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니
시원한 바람도 부는 게
선선한 날씨라 좋은데요...
전 세계에서는 태풍과 허리케인으로 인해서
10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서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입은 곳에 빠짐없이
봉사를 통해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는 단체가 있는데요..
바로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입니다...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네팔지역에 봉사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네팔 남동부 순사리(Sunsari)의 반타바리(Bhantabari).
삽타코시(Sapthakoshi) 강변에 위치한 평화롭던
이 농촌 마을에 비극이 닥친 것은 지난2008년 8월 18일의 일이다.
홍수로 강물이 불어나 제방이 무너지면서
약 5만 명의 주민들이 물난리를 겪었다.
제방과 인접한 반타바리는 피해 정도가 가장 컸다.
도로가 유실되어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가옥과 전답이 물에 휩쓸려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두어 달이 지나서도 상황은 별반 나아지지 않았다.
농업을 주로 하던 그들에게 농경지가 사라졌으니
생활이 말이 아닌 데다 환경은 열악하기만 했다.
주민들은 길가에 천막을 치고 지내고 있는데
수해로 죽은 가축의 사체가 부패하면서
악취와 오염이 심각하고 그로 인해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면서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도 주민들은 오염된 강물에서
물고기를 잡아 당장의 끼니를 해결해야 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가 10월 23일,
반타바리 수해지역을 찾았다.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는 네팔 정부에서
복구 공사를 시작하려는 듯 중장비를 동원하고 있었고,
대신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만들어 둔 대나무 가교가 놓여 있었다.
가교로는 차량이 통행할 수 없어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구호품을 손수레에 싣거나
짊어지고 조금씩 날랐다.
위러브유에서 트럭에 싣고 간 구호품은
쌀과 라면, 생수와 의약품이었다.
양식도 양식이려니와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맑은 물과 의약품도 절실했던 수재민들은
멀리 한국에서부터 찾아와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준 위러브유 측에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웃음 띤 얼굴로 활기차게 구호품을 나르는
수재민들에게서는 새 삶의 의지와 희망이 엿보였다.
어려움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가 함께 합니다...
첫댓글 네팔 반타바리 수해지역에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을것 같아요. 역시 국제위러브유의 사랑은 항상 감동적입니다.
어려운일에는 손걷어 부치고 달려가는 위러브유 입니다. 감동이네요
태풍으로인해 일본, 중국 지금은 미국이 너무 피해가 심한 것 같아요~~ 무섭습니다
재난구호 위러브유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