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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방송을 17에야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감기탈출 하나 봅니다. 괜히 개인 신상 이야기까지 너절하게
늘어 논 적 많았지요. 그도 다 사람 사는 일이거니 해주세요.
14일 주제는 '달팽이 뿔 사이, 모기 눈썹 사이로 쌈질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잡아봤습니다. 배경은 뻔한 정치적 행태 때문이었죠.
이런 교양 오락 문화정보 프로그램에서 '정치적 사안'에 민감할 필요까지
있느냐? 그런데 우리가 정치를 혐오하는 만치 관심을 가져주고 지켜봐야
그 사람들이 우리를 잘 까먹는 까마귀로 안본다는겁니다. 그래서
이날은 장자를 인용해서 좀 잘 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꼭 '달팽이 뿔 하나씩 차지하고 싸움질하고, 모기 눈썹 사이에서 꼼지락 대며
전쟁질하는 꼴'을 보고 또 보게 되더란 겁니다. 그래서 오늘
장자의 '칙양'편에 있는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우리쪽 실학자의 말도
빌어와 과연 거룩한 영혼과 양심이며 지성을 가진 문화인류 사람이
언제까지 달팽이 뿔싸움질이나 하며 모기 눈썹 사이로 뛰며
전쟁질 할 것인가를 풍자해 보고자 했답니다.
♣ 고전코너 ‘신 명심보감 ---달팽이 뿔로 천하를 다투다 蝸牛角上之爭 ’
놀보 이 시간은 마음을 밝혀줄 보배로운 거울같은 ‘명심보감’을
새롭게 풀어보는 ‘신 명심보감’ 자리입니다.
초란 고전 속에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며 마음에 양식을 쌓아보는
‘신 명심보감!’ 오늘은 고전 속에 어떤 구절인가요?
놀보 오늘은 달팽이를 주인공으로 해볼까 합니다.
초란 달팽이를 통해서 한번 생각해 보자는 말씀이군요.
달팽이한테 배울게 몇가지는 있는 모양이죠?
놀보 정조 때 청장관 이덕무가 달팽이 뿔과 모기눈썹에서
싸우는 초명 이야기를 남겼거든요.
초란 에? 달팽이 뿔 이쪽 저쪽에서 싸움질하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모기 눈썹에서 싸우는 초명이라니요?
놀보 정신이 번쩍 나시죠. 우리 조상님들 그렇게 만만한 분들
아니었거든요. 자, 춘추전국시대 장자는 사람들이 싸우는 걸
달팽이 뿔 양쪽에서 싸우는 꼴이라는 풍자를 남겼거든요.
이거 한구절 읽어 보세요.
초란 (성독조)♬ 장자 잡편 칙양에 가로되/ 와우 각상지쟁이라.
놀보 사람들이 별스런 일을 가지고 싸워 본댔자
결국 우주의 눈으로 본다면 달팽이 뿔이 꼼지락 거리는 정도도
안된다는 것이거든요.
초란 그런데 서로 죽자 살자 하면서 아웅다웅 싸우고 다투고
울고 불고 그 난리를 치면서 사느냐 그런 소리군요.
초란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달팽이 뿔 꼼지락 거리는 모습일테고
놀보 2천 3백여년 전 장자가 봤을 땐, 사람들이 참 부질없이 시비와 집착
으로 싸워대거든요. 그걸 달팽이 더듬이 양쪽에서 싸움질하는
모습으로 말했던거구요. 그런데 우리네 실학자에게로 오면
조금더 정신 번쩍 들 구절로 질타하고 있습니다.
초란 사람 사람들이 부질없이 허망하게 허송세월 보내며 싸우는 모습
그걸 아까 모기 눈썹 사이에서 싸우는 꼴이라고 했던가요?
놀보 그렇죠. 청장관 이덕무가 노래하기를
(낭송) 모기 눈썹에서 초명은 적을 죽이며 싸우고 / 蟭螟殺敵蚊巢上
달팽이 양쪽 뿔에서 만과 촉이 싸움질 하네 / 蠻觸交爭蝸角中
이 모두 하늘 나라에서 내려다보면 / 應是諸天觀下界
티끌 속에 영웅들 다툼이요 전쟁 아닌가? / 一微塵內鬪英雄
초란 이 작품이 청장관 이덕무 거란 말이죠.
초명이 얼마나 작길래 모기 눈썹 사이에서 싸움을 한 대는건가요?
놀보 이덕무가 그 당시 새로 들어오는 서구 문물과 인문과학등을
경험해 봤을텐데요. 사람 눈으로 식별하기 어렵지만
분명히 있는 미생물을 초명이라는 말로 비유했던거겠지요.
우리가 작다고 깔보는 그 모기, 근데 모기 눈썹 사이에서
전쟁을 하는 초명이란게 있다. 사람도 그 정도 밖에 안될 수 있다.
