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일정 : 2009년 3월 25일~3월 31일
- 전시장소 : 강릉미술관
- 이회연 : 1987군번, 사단본부대 부관참모부 서무계
강릉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강릉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
강릉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미술학과 강사역임
강릉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역임
개인전 외 단체전 다수
- 2008년 4월 22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하늘나라 부르심 받음
- 1년만에 강릉을 다시 찾아서 내려가는 길이 그리 무겁지는 않았다. 그리워 했던 회연 선배의 유작전이 열리기 때문에
강릉 시내를 돌아서 언덕길 좌측에 위치한 강릉 미술관의 모습이 보이고, 그런데 순간 왠지 모를 쓸쓸함이 밀려왔다
2층으로 올라가자 반가운 그림들이 보였고 여전히 그대로인 형수님의 모습에 저절로 형수님~~~ 이라고 불렀다
회연 선배의 그림을 차례로 둘러보니 옛날 생각이 왜 이리 더 나던지, 횡성쪽 섬강에서의 추억도 함께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서울로 향했다. 다음번에는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 형수와 아들 창준, 딸 나은이와
회도 먹고 바닷길도 함께 거닐고 싶다. 회연형~! 잘 지내시죠?
진부에 군대 동기인 이진규 선배는 왔다 가셨는지...
이회연, 그가 그리운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