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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명 |
여우와 두루미 (이솝 우화) |
대 상 |
초등학교 1학년 5명 |
주 제 |
먼저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자. |
차 시 |
1-2/2차시 (90분) |
목 표 |
-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 먼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 내 생각을 이 야기한다. - 친구들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할 수 있다. - 내 마음을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쓸 수 있다. |
준 비 물 |
• 컴퓨터 • 편지지. 편지봉투 •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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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
교수 - 학습 활동 |
시 간 |
유의점 / 자료 | |
생각 열기 |
- 인사 나누기 - 오빠나 동생하고 즐겁게 지냈던 일들을 이야기하기 - 이솝 이야기 아는 대로 말하기 - 학습할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아 본다. |
10분 |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비판하지 않는다. | |
본 활 동 |
내용알기 |
- 이야기 듣기 ∙ 이야기를 프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듣는다. ∙ 여우와 두루미의 행동을 비교하며 듣도록 돕는다. - 내용 알기 (발문) ① 여우가 사는 곳은 어디인가요? ② 두루미는 어디에 살고 있었지요? ③ 여우는 무슨 그릇에 음식을 담았나요? ④ 두루미는 어떤 그릇에 음식을 담았나요? |
10분 |
▸컴퓨터 ▹집중하여 듣는다. ▹필요하면 한번 더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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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
- 여우의 입장이 되어보기 (발문) ① 여우는 어떤 마음으로 두루미를 초대했을까요? ② 왜 납작한 접시에 수프를 담았을까요? ③ 두루미가 음식을 못 먹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④ 두루미가 음식도 못 먹고 가는 것을 본 여우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두루미의 입장이 되어보기 (발문) ① 두루미는 어떤 마음으로 여우를 초대했을까요? ② 왜 목이 좁고 긴병에 물고기를 넣었을까요? ③ 여우가 음식을 못 먹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④ 여우가 음식을 못 먹고 가는 것을 본 두루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여우와 두루미의 입장을 함께 생각해 보기 (발문) ① 여우와 두루미는 친구를 초대해서 음식을 어떻게 나누어 먹었나요? ② 친구가 음식을 못 먹는 것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③ 차려준 음식도 못 먹고 가는 친구를 보는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여우와 두루미가 되어 생각해 보기 발문 (발문) ① 여우와 두루미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요? ② 여우와 두루미가 잘 못한 것은 무엇인가요? ③ 왜 그들은 친구를 골탕 먹였을까요? ④ 그들은 다음날부터 어떻게 되었을까요? ⑤ 나도 그들처럼 친구를 골탕 먹인 적은 없었나요? ⑥ 친구를 괴롭혔을 때 마음이 어떠했나요? ⑦ 친구가 힘들거나 슬퍼할 때 내 마음은 어떠했나요? ⑧ 친구를 괴롭히고 나서 어떤 행동을 했나요? |
20분 |
▹처음에는 간단하게 답하도록 이끈다.
▹간단한 삽화를 준비하면 좋다.
▹입장을 함께 말할 때는 조금 긴 문장을 만들도록 이끌고 ▹친구의 의견과 비교하여 말하도록 돕는다.
▹두 입장을 비교하여 말할 때에는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도록 이끈다.
▹경험을 이야기 할 때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지도한다. | |
표현하기 |
- 편지 써보기 ∙ 준비물을 확인한다. ∙ 고맙거나 미안하다고 사과할 친구를 찾는다. ∙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로 해본다. ∙ 말해 본 것을 글로 쓴다. ∙ 다 쓴 다음에 읽어 보고 고쳐 본다.
- 친구들에게 편지 읽어 주기 ∙ 내가 쓴 편지를 친구들에게 발표해 본다. ∙ 친구의 편지를 듣고 박수쳐 준다. ∙ 내 편지와 친구 편지를 비교해 본다. ∙ 편지 봉투도 써 본다. |
40분 |
▸편지지 ▸편지봉투
▹내가 쓴 편지를 봉투에 넣어 직접 친구에게 전해 주도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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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과제파악 |
-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까?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 해본다. ∙ 친구의 좋은 생각을 본 받아 간직한다.
- [들려줄 자료]‘두마리 염소’를 동화 구연으로 들려준다. - [과제]‘두 마리 염소’ 이야기를 듣고 다음 시간까지 이야기의 뒷부분을 자유롭게 만들어 본다.
- [준비물] 다음 시간 공부할 내용과 준비물 알기 |
10분 |
▹ [과제] 처리는 자기 생각을 마음껏 펴도록 지도한다.
▹다음 시간 준비물은 반드시 메모장에 기록 한 후에 서로 확인 한다. |
여우와 두루미
= 이솝 우화 =
숲 속에 여우가 집을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숲에서 가까운 강가에는 두루미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우가 두루미를 찾아와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두루미님 맛있는 음식을 장만했으니까 오셔서 많이 잡수세요."
"어머, 고마우셔라. 사양하지 않겠어요."
두루미는 여우를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여우는 납작한 접시에 맛있는 수프를 담아 내놓았습니다.
여우는 넓은 혓바닥으로 자기 접시에 담긴 수프를 맛있게 핥아먹었습니다.
그러나 두루미는 부리가 길고 뾰족해서 접시를 콕콕 찍기만 할 뿐 접시에 담긴 수프를 한 방울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우는 수프를 홀짝홀짝 마시며 말했습니다.
"두루미님은 수프를 싫어하시나 보죠? 나는 참 맛있는데."
여우는 두루미의 접시를 자기 앞으로 끌어당겨 몽땅 먹어 버렸습니다.
쫄쫄 굶은 두루미는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후 두루미도 여우를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엔 초대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초대를 하죠."
"그거 좋지요."
여우는 입맛을 다시며 두루미를 따라갔습니다.
