스터미널조차 없다. 마을 중간의 사거리에 대충 세워준다. 징홍으로 떠나는 버스도 마찬가지로 사거리에서 출발한다. 참고로 징홍⟶간란바 간 버스는 멍쥔행을 타야 한다. 07:00~18:00,20분마다 1대, 소요시간 40분 6元
미얀마 국경에서 불과 7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작은 마을 따멍룽은 세계 제일의 폐쇄 국가인 미얀마의 향기를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
동남아의 산간 오지 마을과 다를 바 없는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로 인해 재충전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도 인기 잇는 곳이다.
따멍룽 최고의 볼거리는 한적한 마을 풍경으로 소수민족이 사는 주변 마을과 마을 사이를 연결하는 작은 숲길이다.
목적 없이 다니는 데 소질이 있는 여행자라면 사람들의 사는 모습에서 어떤 볼거리보다도 진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마을 외고가에 잇는 만비룡탑과 흑탑은 심시함이 극에 달했을 때 방문해 볼 만한 곳. 이중 만비룡탑은 따멍룽은 물론 시솽반나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석가모니가 생존 당시 따멍룽을 방문해 설법을 남겼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사원 내부에는 전설을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 석가모니의 거대한 족적이 남겨져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흑탑은 이름과는 달리 금빛 찬란한 모습이다. 최근 보수공사를 거치며 검게 탈색된 탑 표면에 금박을 입혔기 때문인데, 급조한 탓인지 화려하다기보다는 약간 촌스러운 분위기. 따멍룽의 마을 풍경과는 잘 어울린다.
*따멍룽 교통편:징훙에서 따멍룽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그 외에는 어디에서도 직접 연결이 불가능 하다. 2시간 30분소요, 07:00~17:00, 30분마다 1대. 13元
*만비룡탑 개장시간:24시간 *이용료:무료 *교통편: 징훙에서 따멍룽 도착전 만비에서 하차.
루이리[瑞丽]
윈난 성 서쪽 끝에 루이리는 ‘중국 속의 작은 미얀마’ 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작은 마을. 한때 인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의 최대 거점으로 번영을 누리던 곳이기도 하다.
윈난 성의 성도인 쿤밍과 1,000km나 떨어진 데에서 알 수 있듯, 루이리는 원래 미얀마인들의 땅, 1277년 벌어진 미얀마와 몽골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중국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명목적인 중국 지배하에 놓엿을 뿐, 많은 부분을 본국격인 미얀마와 공유한 탓에 현재의 루이리는 외관상 중국보다는 미얀마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루이리에 오면서 말과 인종, 풍경과 풍습이 바뀐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루이리에서 남쪽으로 7km떨어진 중국과 미얀마 국경지대는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흥미 있는 볼거리 중 하나. 폐쇄 국가인 미얀마에서 보기 드물게 대외적으로 개방된 국경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경과 자유무역지대로 미얀마산 옥과 공예품이 중국의 전자제품과 교환 ∙ 거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옥하면 미얀마로 통할 정도로 양질의 옥이 생산되는 곳이니만큼, 보석에 일가견이 잇다면 훌륭한 제품을 도매가로 구입 할 수 잇는 곳이다.
이외에도 중국 최대의 미얀마 불교 사원인 농안금압탑도 빼놓기 아까운 볼거리. 사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사원 건물 또한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미얀마식으로 지어져 있어, 건축에 문외한이라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사원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금빛의 금압탑도 반드시 감상할 것. 오랜 옛날 루이리로 찾아온 황금오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불탑이라고 한다.
*교통편:쿤밍이나 다리, 징홍에서 루이리로 연결되는 버스가 있다. 단, 징홍⟶루이리 구간은 그야말로 죽음의 20시간 버스 여행. 중간 경유지로 애용되고 잇는 바오산을 거치면 한결 수월하다.
징홍에서 놀기
부랑 산 주변 밀림을 돌아보는 정글 트레킹이 인기만점이다. 단, 밀림인 관계로 개별적인 여행은 위험! 자칫하면 길을 잃고 타잔이 될지 로빈슨 크루소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 가장 편리한 방법은 징홍 시내의 여행사에서 주최하는 트레킹 상품에 참여하는 것이다. 반나빈관 부설 여행사나 나무야 게스트하우스, 메이메이 카페 등지에서 가이드가 포함된 트레킹 상품을 판매한다. 트레킹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대절 차량과 숙박이 포함ㄷ왼 완벽한 형태의 투어는 아니다. 영어와 현지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를 알선해주는 수준이다. 트레킹은 거머리가 들끓는 장마철을 빼고는 언제나 가능하다.