초란 사랑으로 크게 마음을 넓혀서 따뜻하게 하자면
태양같은 온정을 펴는 게 인간이기도 하잖아요.
놀보 그런데 치졸하게 싸움질 하기로 들면 모기 눈썹 사이에서
치고 박고 싸움질하는 초명 정도 밖에 안될 수도 있다.
자,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사람이라면?
초란 달팽이 양쪽 더듬이에서 싸움질하는 모습이나.
청장관 이덕무가 풍자했던 거 처럼 모기 눈썹 사이에서
전쟁을 하는 모습, 그게 사람일수 있다.
놀보 우주에서 본다면 모기 눈썹이 어디 흔적이라도 있더냐?
자, 그러니 마음 좀 크게 퉁퉁 열면서 사방 팔방으로
열린 바람처럼 그 따뜻한 온도 나누면서 살자는겁니다.
초란 오늘 나온 ‘달팽이 더듬이에서 벌인 전쟁’ 이야기와
청장관 이덕무가 말한 ‘모기 눈썹 사이에 싸움 이야기’
여기에 대한 고전 자료는, 인터넷
‘다음 카페’ ‘우사모’로 들어가셔서 참고해 보시구요.
놀보 좋은 자료나 담론은 ‘우사모’ 카페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시대에 위(魏)나라 혜왕(惠王)이 제(齊)의 위왕(威王)과 맹약을 했으나 위왕이 배반했다.
혜왕은 진노하여 자객을 보내 죽이려고 했다. 이때 공손연(公孫衍)이 <만승의 군주가 필부를 보내
원수를 갚고자 함은 부끄러운 일이니 군사를 일으켜 응징을 하자>고 건의했다.
계자(季子)가 듣고는 전쟁을 일으키면 천하의 왕이 될 기반을 팽개치는 것과 같다며 반대했다.
화자(華子)는 두 사람 의견이 모두 잘못됐다고 공박했다. 논쟁이 계속되자
재상인 혜자(惠子)가 현자인 대진인(戴晉人)을 만나게 했다.
대진인이 혜왕에게 말했다. "달팽이의 왼쪽 뿔 위에 촉씨(觸氏)라는 나라가 있고,
오른쪽 뿔 위에는 만씨(巒氏)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마침 이들이 서로 영토를 놓고 싸워서 죽은 자가 몇 만이나 되고,
달아나는 자를 쫓아갔다 십오 일이 지난 뒤에나 돌아왔답니다."
"허어, 허황된 이야기가 어디 있소." "그럼 왕께서는 이 우주가 끝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끝이 없는 거요."
"그렇다면 이 무한한 공간에서 노닐게 할 줄 알면서 이 유한한 땅을 돌이켜 본다면
나라 따위는 있을까 말까 한 아주 하찮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소."
"그럼 이 유한한 땅에서 왕과 만씨 사이에 구별이 있겠습니까?"
혜왕은 "없다."고 대답했다.
대진인이 가고 혜왕은 새삼 탄복하며 말했다.
"저 나그네는 참으로 뛰어나구나. 성인이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로다."
'장자'(莊子) 잡편(雜篇) 칙양(則陽)에 나오는 이 대목이 바로 '와우각상지쟁'(蝸牛角上之爭)
이라는 말이 나왔다.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하는 싸움이라는 뜻인데, 그 당사자들은
무슨 천하를 놓고 다투듯이 엄청 살벌하고 심각한 꼴들이더란 소리다.
그러나 결국 하찮은 일에 불과하다는 것을 비유하고 있다. 와우각상지쟁이란 이처럼
인간이 고뇌하고 집착을 하면서 매달리는 일들이 무한한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얼마나 작고
사소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니까 사소한 일에 구애되지 말자는 소리다.
魏瑩與田侯牟約,田侯牟背之. 魏瑩怒,將使人刺之.
犀首公孫衍聞而恥之曰:「君爲萬乘之君也,而以匹夫從讐! 衍請受甲二十萬,爲君 攻之,虜其人民,係其牛馬,使其君內熱發於背. 然後拔其國. 忌也出走,然後抶其背,折其脊.」
季子聞而恥之曰:「築十仞之城,城者旣十仞矣,則又壞之,此胥靡之所苦也. 今兵不起七年矣,此王之基也. 衍亂人,不可聽也.」
華子聞而醜之曰:「善言伐齊者,亂人也.,善言勿伐者,亦亂人也.,謂伐之與不伐亂人也者,又亂人也.」
君曰:「然則若何?」 曰:「君求其道而已矣!」
惠子聞之而見戴晉人. 戴晉人曰:「有所謂蝸者,君知之乎?」
曰:「然.」
「有國於蝸之左角者曰觸氏,有國於蝸之右角者曰蠻氏,時相與爭地而戰,伏尸數萬,逐北旬有五日而後反.」
君曰:「噫! 其虛言與?」
曰:「臣請爲君實之. 君以意在四方上下有窮乎?」
君曰:「無窮.」
曰:「知遊心於無窮,而反在通達之國,若存若亡乎?」
君曰:「然.」
君曰:「無辯.」
客出而君惝然若有亡也.
