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에이스 신제품 의 마지막 리뷰 네요.. 이틀동안 정신없이 써내려간 리뷰라 숨이 차네요..
고속&고공 전문 전투기 별전사 F-104 STARFIGHTER
「한국」의 「6·25동란」에 참전한 「미국」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고고도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의해 개발이 시작된 전투기이다. 「록히드」사의 전설적 설계자인 「케리·존슨」이 제안한 『「마하2」를 넘는 고속으로 고도 18,000m이상에서 비행한다』는 계획안에 의해 설계되었다.
「어스펙트」비가 매우 얇고(주익 두께가 너무 얇다) 작은 주익을 가진 이 기체는 조종사들로부터 「유인 미사일」,「인간이 타는 마지막 전투기」등이라는 평을 받았다. 공대공 미사일에 의한 주간 요격을 주임무로 했기 때문에 기동성은 그만큼 높지 않았지만 이 기체를 도입한 각국의 조종사들의 부단한 희생과 훈련 덕분에 난이도 높은 임무(「서독」등에서는 대함미사일을 장비한 공격기로도 이용되었다)에도 곧 잘 투입되는 당시 세계 최고의 고속 제트 전투기로서 다수의 기체가 배치되었다.
「미국」외에도 「캐나다」 「덴마크」 「서독」 「터키」 「그리스」「섬나라」 「이탈리아」등 여러 나라에서 채택되었고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도 있을 만큼 생명이 긴 기체이다.
제원 (크기, 무장은 F-104G)
L×W×H/날개 면적 : 16.69m×4.11m×3.63m / 18.22㎡
무게(자중/전비) : 6,760 kg / 14,060 kg
최대 비행속도 : M2.2(고공), M1.2(해면 고도)
해면상승률 : 7,980m/min
실용상승한도 : 17,680m
이착륙거리(이륙/착륙) : 825m / 불명
항속거리 : 2,920km(보조탱크 사용)
엔진 : ( F-104S) G.E사제 J79-GE-19 터보 제트×1기
추력 : 8,119kgf( A/B 사용시)
무장 : 20mm M61A1 발칸포×1(탄수750발). 주익 양끝과 주익아래 4곳의 파일런에 AIM-9Sidewinder×2, 대함미사일×2, 3,400kg까지의 폭탄, 로켓탄 포드, 보조탱크등을 선택 탑재 가능
승원 : 1명(단좌형) 2명(복좌형)
처녀비행 : 1954년2월 28일(원형기XF-104)
VARIANTS
XF-104:원형기(2기 제작)
YF-104:생산전기. 원형기를 동체 연장·엔진교체등으로 개량했다
F-104A:GE 사제 J79-GE-3A 엔진 탑재의 초기 생산형(153대 제작)
F-104B:A형의 복좌형. 기관포 미 탑재(26대 제작)
F-104C:J79-GE-7엔진의 전술 전투기형. 공중 급유 장치도 탑재(26대 제작)
F-104D:C형의 복좌형. 기관포 미 탑재(21대 제작)
F-104F:서독 공군의 D형. 복좌 연습기형(30대 제작)
F-104G:주요 생산 모델. J79-GE-11A 엔진 탑재(1,127대 제작)
F-104J:일본 전용의 기체. 대부분은 미츠비시중공업에서 면허 생산(210대 제작)
F-104DJ:일본 전용인 J형의 복좌형(20대 제작)
F-104N:NASA용으로 제작된 초음속 추적기(3대 제작)
F-104S:아에리타리아 사 제작의 최종 모델(245대 제작)
CF-104:캐나다 전용의 G형 개량기. 카나데아사가 생산(200대 제작)
CF-104D:CF-104의 복좌형(38대 제작)
NF-104A:우주비행사 훈련용으로 A형을 개조한 것. 로켓 엔진 탑재(3대 개조)
QF-104A:노후화 한 A형을 무인 표적기로 개조한 것(24대 개조)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비겐’ 님의 글중 발췌
스타파이터는 냉전이 한참이던 50~60년대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의 등장으로 이를 막고저 탄생한 방공전투기 입니다. 요즘같이 폭격과 요격 등 다목적 전천후 전투기가 기본인데 반해 60~70년대는 단일목적의 전투기가 엄청나게 등장하던 시기라 이중 고공요격만이 목표인 이런 전투기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죠.. 사실 스타파이터는 지금의 항공기술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참 우습게 생긴 전투기 입니다. 마치 다트를 연상하게 하는 가늘고 긴 동체에 어울리지 않은 짧은 주익 거기에 강력한 제트엔진의 장착으로 짧은 시간에 고공으로 진출하기 위한 로켓과 같은 구조였지만 면적이 터무니 없이 적은 주익과 빠른속도로 인해 조종하기가 어려운 기종 중 하나였고 이로인해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로 한 기종이기도 합니다.
