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리시안 하우스에서는 저택 내부와 야외 가든에서 모두 예식이 가능하다. 3고급 하우스 웨딩의 대표적인 장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 4소규모 하우스 웨딩을 진행하기에 좋은 에파크로.
독립된 공간에서의 우아한 파티 하우스 웨딩 마치 자신의 저택으로 귀빈들을 초대하듯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하우스 웨딩. ‘해치우듯’ 순식간에 끝나버리는 형식에서 탈피하여 예식을 신랑 신부와 하객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이벤트로 만들어준다.
논현동에는 한 블록 간격으로 리시안 하우스, 에파크로, 웨딩&라이프컴퍼니 더블유 등 하우스 웨딩 전문 공간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에서 운영하는 리시안 하우스(02-512-9787)는 저택 앞 싱그러운 햇살로 가득한 초록빛 정원에서 결혼식이 치러진다. 웨딩 프로듀서가 평소 꿈꿔온 결혼식 컨셉트, 두 사람의 이미지 등을 고려해 제안해주는 ‘맞춤 웨딩’이 특징. 피로연 메뉴도 뷔페 3만7천원부터, 바비큐 뷔페 4만원부터, 양식 코스인 웨딩 세트가 5만원부터로 다양하게 준비된다. 대관료는 평일 70만원, 주말 1백만원 선. 에파크로(02-548-1002 www.mailiwedding.com)는 그동안 호텔 예식으로 노하우를 쌓은 태흥메일리웨딩에서 올해 초 오픈한 곳으로 40~70명의 고급스러운 소규모 예식을 진행하기에 좋다. 특히 르네상스 호텔과 제휴를 맺어 제공하는 피로연 음식은 맛과 품격을 겸비해 만족감을 준다. 양식 코스인웨딩 메뉴 가격은 1인당 3만8천~5만2천원. 외국의 고급 저택을 보는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웨딩&라이프컴퍼니 더블유(02-518-0363 www.wearew.com). 정원과 로비, 개성 있는 네 개의 룸을 이용해 하우스 웨딩을 진행해준다. 다양한 컨셉트에 맞춰 매번 플라워, 패브릭, 캔들 등으로 장식을 달리하는 세련된 스타일링 감각이 돋보인다.
고급 하우스 웨딩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애스톤 하우스(02-450-4545). 수많은 톱스타들의 결혼식으로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된 곳이다. 1천여 평의 넓은 대지에 화려함과 고풍스러움을 뽐내며 서 있는 대저택 앞으로는 잘 가꿔진 예쁜 정원이 하객들을 반긴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배경으로 예식이 진행되고, 작은 분수대 안에 단상이 마련되는 등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 연출된다.
평창동에 고급 저택을 개조해 만든 아트 브라이덜(02-3217-5518)은 북한산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며 들어서는 입구부터 울창한 나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프랑스 퓨전 풀코스 요리로 준비되는 피로연 메뉴의 가격은 5만원부터이며 원하는 대로 맞춤 메뉴를 구성해주기도 한다. 삼성동의 더베일리하우스(02-539-2956)는 복잡한 도심 속에 마치 비밀의 화원처럼 잘 가꿔진 하우스 웨딩 전용 장소. 하우스 내의 연회장, 가든과 테라스, 이국적인 채플 등 웨딩을 위한 모든 공간을 원하는 대로 내 집처럼 사용할 수 있다.
 1넓은 규모로 6백여 명의 많은 하객도 수용 가능한 메가씨씨. 2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이모에 나디아 잠실점에서의 레스토랑 웨딩. 3,4나무와 꽃이 가득해 예쁜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아이모에 나디아 서초점은 도심 속 야외 예식을 실현시켜주는 곳.
자유롭고 감각적인 레스토랑 웨딩 독특한 분위기의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들 사이에서 요즘 ‘핫’한 웨딩 장소로 떠오른 곳은 다름 아닌 레스토랑. 이곳에서 예식을 진행하면 하객들이 식당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피로연 음식 또한 남다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커플의 취향에 맞춘 공간 연출로 독특한 분위기와 추억을 선사해준다.
레스토랑&호텔 웨딩을 전문으로 하는 써니플랜의 최선희 실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타일리시한 웨딩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커플의 스타일이나 컨셉트에 따라 장소를 결정하고 데커레이션, 결혼식 진행까지 직접 해드립니다”라고 말한다.
레스토랑 웨딩은 이를 전문으로 하는 웨딩 컨설팅 회사가 해당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어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음식과 장소는 레스토랑에서 제공하고 컨설팅 회사는 전체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스타일링을 맡는다. 호텔이나 일반 웨딩홀은 예식을 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갖춰진 반면, 레스토랑은 예식 진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신랑 신부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노련하고 감각 있는 웨딩 플래너 선택이 특히 중요하다. 써니플랜(02-3448-5091 www.sunnyplan.co.kr)에서 레스토랑 웨딩을 진행하는 곳은 아이모에 나디아 서초점과 잠실점, 롯데호텔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메가씨씨 등.
