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하는 김동성의 인라인 스쿨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스포츠 스타 중 한명인 아이스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인 김동성 선수가 인라인 강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인라인 스케이트 전문 생산업체인 (주)랜드웨이스포츠의 개발이사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가 자사 제품 홍보 및 인라인 교육을 목적으로한 타이틀을 출시에 인라인 업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본 필자와 함께 타이틀의 주내용과 장단점을 파악해보자.
LIST KIM DONG SUNG INLINE SCHOOL이라는 큰 타이틀과 그 밑으로 16개의 목차로 인라인 타기와 관련된 강습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습 리스트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인라인 강습 타이틀 내용 제목으로 알아보기
001 opening(인라인 개요 설명) 002 인라인 장비들(인라인 구조 설명, 인라인 착용 요령 등)003 보호 장비 착용 방법(안전수칙 등) 004 준비운동(팔, 다리 스트레칭)005 일어서기(구분동작, 따라하기, 연속동작 시범) 006 넘어지기 007 기본자세 & 균형 잡기(준비자세, V자 자세,A자 자세, T자 자세) 008 together friend(Click-B, 상혁) 009 걷기(walking) 010 가기(stride:스케이팅) 011 멈추기(stop:heel brake, A자 멈추기, ,T자 멈추기 012 돌기(turn:A자 돌기, 평행돌기) 013 달리기(stride 2:스케이팅2) 014 그 밖의 동작들(swizzle, crossover) 015 거리에서 인라인 즐기기(보행자에 대한 안전수칙, 장애물 등) 016 closing 주 메뉴를 읽어보니 어디서 낯이 익은 문구들이 보이는군요. 바로 국제인라인스케이트협회(IISA)에서 인증한 지도자 인증 프로그램(ICP)에서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LEVEL1 에 준한 강습 내용을 기준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알고 있냐구요? 바로 제가 ICP LEVEL1 자격증을 취득하였기에 제목만 보구서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다음 사진도 볼까요?
인라인 강습 타이틀의 내부 내용물 소개
내용 구성물은 크게 VCD 타이틀 CD와 겉지로 볼 수 있으며, 겉표지를 펼치면 김동성 선수의 간략한 프로필과 이벤트 내용 및 촬영감수를 해주신 지도자 선생님의 간략한 소개가 있습니다. 주 내용들도 사진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D 타이틀 겉 페이지 내용소개>
"김동성의 인라인스쿨" VCD 타이틀의 겉 페이지 내용에는 김동성 선수의 간략한 선수 프로필과 이미지컷
SEPCIAL PEOPLE이라고 소개된 시범 진행: 김동성(금메달리스트) 지도: 김주호(국제인라인스케이팅협회 공인 지도자) 라는 내용과 인라인스쿨 비디오 내용 중 나오는 연예인의 이름 맞추기 이벤트 행사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타이틀의 주인공인 김동성 선수는 올해 여름부터 올림픽 공원에서 인라인을 ICP 공인 강사이자 김동성 선수 스노우보드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 김주호(인라인수원 동호회) ICP LEVEL1 강사님에게 배운 것으로 제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짧은 기간에 강습 내용을 소화한 것은 물론 슬라럼에서부터 기본적인 대처법 등, 다양한 인라인 기술들을 아무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면서 강습까지 진행한 진면목은 역시 ICP라는 강사 인증제도의 강습 방법에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 타이틀은 등급판정에서 모두 관람이라는 등급을 받았으므로 기본적인 동영상보기 방법을 숙지한 아이들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자라면 아무 문제 없이 보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영상 플레이중 중간에 제 컴퓨터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금씩 동영상이 멈추거나 끊기는 현상도 있었지만 보는데 그리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으며 간혹 편집상의 실수로 말이 끊기는 현상이 있었지만 정확한 설명, 정적인 동작, 동적인 동작,실전 사례 등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라인 강습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이라는 랜드웨이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타이틀이기에 간혹 랜드웨이 이름이 나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만을 본다면 인라인 강사분들에게 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며 좀 더 인라인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VCD 타이틀이라 생각하며 VCD의 타이틀 내용처럼 랜드웨이라는 브랜드도 국내 브랜드로서 인정받는 제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연재기사에서는 "강병규와 함께 하루면 인라인 뽀대나게 탄다! 인라인뽀타" 라는 VCD 타이틀을 소개하겠습니다.
지민구 roces team demonst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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