客出,惠子見. 君曰:.「客,大人也,聖人不足以當之.」
惠子曰:「夫吹筦也,猶有嗃也.,吹劍首者,吷而已矣. 堯舜,人之所譽也.,道堯舜於戴晉人之前,譬猶一吷也.」
때때로 멋있는 소리는 옛 사람들이 다 해버렸다.
그리고 2천5백년을 그 말 부스러기 사이에 산다는
자조적인 소리를 했는데, 모두 다 그렇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원전 5세기와 그 이후 몇백년 안에 동양과 서양에
참 멋진 분들 많이 나와서 멋진 소리 다 해버렸다 할 만치
그런 정신의 황금시기를 지나갔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중국의 '노장학'을 만나면서 그런 생각 자주했었고
서구에선 5세기 이후 철인이며 사상가들 작품과 어록
역사를 통해서 더 이상 멋진 소리 할 생각도 말자.
그런데, 오늘 장자의 말에 뒤지지 않는 비유가 있어
잠시 소개할까 한다. 핵심은 이미 결판난 인간의 무지한
투쟁의식과 전쟁욕구에 대한 신랄한 풍자인데
장자는 그걸 달팽이 뿔 양쪽에서 천하를 놓고 싸우듯이
으르렁 대는 꼴이라 했는데, 후대 당 송으로 내려오면
향산거사 백거이가 그에 못지 않은 멋진 시구절을
전해주고 있다. 자꾸 포커스를 인간의 무지막지한 싸움질에서
시인의 묘사 쪽으로 돌리는 것은 이 무지막지한 주제를
그냥 간단하게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향산거사 백거이는 ‘금충(禽蟲)’ 시에 말한다.
고치 만든 늙은 누에 자신은 보호 않고 / 蠶老繭成不庇身
굶주리며 꿀 만든 벌 남에게 맡기네 / 蜂飢蜜熟屬他人
늙은 후에도 집안 걱정 못잊는 이는 / 須知年老憂家者
누에나 벌처럼 헛걱정 될까 걱정일세 / 恐是二蟲虛苦辛
모기 집에서 초명은 필살의 각오로 적을 죽이고 / 蟭螟殺敵蚊巢上
달팽이 뿔에서 만촉은 천하쟁패 싸움을 하네 / 蠻觸交爭蝸角中
이 모두 하늘 나라에서 내려다보면 / 應是諸天觀下界
조그마한 티끌 속에서 영웅을 다툼이지 / 一微塵內鬪英雄
모기도 작은데 그 모기 눈썹 사이에서 초명이란 것들이 모기집 누비며
필살의 기세로 싸우고 있더라. 초명이 누군데? 인간이 그 꼴이란 말이다.
오늘도 우린 얼마나 가벼운 존재로 심각한 초명의 싸움을 하고 있는걸까
모기 눈썹 사이 헤치면서 그게 모기인줄도 모르고 마치 정글 서바이벌 처럼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 입에다 비수 물고 터져 나올 듯한 핏발 선 눈을
두리번 거리며, 분노와 긴장으로 폭발하는 모습으로 터미네이터도 아닌 것이
모기 눈썹 사이에서 서바이벌 게임 한다 상상해 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향산거사 백거이가 죽어야 끝장을 보는 우리 무지한 인간을 향해
다음과 같은 비유로 거듭 통탄을 하고 있다.
납거미의 그물에 걸려든 하루살이도 / 蠨蛸網上罥蜉蝣
끝까지 버티다 죽어야만 그만두지 / 反覆相持死始休
무엇이 다르랴 우리 인생 늙는 날에 / 何異浮生臨老日
손가락 한 번 퉁기는 사이 은혜 원수 갚는 것과 / 一彈指頃報恩讐
손가락 한번 튕기는 사이에 은혜와 원수가 엇갈리고
그 찰라간에 원수를 갚았다 은혜를 갚았노라 해댄다.
지나면 찰라보다 못한 흔적도 없는 과거에 매달려서
원수니 은인이니 하면서..... 하긴 갚을 건 갚아야 산다니
내 아픈만치 돌려주지 못하면 죽기보다 싫은 그 성깔내린
원 주인에게 따져 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쁘고 미운거 손가락 튕기는 사이란거
은인이고 원수고 말 한마디에 바뀌는 순간들
그냥 날 좀 내려 두면 아무것도 아닐 일을 나를
내 머리빡에 왕관처럼 받들고 살다 보면 달팽이 뿔 사이로
싸우는 정도겠는가? 백락천이 말한 모기 눈썹 사이에서
기를 쓰고 싸우다 싸우다 숨이 끊어져야 멈춘다는 슬픈 생명들이라니....
