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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류삼영
 
카페 게시글
정보공짜로 공유 스크랩 분할봉돌 채비에 대하여
가다 추천 0 조회 133 10.08.15 21: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분할봉돌 채비에 대하여

우선 낮캐미를 캐미꼿이에꼿아놓고, 좁살봉돌 2호를 준비하세요.
그다음에 현재있는 봉돌아래 목줄에 2호좁살봉돌을 끼우고, 리퍼로 빠지지않게 고정하세요.
(이때 고정위치는 바늘에서 3~4cm위가 적당합니다.)
그런다음, 찌를 수조에넣으면 사정없이 곤두박질합니다.^^ 이때부터 기존큰봉돌을 리퍼로 깍아가면서 찌를 낮캐미중간에수면이 맞도록 하고 칼로거친부위없도록 마무리하세요.
생각보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실전에서는 찌마춤시 캐미꼿이가 반듯이 다보이도록 세팅하고, 물속바닥에는 좁살봉돌이 닿아있습니다.
고기가 미끼를물고 3~4cm올리면 그때부터 환상적인 찌올림이있습니다.
예민하게 세팅되기때문에 양어장에서도 기가막힌찌를 감상합니다.
무엇보다 기존목줄8~10cm를 고기가 16~20cm올려야 찌가솟는것을 6~8cm만올려도 찌가 솟기 시작하는것이지요.
참고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월마니마니 하세요.

입큰붕어 노털 님의 글

최근에 분할봉돌의 채비가 영점채비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그동안 과거의 낚시기법이 마치 나쁜 것이고 지금의 낚시기법이 선진국형의 것인냥 착각하고는 있지 않은가?
선배 낚시인들의 지혜인 분할 봉돌채비의 원리는 무엇일까?
결코 옛 선배님들이 하는 낚시가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사냥터의 노루를 잡는 것이.......

옛것도 좋습니다!!!!

분할봉돌을 왜 하는가?
그동안의 미끼론을 소개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였고, 한편으로는 건방진 것이 아닌가도 생각이 들었지만 간단하지만 책임감을 느끼면서 총론만을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분할봉돌에 대하여 조금 언급하고저 합니다.
낚시는 여러 가지의 것들이 조합되어 사람이 그것을 잘 운용하기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늘상 그렇듯이 하던대로 들은대로 하기만 하면 또다른 낚시의 즐거움을 찾지 못합니다.
낚시의 즐거움은 자신만의 기법을 유효적절히 구사하는 데서 전혀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점에서 분할 봉돌과 낚시의 즐거움의 연관성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분할봉돌과 찌 오름에 대하여 논하였습니다.
최근에 제가 경영하는 낚시터에 역대 낚시대회의 명인들이 오셔서 친선게임을 갖은 적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성제현(군계일학찌 대표) 사장님과 분할 봉돌의 원리를 서로 잠시 논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야말로 분할 봉돌의 원리를 정확히 적용하신다는 사실에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분할 봉돌의 정확한 사용의 이치를 설명하고저 합니다.
낚시의 즐거움을 스스로 창출하고저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할 봉돌을 채비하는 이유]
분할 봉돌사용법은 최근에 발견된 기법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입질의 상태가 미약할 경우에 고수들이 사용하는 비법입니다.
이는 바늘의 무게는 고려하지 않고 찌를 납봉과 물수평으로 사용하던 기법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그 당시에는 목줄의 길이를 길게 사용하였습니다(7-10쎈티미터)
이러한 채비에서 바늘의 귀와 납봉까지의 목줄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입질이 작은 것은 전혀 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목줄이 들어올려지는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이며, 초봄과 산란기의 경우에는 먹이를 흡입하는 흡입자세의 각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찌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어려 웠던 것입니다.
이때, 목줄의 길이를 줄여줌으로서 들어 올려주는 거리를 단축시켜 찌에 그 힘이 나타나게 하기위해서 고안된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분할 봉돌은 과거의 찌맞춤의 개념에서 사용되어야 제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납봉이 바닥에 살며시 닿아 있어야 그 의미가 있다는 말이며, 요즘의 가벼운 찌맞춤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목줄의 길이와 찌오름의 상관관계]
목줄의 길이는 찌오름과 반비례합니다.
목줄이 길면은 찌오름은 둔하지만 입질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안정적인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목줄이 짧으면 예민한 입질을 볼 수 있으나 찌의 지속적 오름이 빨라지고 불안정하여 찌의 멋있는 오름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찌 맞춤의 경우와 찌의 부력의 크기나 몸통의 모양(종축부력과 횡축부력), 찌톱의 길이와 굵기, 주간과 야간(케미컬라이트 장착의 경우 포함), 바늘의 크기, 목줄의 유연성과 굵기, 원줄의 굵기, 수심의 깊이, 수질의 상태, 대상어종, 대상어의 크기, 계절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상세한 내용은 찌에대하여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때 다시 논하도록 하고, 직접체험에 의해서 느껴보시면 훨씬 낚시가 즐거우실 겁니다.

[가벼운 찌맞춤과 분할 봉돌채비]
요지음 같이 유행하는 영점찌 맞춤의 개념에서는 분할 봉돌채비는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찌오름에 장애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찌맞춤(기존의 수평 찌맞춤에 대응하는 용어로 사용함)의 경우에는 거의가 바늘만이 땅에 닿고 목줄은 수직상태로 봉돌이 땅에서 떠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목줄의 길이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바늘이 물고기의 입으로 흡입이 되는 순간에 찌는 상승하여 입질을 쉽게 보기위한 방법이긴 하지만 외부의 여건에 민감하거나, 헛챔질이 많아지는 등 단점도 많아 아직도 과거의 수평찌(기본찌맞춤법)맞춤법을 고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후일에 찌에 대하여 논할 때 다시 다루도록하겠습니다.
영점찌맞춤이나 마이너스 찌맞춤, 가벼운 찌맞춤에는 분할 봉돌의 진수를 맛 볼 수 없습니다.