두루미는 목이 좁고 긴 병에다 맛있는 물고기를 넣어서 여우에게 주었습니다.
두루미는 긴 부리를 병 속에 넣어 그 속에 든 물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우는 몹시 배가 고팠지만 긴 병 안에 들어 있는 맛있는 물고기를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우님은 물고기를 싫어하시나 보군요. 제가 대신 먹겠습니다."
여우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두루미는 여우 앞에 놓인 병 속의 물고기도 모두 먹어 버렸습니다.
여우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매우 배가 고팠습니다. 굶주린 배를 쓸어 만지며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 정리단계에 들려줄 자료 ]
두 마리 염소
= 이솝 우화 =
염소 두 마리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어요.
하얀 염소가 말했어요.
"내가 먼저 건너 갈 거야. 저리 비켜!."
까만 염소가 말했어요.
"아니야. 내가 먼저 건너 갈 거야. 네가 비켜."
"싫어. 내가 먼저 갈 거야."
"안돼. 내가 먼저 갈 거야."
두 마리의 염소는 서로 먼저 가겠다고 싸우며 절대 양보하지 않았어요.
"에잇 비켜."
"네가 비켜, 에잇."
좁은 외나무다리 위에서 두 마리의 염소는 뿔을 세우고 서로 밀어댔어요.
"에이 이래도 안 비킬 거야?"
"절대 못 비켜. 네가 비켜."
서로 비키라고 밀어대다가 두 마리 염소는 그만 뿔이 엉키고 말았어요.
* 여기까지만 들려주고 뒷이야기를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한다.
< 이야기의 뒷부분 >
"어어 떨어진다."
"염소 살려."
두 마리 염소는 다리 밑 물 속으로 풍덩 빠져 떠내려가 버리고 말았대요.
[참고 자료]
이솝 [Aesop BC 620 ? - BC 560 ?]
그는 거의 전설적인 인물에 가깝다. 고대에는 그가 실존 인물이었음을 입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BC 5세기의 헤로도토스는 이솝이 BC 6세기에 살았던 노예였다고 했다. AD 1세기의 플루타르코스는 이솝이 BC 6세기 때 리디아의 왕이었던 크로이소스의 조언자였다고 했다. 그가 트라키아 출신이라고 하는 설도 있고 프리지아 사람이라는 설도 있다. 1세기에 씌어진 이집트 전기를 보면 그는 사모스 섬에 살던 노예였고 주인에게 자유를 얻어 리쿠르고스 왕의 수수께끼 푸는 자로 바빌론에 갔으며 마침내 델포이에서 죽음을 맞는 것으로 나온다. 아마 이솝은 동물을 중심으로 한 우화들의 작가로 만들어낸 인물에 불과한 것 같다. 그래서 '이솝 이야기'란 곧 '우화'를 뜻하게 되었다. 우화의 중요성은 이야기의 줄거리보다 이야기가 주는 교훈에 있다.
이솝은 아이소포스(Aisopos)의 영어식 표기인데,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BC 6세기 사람으로, 사모스 사람 이아도몬의 노예였으며, 델포이에서 살해되었다고 한다. 그보다 좀 후대(後代)의 기록은 그가 프리기아인이라는 것, 그가 살해당한 원인 등을 좀더 상세히 전하고 있으나, 그 진위(眞僞)는 판정하기 어렵다. 안짱다리, 불룩 나온 배, 검고 비할 데 없이 추악한 용모를 가졌다는 유명한 아이소포스(이솝)상(像)은, 아득한 후세의 창작에 지나지 않는다.
이솝 이야기는 동물의 행동이나 성격을 빌어서 일반 대중에게 적절한 모랄을 설교한 처세훈(處世訓)으로서의 설화를 모은 것이며,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인생의 기미(機微)를 교묘히 묘사하였다. 현재 《이솝 이야기》로서 알려진 것은 14세기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의 수사 플라누데스가 편집한 것에 유래하지만, 이솝의 원작부분은 전혀 알 수 없으며 후세에 추가된 이야기가 많다고 한다. 최고(最古)의 전본(傳本)은 3세기의 바브리우스의 것이다.
《이솝 이야기》가 유전(流轉)되는 동안 동양 특히 인도에서 유래되는 우화가 많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사자의 가죽을 쓴 당나귀》의 이야기는 인도에서는 호랑이의 가죽 또는 표범의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대단히 많다. 이와 같이 유사한 설화의 기원에 대하여 일부 학자는 그리스라고 하고, 다른 학자는 인도라고 주장하지만 이것을 판별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그 중에는 인도에서 유래된 것이 분명한 것도 있다.
첫댓글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시험끝나고 여우와 두루미 데리고 여행다녀오세요.^^* 화이팅!!!
정말 수고했어요....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근사해요...샬롬....~&~
헉....왕비마마...역시 수업안 완벽하게 만들어 주셨네요.....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ㅏ...
수정언니 열심히 하셨네요...서로 이끌고 디딤돌이 되며, 나누는 마음이 거울이 될 수 있기를요... 수정같이, 햇살같이...
잘하셨네요~ 이러다 장학생 뺏기겠네요.
와~ 수정씨가 제일 열심히 한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엇! 과대표님이 메일로 보내주신 과제랑 똑같네요.........ㅎㅎㅎ 다음주에는 어떤 블랙의상을 입고 오시려나..^_^ㅋㅋㅋ
모두들 참 잘했어요. 이렇게들 열심히하는 친구들 배울점이 많네요. 수정씨는 내숭이 싫다지만 나는 내숭을 좋아해요. 앞으로 '내숭" 이란 별명 나에게 팔아요. 오백원이면 돼요. 열심히하는 수정씨 사랑합니다.계속 달려가세요...열심히 한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