징훙에서 먹기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만팅루 일대에 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타이족 음식은 징홍의 특식으로 손꼽을 수 잇는데, 태국에서 먹는 것과는 약간 맛이 다른다. 달착지근한 소스가 뿌려진 꼬치와 찹쌀밥이 인기만점. 특히 흑미 찹쌀밥은 징훙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다.
나무야 카페
☎(0691)216-2525, 10:00~24:00, 찌개 20元, 삼겹살 25元
한국인이 경영하는 카페로 숙소를 겸하고 있다. 음식이 무척 정갈한 편. 김치는 한국에서 먹던 것과 같은 깊은 맛을 낸다.
라라빙옥
☎없음, 10:30~19:00, 볶음밥 4元~, 생과일주스 4元
타이족 ∙ 미얀마 전통요리를 취급하는 작은 분식점.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인해 여행자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다면 새콤매콤한 미얀마식 묵요리인 닝멍량펀을 시켜보자.
면려냉반분점
☎(0691)216-1559, 10:30~20:00, 볶음밥 8元, 춘황과 5元
타이족 ∙ 미얀마요리 전문점. 라라빙옥에 비해 음식 종류가 훨씬 많다. 춘황과라는 미얀마식 샐러드는 레몬과 고추로 맛을 내 한국인의 입맛에 딱이다. 골뱅이 무침이 생각나는 음식. 반드시 먹어보자.
메이메이 카페
☎(0691)212-7324, 08:30~22:30, 아침세트 15元, 각종 버거 10元~, 파루다 7元
외국인 여행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잇는 카페. 영어 메뉴판을 갖추고 있어 한자를 몰라도 주문에 큰 무리가 없다. 내부에 비치된 방명록은 훌륭한 여행정보책자의 역할을 한다.
제임스 레스토랑
☎(0691)212-2937, 08:00~22:30, 볶음면 7元, 파인애플 라이스 20元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식당 겸 카페.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고 지레 겁을 먹었다면 걱정하지 말 것.
생각보다 음식 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타이족 전통요리 중 하나인 파인애플 라이스는 둘이 먹어도 될 만큼 양이 많다.
징훙에서 잠자기
아직까지는 오지를 여행하는 배낭여행자들이나 찾는 곳. 숙소도 배낭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도미토리 위주로 발달해 있다. 중국 물가를 기준으로 방값은 무척 저렴한 편이다.
나무야 게스트하우스
☎(0691)216-2525,도미토리 20元, 남버스터미널에서 버스3번, 인민의원 하차 후 도보 5분, 만장린 과일도매시장 맞은편 또는 시내에서 택시로 5元
기본적인 설비만을 갖춘 도미토리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 투숙객에 한해 인터넷이 무료. 하루 10元에 자전거도 빌려준다. 부랑 산 트레킹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직업기술학원빈관
☎(0691)213-8365, 662-9093 도미토리 10~15元, 더블 20~25元, 반나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2번, 직업기술학원 하차
열대 화훼원 근처에 있는 작은 숙소. 청결함으로는 징홍에서 제일이라 할 만큼 깨끗하다. 더블룸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딸려 있다. 방을 구할 수만 있다면 아주 만족스럽다.
수전빈관
☎(0691)214-2256, 싱글 20~40元, 더블 60元
징홍 버스터미널과 반나 버스터미널 사이에 잇는 저렴한 숙소.
도로변에 있는 관계로 약간 시끄럽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곳. 가격도 저렴하고 방도 깨끗하다. 주변에 민속 공예품을 파는 거리가 잇어 쇼핑족에게도 인기만점.
경영반점
☎(0691)214-5701, 더블 80~180元, 트리플 100~220元
100여 개의 객실을 구비한 대형 숙소. 고급객실 위주인 영빈루와 저렴한 객실이 있는 귀빈루 등 2개의 건물이 있다. 영빈루에 머물면 아침이 포함된다.
시솽반나빈관
☎(0691)212-3679 더블 390元
징홍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숙소. 최근 내부공사를 단행 한층 더 우아해졌다. 부설 레스토랑의 음식에 대한 평판이 자자하다. 비수기라면 고시가격에서 4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첫댓글 사진이 안보네?..내 그림에 저장하고 올려야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잘^^모셔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