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이다
날씨가 너무나 맑고 높으니 내가 상무 이 마트에서 생활할때
어머님이 광주에 오셔서 마트에 가보고 싶어 하시니 자동차에 모시고
일곡지구 롯대 아파트 자택에서 이마트로 가는길에 차안에서 이야기 했던 생각이 떠오른다
그날따라 어쩐지 자주가지않하던 길로 차를 몰고 가게된다
일곡지구에서 박물관을 지날때 어머님께 난 설명을 하며 운전을 한다
여기 좌측에 보이는 것이 박물관 이며 조금지나 운암동이 보이니
옜날 한약방 매형이 사셨던 자리라 하며 알려준다
그러면 어어님은 옜날과 달라서 전혀 모르겠다 하신다
엤그시절에는 어머님 혼자도 버스를 타고 잘 다녔는데 지금은 아무데도 다닐수 없다 하면서
네가 태워다 주지 않으면 아무데도 다닐수 없다 하신다
그래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광천터미날 오기전 송원대학을 보니 금순 누나가 생각나 자세한 설명을 한다
누나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이자리가 숙문 고등학교 였다고 하면서 그때 금순 누나가
여기 학교를 다녔다고 알려 드린다
그러면 그때는 내가 왔다 갔는데 도저히 알수 없다 하신다
송원대학을 지나 광명하이츠가 보인다
그때 어머님께 또 이야기를 한다
나 ..어머니 내 친구 호재 알지요
엄마 ..응 잘 알지 니가 말도 많이 해주고 만나면 인사도 잘한 친구 아니냐
나..그 친구가 여기 아파트 광명하이츠에서 살아요
엄마 ..그친구 잘살지 한다
나..지금은 대학 학장까지 하고 중국에 들어가 공장을 크게 한다요
엄마..으 ..그래야 너도 많이 가르쳤으면 잘 살것인데 한다
너를 가르키지 못 해서 미안하다 하신다
누구 보다도 넌 애기때 부터 머리가 좋았는데 하며 학교를 보내지 못한것을 많이 후회하는
마음이 얼굴에 그려 지신다
난 그떼 얼른 말을 돌린다
나 잘살고 있잔아 돈도 벌고 걱정없이 사니까 걱정마시라고....
모든 새상의 사람들은 운명대로 사니까 걱정마시라고
나의 운명은 혼자서 자라며 커가야 하는 것이니 어린시절부터 혼자 광주에서 살아왔지 안느냐고....
어머님이 언젠가 말 하셨지 않느냐고 사람은 태어날때 자기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 난다고
그래서 난 나의 운명으로 잘사니까 걱정 하지 말라 하면서 이마트 까지오고 말았다
난 그때 짧은 대화 속에서 어머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누구는 자식을 대학까지 보내는데 난 왜 이럴까 하는 마음을
그렇지만 난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마음 뿐이다
난 어머님과 아버님 계셨기 때문에 이 좋은 세상에 태어날수 있었다는것을 누구보다도 감사하며 고맙다
첫댓글 저두 항상 엄마 아빠한테 감사한 마음이예요.. ^^
모든~~~~~~~~글들이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