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 가서 관람했어요. 기브티켓에서 vip석을 2만원에 예매 ^^
장르가 오페라다보니 혹시 민영이가 지루해할까 걱정했는데 공연시간 1시간동안 국립 오페라단이 노래를, 국립 발레단이 몸연기를 해서 귀와 눈이 모두 즐거웠지요. 정명훈씨가 관람석에 앉길래 좀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정명훈씨 아들이라네요. 여하튼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단, 발레단 그리고 화려한 무대까지 어우러져서 좋았답니다. 18일까지 공연.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F951C4C3A7A6EA9)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F951C4C3A7A6EAA)
첫댓글 18일 전까지 마치는 공연이라 시간 내기가 어렵겠네요 --;; 아쉽슴다..
와우.. 오페라라고 하셔서 어려운 공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아이들도 쉽게 즐길수 있는 공연이였겠네요.. 부럽습니다..
그러게요. 서민에게 오페라는 무서운 장르잖아요. 아이에게 처음 맛보기로 딱 좋았어요.
그날.. 학교에서는 아주많은 아이들이 사슴벌레 사냥을 했다는~~~
음..사슴벌레 재벌 민영이 없는 사이에 수확들이 괜찮았나요?
예전보다 티켓을 좀더 저렴하게 공연을 볼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사랑티켓, 기부티켓, 바우처티켓 등,, 그 방법 아시는 분들, 서로 공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공연을 많이 접할수록 관람의 자세가 나오더군요. (물론 3학년의 최O한 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여건이 허락한다면 어려서 부터 많이 보여주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