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6 (목)
민들레복음
Dandelion
Evangelical
Mission
자족할 줄 모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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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 기숙사 후원에 거대하고 아름다운 Fried Hof, 공원묘지가 하나 있다. ㆍ
나는 아침저녁 산책길에 촛불이 켜진 무덤 앞에 서서
고인을 추모하며 새겨진 여러종류의 비문을 읽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ㆍ
그 중 눈에 잡히는 어느 비석에는 " 그 여자는 무엇인가를 갈망하다가 죽었다 "고 적혀 있다ㆍ
그리고 그 비석 거너편 또다른 비문에는 " 그 남자는 그녀에게 그것을 채워 주려고 몸부림치다 죽었다"
이들 비문들은 저마다 서로 사연을 품은 글 들이긴 하지만 , 한가지 공통점은 세상의 헛된것을 위해서 갈망하고 살다 죽어 간ᆢ 인간의 부질없음과 어리석음을 암시 해 주고 있다ㆍ
타는 목마름으로 갈망하다 죽었거나 주려고 애 태우다가 숨졌거나 ᆢ 한가지 공통점은 둘다 만족할 줄 모르는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다ㆍ
우리나라 어느 사회심리학자는 자족할줄 모르는 부자질병의 상태를 "타는 목마름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ㆍ
만약 우리가 세상 재물에 도취되어 오직 재물을 쌓는 일에만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면, 이로인한 실망과 좌절 또한 얼마나 심각할 것인가 ㆍ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다 ㆍ그러므로 물질적인 것으로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다 ㆍ 물질은 마치 소금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더 목마름 물을 요구 할 뿐이다ㆍ
<크랙크 잭>은 " 갈망은 타는 목마름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더 원하게 된다"고 했다ㆍ
그리스도인은 ㅇ세상시람들과 달리 "하늘의 양식"으로 자족할 줄 아는 < 일용할 양식의 사람>들 이다ㆍ
다시 말해서
일용할 양식으로 살다가 <그날의 하늘 양식>으로 죽는다ㆍ
이 세상의 기록 이상의 물질에 부를 불리고 늘린 부자들 가운데 위장병을 앓지않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고 소화기냇과 전문의 들은 증언 한다ㆍ
재물에는 만족이 없으며 가지고 늘리며 불릴수록
더 많이 원하는 이른바 자족할 줄 모르는 타는 목마름 증 <갈망의질병>을 앓게 된다 ㆍ
그것이 바로 신체의 소화기 병 ,정신계 영역의
만족할 줄 모르는 정신질환 으로 나타난다ㆍ
그리스도는 이미 타는 목마름으로 쇠해가는 이 땅위에 생명들을 향하여 말씀 하신다 ㆍ
"위엣 것 에 마음을 두고 영생을 사모할지니"
위대한 사도 바울 역시 타는 목마름의 비극을 예감하시면서 사랑하는 디모데 에게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었다ㆍ
" 사랑하는 디모데야!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ㆍ(딤전6:8).
<윗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산다는 것은 자족할 줄 아는 기쁨을 누리고 산다는 의미 ,그 이상의
하늘의 뜻을 말 한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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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ㆍ
김영목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