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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model (추억의 모형) F3A 세계선수권대회 역사
snaproll 이종헌 추천 0 조회 536 16.03.20 18:1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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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21 11:04

    첫댓글 71년 RC기 가격 (윗 글): RC기에는 2~3만원이면 살수있는 싱글채널 초급기와 4만~15만원까지하는 멀티플채널의 고급기가 있다.

    제가 71년 대학 입학시에 한학기 등록금이 6만원 이었는데 이게 정규 등록금이 아니고 반액할인 장학생이라고 하여 (제가 장학생은 아니고) 신설 학과 입학자 전원에게 준 혜택이었어요. 그러니 정규 등록금은 더 높았죠.

  • 작성자 16.03.21 18:13

    저는 한학기에 18만원으로 기억합니다. (1976년)
    1971년 자연계 등록금중 가장 높은 것이 년간 73,600원이고, 1976년에는 년간 180,800원이라고 자료에 나와있네요.
    잘못된 자료인듯요. 아~ 등록금 전체가 아니라 수업료만 그렇다고 합니다.
    지금은 년간 등록금이 8~900만원이라고 합니다.

  • 16.03.21 20:00

    @snaproll 이종헌 71년도 사립대 한학기 등록금이 10만원 가까이 했을거예요,

  • 작성자 16.03.21 17:35

    <1971년>
    쌀값 40배, 자장면 50배, 시내버스 100배, 대졸초임 150배, 대학등록금 160배, 짒값 200배 올랐다고 합니다.
    대충 서울 시내버스 요금 기준으로 100배 올랐다고 하더라도...
    싱글채널 조종기 2백~3백만원, 멀티채널 조종기 4백~1천5백만원인 셈이고, U/C기도 1백~3백만원에 해당합니다.
    입문할때 날리던 049 U/C도 당시 2천~3천원 했으니까 지금 시세로는 20~30만원에 해당하는 셈이고요.

  • 작성자 16.03.21 17:50

    <1976년>
    당시 가장 고급 조종기에 해당하던 Kraft Signature 조종기 당시가격이 $800 이라고 하는데,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3200(380만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미국 이야기이고, 당시의 환율($1=484원)을 적용하면 39만원에 해당합니다.
    시내버스 요금(1976 당시 35원)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1천3백만원에 해당합니다.

  • 작성자 16.03.21 17:55

    <1987년>
    이때쯤 다시 RC를 날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의 물가와는 10배(버스요금 기준, 집값은 30쯤) 차이가 납니다.
    당시 40급엔진+입문 완성기+조종기+시동기구를 구입하려면 120만원쯤 들었습니다. (현대 엑셀 가격의 1/3정도)
    저는 미국에서 50만원 정도에 사다가 직접 만들었고요.
    각각 1200만원, 500만원에 해당하는 셈입니다.

  • 작성자 16.03.21 18:24

    <1993년>
    항상 가난하게 비행활동을 하다가 큰맘먹고 1024조종기(Futaba 9ZAP)를 구입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국내가격이 140만원쯤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현지가격 $1000x당시환율800원=80만원인데 송료등등 해서 90만원 남짓 들었습니다.
    당시 버스요금이 250원 이니까 환산하면 430~670만원쯤 되는 거죠.

  • 16.03.21 20:02

    요즘 알씨 하는 사람들은 거저 먹기? 인 셈이지요.
    거저는 아니지만

  • 16.03.23 17:36

    역사를 잘 정리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전 71년에 중1. 부산 취미과학사에 갔더니 후타바 싱글스틱 프로포 2채녈이 28,000하더군요. 마산서 부산까지 시외버스비 180원.
    풀빵 10원에 10개. 언감생심. 침만 꼴깍. 엔야 09엔진 중고 1,500원 주고 사 왔음. ㅎ~!

  • 16.03.28 18:47

    저와 비슷한 연배시군요. 저는 70년에 고3이었는데 대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역시 부산 취미과학사에서 OS MAX 10쯤 되는 엔진을 비슷한 가격에 샀습니다.
    이 엔진을 시골까지 가지고 가서 시동은 몇 번 걸어보았으나 비행기를 만들지는 못했고 71년에 대학입학해서 서울 와서 노벨과학사에 팔아버렸습니다.
    그 후 모형비행기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78년 직장생활하는 중에 다시 시작, 평생 취미가 됐습니다.
    사진은 1989년도 모형점을 하던 당시 150만원에 판매되던 JR PCM10. 성능은 9X보다 못함. 아직 가지고 있음.

  • 16.03.28 00:48

    주기동님, 박홍순님 두분 선배님들은 그러니까 71학번 동년배이시네요. 전 중학교 71학번...ㅎㅎ 대학 77학번입니다. 좋은 글들과 왕성한 활동 기록들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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