아이모에 나디아 서초점은 초록빛의 예쁜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이끼 낀 돌담으로 이뤄진 벽, 천장까지 닿는 키 큰 나무, 유리창 밖의 시원스러운 전경 덕분에 자연의 푸르른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도심 속에서 야외 예식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장소. 하객 수용 인원도 2백50명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아이모에 나디아 잠실점도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수준 높은 메뉴로 많은 신랑 신부들의 웨딩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두 곳 모두 5만원대의 양식 코스나 뷔페로 피로연 음식을 준비해준다.
롯데호텔월드 지하 1층의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 평소에는 하우스 맥주를 마시는 감각적인 공간이지만 결혼식 때는 화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신한다. 소규모 인원으로 한정되는 여타의 레스토랑과는 달리 6백여 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다. 또 공간마다 각기 다른 컨셉트로 구성된 인테리어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테마 연출이 가능하다. 피로연 음식으로 준비되는 정식 코스와 뷔페는 모두 5만원부터.
 1,3,4지하철 7호선 학동역 근처에 위치한 카스까드는 아담한 정원을 가진 예쁜 2층집 형태의 레스토랑. 내 집에서 결혼하는 듯한 편안함이 매력이다. 2키 큰 느티나무가 실내에 있어 내추럴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달과 6펜스도 인기 있는 레스토랑 웨딩 장소. 5힐튼 호텔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해 시설, 음식, 서비스의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포스코 힐튼 아모르지오 .
마리앤코(02-541-2111 www.marieenco.co.kr)에서는 본뽀스또, 달과 6펜스에서 레스토랑 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장소와 식사 이외의 전체적인 컨셉트와 프로그램, 플라워 데커레이션, 소품 등은 마리앤코에서 전담한다. 청담동 테이블2025 건물 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본뽀스또는 트렌디한 웨딩 장소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곳.예식은 2층 이벤트홀에서 이뤄지는데 모던한 블랙 컨셉트로 어떤 색의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해도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다. 동시 예식(결혼식을 보면서 피로연 식사를 하는 것)과 분리 예식(결혼식이 끝나고 난 후 피로연 장소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고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세 시간 내외의 여유로운 진행이 이뤄진다는 것도 좋은 점. 또 이탈리안 레스토랑 출신의 베테랑 주방장이 만드는 요리도 수준급이다. 수용 인원은 1백50명, 양식으로 준비되는 피로연 메뉴 가격은 5만원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유명한 퓨전 차이니스 레스토랑 달과 6펜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레스토랑 곳곳의 느티나무 6그루와 커다란 원형 조명이 인상적인 곳이다. 내부에 테라스가 있어 야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내추럴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커플들에게 좋은 장소로 플라워 데커레이션도 홀의 느낌을 살려 튀지 않는 깨끗한 스타일로 표현한다.
퓨전 중식으로 제공되는 피로연 음식은 양식이 낯선 어른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 코스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하게 즐기면서 예식을 보게 된다. 60여 명의 소규모 예식에 적합하고 음식 가격은 점심 4만원부터, 저녁 5만원부터.
포스코 힐튼 아모르지오와 카스까드에서의 레스토랑 웨딩은 마이플래너(02-540-3897 www.miplanner.com)에서 진행한다. 포스코 힐튼 아모르지오는 힐튼 호텔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음식의 맛, 세심한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킨다. 1백50~2백 명 규모의 동시 예식, 2백~8백 명 규모의 분리 예식 중 선택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선릉역 근처 포스코 빌딩 내에 위치해 주차도 편리하다. 이곳에서 예식을 경험한 이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은 피로연 음식. 예식이 끝나면 19층의 스카이라운지로 올라가 중식, 일식, 양식 코스 중 구미에 맞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다.
학동역 부근에 자리 잡은 카스까드는 화이트 컬러의 예쁜 이층집 형태로 외관부터 로맨틱하다. 소나무, 향나무, 장미가 감싸고 있는 담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아담한 정원과 만난다. 예식이 끝나고 피로연이 시작되면 흥겨운 음악이 흐르고 마당 한쪽에서는 바비큐를 굽는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
그 곁에는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어우러져 ‘잔치’의 흥을 돋우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내 집 앞마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듯한 편안한 느낌이 카스까드의 매력. 하객 1백~1백50명 규모의 야외 예식을 꿈꾸는 신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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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평범한 결혼식보다는 이런 독특한 방식의 결혼식 너무 멋지겠어요
비만 안온다면 하우스 웨딩은 정말 꿈꾸던 결혼식 장면이네여~
하면 봄이나 여름에 해야하는데 저는 겨울 결혼식이라 ^^
이자료 넘 조아여~~ 이국적이고.. 어른들의 인사 치레만 아니면 이런 예식 완전 원츄예요~~ 기억해 둬야지~
평범하게 한번...독특하게한번....한사람이랑 결혼을 두번하묜.......ㅋㅋㅋ 안되나?ㅋ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