실기체는 비록 조종성이나 단일 임무 때문에 미공군에서는 빨리 퇴역한 기체중 하나지만 독일을 비롯 일본 , 이탈리아, 캐나다 그리스 등에서는 꽤 오랜기간동안 당당히 주력기로 사용된 기체기도 하였고 거대한 미사일 처럼 생긴 특이한 외형으로 모델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기체중 하나 입니다. 하세가와 에서 이미 결정판적인 기체를 발매하기도 하였지만 가격이 문제인지라 그러던 차에 이번에 국내 업체인 에이스에서 뜻밖에도 제품화 하였네요~
이대로 넘어갈리가 없는 미라지 역시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1. 박스 및 외형
분홍빛 석양을 뒤로 하고 유유히 창공을 날고 있는 박스아트가 멋있네요~ 마치 한 마리의 날치를 보는듯 합니다.
2. 내용 및 특징
전체적으로 레벨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느낌이 듭니다. 그도 그럴것이 F-104G 기종자체가 독일군에서 오랫동안 쓰여왔던 기종(G는 독일군 사양을 의미한다) 이고 레벨 자체가 독일 업체이다 보니 아무래도 자국에서 사용한 기종을 모형화 할 이유가 많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 기체가 워낫 단순하게 생긴터라 킷 역시 구조가 간단합니다. 큰런너 1개 작은런너 3개의 4개가 고작인데 더구나 연습용 기체를 재현한 지라 무장같은건 더더욱 없지요.. 따라서 리뷰는 몹시도 쉽게 넘어갈 듯 합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은회색의 사출칼러가 인상적입니다. 예전의 F-89 스콜피온이 이런 재질의 사출을 쓴듯 한데 간만에 보는 사출 재질이네요.. 이 재질은 유독히 질긴 느낌이 있어 별로 안좋아 하는데 더구나 접착제도 잘 안먹는 것 같고 조립이 어떨지 걱정이네요..
콧픽이야 이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에이스 만의 전매특허라 할만한 만큼 세세한 표현이 예술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연습기체인 복좌형을 재현해 내었는데 복좌형은 기수 가 다소 연장된 형태인데 역시나 기수부분을 별도 부품화 하여 나중에 단좌형이 나올것임을 예상하게 합니다.
가늘고 긴 동체와 짧은 주익의 경우 형태가 워낙 단순한 형태라 별다른게 없습니다. 이 당시 나온 기체가 다 그렇듯 단순심플한게 특징이라고 할까요..? 암튼 나름대로 느낌을 잘 살려낸 듯 합니다.
랜딩기어의 경우 하세가와의 그것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몰드나 형태가 또렷한데 적은 부품으로 멋지게 재현해 내었네요..
별다른 무장은 없고 주익 끝단과 주익에 붙는 증가연료탱크가 있습니다. 유일한 무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조립에 불과 10분밖에 안걸리는 초스피드로 조립할수 있다는 장점이 이킷의 최대 장점이라고 해야할까?
데칼은 1973년도 Eggebeck 의 연습기체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하면의 백색과 상면의 청회색을 띄는 대표적인 70년대 독일군 제식도장 이기도 합니다.
3. 단점
워낫 단순한 구조라 별다른 단점은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데칼도 이번에는 화려해서 그런지 쓸만한듯 보입니다.
4. 미라지의 평가
날으는 시가(cigarette) 혹은 다트 라 불리는 F-104G STARFIGHTER 를 재대로 재현해낸 킷으로 특이한 외형을 제대로 표현해낸 킷으로 스케일을 통틀어 결정판으로 불릴만 합니다. 더구나 가격 역시 저렴한 3천원이니 더할나위 없을 듯 합니다.
제품명 : TF-104G STARFIGHTER (1/144 Ace Corperation MADE IN Korea)
제품코드 : (1408)
● TF-104G 를 1/144 스케일로 모형화
● G형 특유의 복좌형 완벽재현
소비자가 : 각 3,000원
완 성 도 : ★★★★★ (매우우수함)
조립난이도 : ★★★★★ (매우쉬움)
가격만족도 : ★★★★★ (소비자가 3000원의 아주 착한가격이 더 마음에 든다)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현존하는 스케일을 통틀어 궁극의 결정판으로 불리만한 제품으로 F-104G 스타파이터 매니아라면 필수구매 아이템 )
* Wrighte By Mirageknight (2007.4.27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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