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당일치기로 갈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전주 당일치기 알짜배기 여행코스!!]
전주는 대표적인 당일치기 여행지이자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도시!
다양한 먹거리와 한옥마을, 어디든 걸어 다닐 수 있는 근접성이
데이트의 최고봉.
외박이 안 되는 아직 어린 연인과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맞춤형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드립니다~
*경기전-
한옥마을 입구해 위치해 있으며, 특히 오전에 가면 마치 숲길을 걷듯 조용히 관람이 가능함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를 제대로 살려 놓은
몇 없는 장소 중 하나다.
어진은 복제본이며, 경기전 내 많은 건물들이 왜란 이후 재건축한 곳들이 많음
한옥 마을 입구해 위치해 있으며, 특히 오전에 가면 마치 숲길을 걷듯 조용히 관람할 수 있다.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당, 전동성당-
아름다운 외관과 내부로 많은 이들의 기념사진 촬영지
실제 미사가 이뤄지는 성당으로 시간에 맞춰 미사를 드릴 수 있음
성당 본체는 작은 편이나 전체적인 대지는 꽤 넓은 편
한옥마을 입구라는 위치와 웅장한 모습으로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만드는 아름다운 성당.
1998년 개봉된 영화 <약속>의 명장면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 전동성당이다.
여의사와 조직폭력배 보스의 사랑 이야기로, 살인을 저지른 남주인공 공상두(박신양)가 자수를 하기 전 여주인공 채희주(전도연)와 함께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마지막 장면이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영화를 기억하며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을 정도.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주연의 영화 <전우치>의 중반부에도 잠시 등장하는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배경이다.
*전주 최고의 여행지, 한옥마을 걷기-
전동성당부터 오목대까지 이르는 태조로와 은행로를 아우르는 지역
생각보다 신규 한옥이 많아서 한옥마을 분위기 자체는 일종의 테마파크 같은 느낌도 강함
주말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 어디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한옥마을!
1930년 쯤 점점 많아지는 일본인들에 밀려 교동과 풍남동 일대로 모인 한국인들이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일본식 주택과 대조되는 한국인의 민족적 자긍심을 보여주는 한옥촌이 바로 지금의 한옥마을이다.
현재는 많은 음식점과 게스트하우스로 가득 차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워낙 많은 사람이 몰려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대규모의 한옥촌과 다양한 맛집이 매력적이다.
*갓 만들어진 츄러스, 츄남에서 디저트-
한옥마을 중앙에 위치한 한옥 2층 카페
바로 옆의 물레방아를 보며 뜨끈한 츄러스를 먹으면 맛이 두 배
다양한 츄러스 속재료를 선택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음
꼭 먹어야 하는 전주 간식거리 1위에 빛나는 카페 모심의 츄러스! 즉석에서 튀긴 수제 츄러스 속에 다양한 크림을 넣어 호호 불며 먹는 맛이 일품이다. 가장 인기 좋은 속 재료인 크림치즈 외에도 블루베리, 피넛버터 등도 있다. 츄러스만 주문하면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누각, 남천교-
전주천을 내려도 볼 수 있는 넓은 누각과 다리의 남천교.
옛 모습을 복원하여 만들어 진 곳으로 누각 위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남천교(南川橋)는 한옥마을과 서학동 사이 전주천 위에 있는 무지개형 다리이며, 본래 안경다리, 오롱교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유실과 복구가 반복되었다.
전주시에서 옛 지도에 나오는 다리의 모습 그대로 복원하여 2009년에 새로 준공하였고,
다리 위에 세워진 팔짝지붕의 누각, 청연루(晴烟樓)는 전주 8경 중 하나인 한벽당(寒碧堂)의 별칭인 한벽청연(寒碧晴烟)에서 이름을 따왔다.
*역사 드라마의 배경지, 전주향교-
전국의 향교 중 가장 대규모이자 보존이 잘된 전통 향교
드라마 '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지로 유명.
실제로도 여러 예절 교육이 이뤄지기도 함
고려 말 지어졌으며, 여러 번의 이전을 거쳐 1603년에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사적 제379호로, 17세기에 지어진 건물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조선시대 양반 자제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던 교육기관이었으며, 공자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대성전(大成殿)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400년이 훌쩍 넘은 은행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유학을 가르치던 강당인 명륜당 (明倫堂)에서는 정기적으로 행사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흑임자 팥빙수로 유명, 외할머니 솜씨에서 디저트-
한옥마을 끄트머리에 위치한 전문 팥집!!
팥빙수외에도 팥죽도 판매 중
자리가 넓지 않아 대기할 때도 있음
너무나도 유명해진 전주 한옥마을의 흑임자 팥빙수 집!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진 않지만, 정성껏 만든 팥과 큼직한 떡 그리고 이 유명한 빙수를 완성시키는 흑임자와 연유 한 스푼까지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다른 전주 맛집과 마찬가지로 항상 사람이 북적이며 대기 줄도 길어 조용히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명성만큼 커진 기대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쉽게 맛볼 수 없는 흑임자 빙수는 시원하고 고소하다.
*전주 최고의 명당자리, 오목대&이목대-
한옥마을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좋을만큼 충분히 높은 위치
역사적으로도 의미 깊은 곳있지만 무엇보다도 쉼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음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한 오목대(梧木臺)와 이목대(梨木臺).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한옥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 정자와 비석이 세워진 낮은 언덕이 이목대다.
고려 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른 후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육교를 하나 건너 이목대가 위치하고 있다.
비각과 함께 세워진 비석에는 오목대와 같은 ‘목조대왕 구거유지(穆祖大王舊居遺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고종의 친필이며, 이성계의 5대조인 목조가 살았던 곳임을 뜻한다.
*옛 시인들이 풍류를 읊던 곳, 한벽당&자만마을 벽화-
한벽당은 전주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한벽청연(寒碧晴讌 )이라 불렸다.
누각의 모습은 물론 위에서 바라보는 전주천과 그 일대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오목대와 한벽당을 둘러본 후 이어진 길을 따라 벽화마을을 방문하자. 집집마다 색색의 벽화들로 칠해져 예쁘게 기념사진 남기기에 좋다.
*큼직한 떡갈비를 불판에 구워먹는, 교동떡갈비-
점심메뉴가 따로 있어 가급적이면 3시 이전까지 방문
양이 꽤 많은 편으로 여럿이 가면 조금남을 정도의 넉넉한 양
입가심 냉면도 먹을만하니 꼭 먹어 볼 것!
진정한 떡갈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교동 떡갈비.
잘 가꿔진 한옥에서 즐기는 지글지글 구워지는 떡갈비와
한상 차림의 정갈한 반찬들이 깔끔하다.
떡갈비와 밥, 냉면으로 구성된 점심 메뉴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3시 이전에 방문하자.
처음 받은 대기표의 번호에 너무 놀라지 말자.
중간중간 빈 번호인 경우가 많아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다.
*한옥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카페투모로우-
한옥마을 전경을 구경하기 가장 좋은 카페
저렴한 가격으로 빙수와 아이스크림, 와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음
혼자 가도 즐기기 좋은 테라스 석이 준비
석양 질 때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카페 투모로우를 찾아보자.
실내에서 봐도 좋지만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으니 잠깐이라도 올라가보자.
특히 해가 질 때쯤 간다면 이곳은 최고의 포토존. 대부분 메뉴들이 저렴하고 와인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전경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