[야간낚시에서의 분할봉돌 찌맞춤]
야간에는 케미(케미컬라이트를 줄여서 씀)를 사용하므로 요지음은 통상적으로 케미를 달고 찌를 맞추어 쓰게 됩니다. 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찌 몸통의 상단의 것은 모두가 물밖으로 솟아오르려는 찌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봉돌의 무게에서 공제 됨이 당연합니다.그러나,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 케미는 물속에 있을 때는 튜브내의 공기층에 의해서 거의
제로상태 이지만 물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찌오름을 방해하는 중력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케미의 굵기와 무게는 봉돌의 크기에 따라서 큰 영향을 줍니다.
즉, 3밀리케미와 4밀리케, 방울케미 등은 각기 찌 상단에 주는 중력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봉돌이 작게 먹히는 막대형의 자그만 찌에 방울형의 케미를 다는 것은 가장 찌오름을 나쁘게하는 요소입니다. 반대로 봉돌이 많이 먹히는 오뚜기형의 찌에서는 그 부력이 클수록 케미의 영향력은 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볼 때 야간낚시에서의 분할 봉돌 찌맞춤은 봉돌이 많이 먹는 찌의 경우에는 케미의 무게를 무시한체 수평의 찌맞춤을 하고, 봉돌이 비교적 작은 것은 케미의 무게를 공제한 상태에서 케미를 수면으로 반이상 올려놓은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돌이 작게 먹는 찌의 경우 분할봉돌 찌 맞춤]
봉돌이 아주 작게먹는 찌의 경우에는 분할봉돌의 맞춤이 아닌 목줄의 길이를 짧게하여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편합니다. 그러나, 궂이 한다면 본납을 몸통상단까지 나오게 깍아 올린후 찌톱이 잠기는 무게만큼만을 달아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봉돌이 많이 먹는 찌의 경우 분할봉돌 찌 맞춤]
봉돌이 많이 먹는 찌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찌톱이 길거나 부력이 작은 것에 비하여 굵습니다. 이 경우 찌의 부력중심점이나 무게중심점의 위치에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찌를 발가벗깁시다를 참조하시기 바람)분할봉돌 찌 맞춤을 하시면 효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즉, 작은 분할 봉돌이 아주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찌의 몸통이 나올 정도로 본납을 조절하고 찌톱이 수평이 될정도의 상태로(케미를 달 경우에는 케미의 끝을 수평으로 하여 분할봉돌을 달아서 사용하는 것이 안정감이 있습니다.
[여러개의 분할봉돌 찌 맞춤]
분할봉돌은 여러개를 달아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개를 달 경우에는 본납에서 바늘까지의 길이가 길어져서 챔질시 튕김현상이 길어져서 서로 감아치는 경향이 있게되어 불편하게 됩니다.
또한 찌톱이 몸통까지 수면으로 나올정도의 무게만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므로 여러개를 달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찌톱이 수면까지 오르게하는 분할납봉이 약간 크다고 생각될 때는 1개정도를 더하는 것은 괞챦다고 생각합니다. 이때에도 바늘에 가까운 분할 봉돌이 작아야 더 효과가 있습니다.
[분할봉돌 찌 맞춤시 목줄의 길이]
위에서도 논 했듯이 분할 봉돌의 의미는 목줄의 길이를 줄이고 물고기가 흡입시 장애를 주지않을 작은 봉돌을 사용하여 목줄의 길이를 2-3쎈티미터로 함이 바람직합니다.
즉, 기존의 사용하던 목줄의 경우에는 중간을 8자매듭하여 그 곳에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작은 납봉 또는 편납을 달아서 본납의 무게를 제거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분할봉돌 찌 맞춤의 장점]
분할봉돌의 찌 맞춤은 항시 좋은 입질과 찌오름을 볼 수 있으며, 작은 봉돌을 바닥에 살포시 앉혀서 사용하므로 외부의 영향을 가벼운 찌맞춤보다 덜 받으며 물고기들의 지느러미 짓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서 입질이 시작되면 깨끗한 상태로 연속적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거의 헛챔질이 없습니다. 입질이 좋을 때나 찌 오름이 빠를 때는 목줄의 길이로 찌 오름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분할봉돌 찌 맞춤]
외 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목줄의 길이를 7쎈티미터 정도로 하여 목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조개납을 중간에 달아서 분할 봉돌을 수시로 이동 시키면서 찌 오름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인 낚시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본납에서 5쎈티미터 고리를 지어 그 위치에 분납을 달고 짧은 목줄의 바늘을 달아서 사용하다가 입질이 빠를 경우는 긴목줄의 바늘을 교체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바늘이 10호미만일 경우에는 바늘의 무게를 무시하셔도 됩니다.
분할봉돌에서는 찌를 가볍게 맞추시는 것은 오히려 의미가 없음을 재삼 주지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론은 제 나름대로 옛 선배낚시인들의 기법과 본인이 여러가지 실험낚시로 체험한 것을 싫은 내용입니다. 요지음 가벼운 찌 맞춤의 낚시가 최고의 낚시로 알려지고 있지만 낚시를 하는 것이 물고기를 사냥하는 속사술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낚시에는 물고기를 많이 낚는 즐거움보다 더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낚시하는 자신만이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면서 심취하는 나만의 쾌재가 항시 존재합니다.
하룻 저녘에 채비를 너덧번 쯤 바꾸면서 낚시하는 것도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고기와 친구하시는 좋은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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