백거이 시 마지막 구절 조금 더 구경해 보자.
왕개미는 먹을 것으로 신첩만 위하고 / 蟻王化飯爲臣妾
나나니는 벌레 잡아다 자손을 만든다지 / 蜾母偸虫作子孫
피차가 가명이지 본 물건은 아닌데 / 彼此假名非本物
그 사이에 무슨 원망과 은혜 있을까 / 其間何怨復何恩
한 마리 쥐가 신선되어 날개 생기니 / 一鼠得仙生羽翼
모든 쥐들이 바라보고 부러워했네 / 衆鼠相看有羡色
뉘라서 뜻했으랴 반도 날기 전에 / 豈知飛上未半空
까마귀와 솔개밥이 될 줄을 / 已作烏鳶口中食
자신이 최고로 쳤던 가치와 목적, 그리고 최고의 인생 계급장이라
믿었던 그걸 죽자 사자 얻은 순간 그것에 밥이 되고만 서글픈 사연속에
사는 우리 아닌가? 돌아보면 자기 말이 정의의 사도인양 소리치고 싸우고
심판자인듯 우격다짐 몰아대고 박치기 하고 양쪽 다 쌍코피 터져가며
우린 참 모기 눈썹 사이에서 쌈박질께나 하고 사는구나 싶다.
인간성에 대한 모멸감을 줄 정도의 이런 풍자나 자폭 자학하는 이런
구절을 보면 엊그제 호주에 홍수 난리났을 때
그 급류를 헤쳐 나가던 야생 동물들 중에 꽤나 덩치 큰 뱀 등짝에
올라타 탈출하던 개구리가 생각난다.
아마 우리 사람도 인간보다 쎈 놈이 나타나야 엊그제 으르렁 대던 천적 같은
사이도 UFO 편대를 향해 한목소리로 외칠 것이다. '여긴 우리땅이다
외계인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여기는 사람의 땅이다!' 하나되어 외칠게다 강적이 나타나야
인류는 진정 하나가 될 것이다.
시점을 구한말 청장관 이덕무에게로 돌려보자.
부흡(傅翕))의 ‘제취’ 시를 인용해 말하기를
허공에 날면서 소란도 피우고 / 或飛虛空中擾擾
산수에 버려져 시끄럽게도 하고 / 或擲山水口轟轟
허리에 등불을 달고도 다니고 / 或身腰上有燈火
날개에서 아쟁을 연주도 하네 / 或羽翼上有箏
물구멍을 뚫어서 고향을 삼기도 하고 / 或鑽水孔爲鄕貫
초목을 엮어서 소굴도 만드네 / 或編草木作窠城
그물을 치고서 마을을 삼기도 하고 / 或轉羅網爲村巷
흙과 돌에 누워서 뜰을 만들기도 하네 / 或臥土石作階庭
부처와 보살이 모두 이러면서 / 諸佛菩薩悉如是
다만 잘난 귀족들 사위성이라 불러댄다네 / 只箇名爲舍衛城
결국에는 모기나 반딧불이 피라미 하루살이랑 뭐가 다른가?
부처도 보살도 그런 세상 사는 거 아닌가? 그리고
종교마다 죄다 사람 살리세 외치고서,
끝내는 그 가운데 한사람을 하늘자식으로 만들어 놓고
형제싸움 적자싸움 땅싸움 종족싸움에다 붉은깃발 녹색깃발
싸움에 국가간 종족간 넘치는 힘과 무기를 쓸데가 없어 수시로 적벽대전을
벌려야 하는 모기들 눈썹 사이에 그 부질없는 서바이벌 게임은 언제 끝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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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간의 역사가 그러하거늘 새삼 어쩌자는 건가?
이런 치열함이 없었다면 인간의 역사가 있었겠는가?
'나 잘났고 이마만큼 재주 있다오, 날 봐주오.'
인간의 모든 위대한 업적이 이로하여 출발했대도 과언이 아님을 우리는 모두
너무나 잘 안다. 어차피 치열한 정자싸움의 선택으로 태어난 우리임에랴......
하지만, 나만 귀한게 아니고 너도 또한 나만큼 귀하니까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항상, 너는 별것 아니고 나만 귀한 존재여서 문제인 거다.
"인자무적"이라
무적!!! 선생님 건강이 최고입니다...건강하세요 ..
참으로 아름다운 문장이 넘 멋있습니다.참고로 자료 잘 간직하겠습니다.
길 거리에서 욕설하고 싸우는 사람..불법주차하고 욕설하는 사람..그런 사람들도 이런 글을 좀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