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방송국 이사회 개최 및 현판식
이사회 열고 정관 및 임원진 확정 대표이사 최근덕 관장 등 이사진 선임
성균관 유교방송국이 지난 9월 9일 관장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관 채택에 이어 이사진을 선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성균관 유교방송국 이사회는 이날 법인 정관을 채택한 뒤 (주)유교TV의 임원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대표이사에 최근덕관장을 비롯 어약, 조홍규, 박성진, 서중호, 홍완표, 이고은을 이사로 이원목 변호사를 감사로 3년입기로 선임했으며 방송통신위의 인허가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추진위원회 등 후원조직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사회를 마친 뒤 성균관 유림회관 앞에서 이사진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지고 유교방송국 출발을 축하했다.
개국에 앞서 큰 틀을 잡은 유교방송국의 기본 방향은
1. 전문화된 종합편성 채널 운영을 통한 유교의 시대정신 구현
2. 인간중심의 유교이념 구현 및 공익실현
3. 성균관을 중심으로 향교 유도회를 기반으로 하는 유기적 협력체계 구성 등이다.
이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 유교정신의 현재적 의미 계승 발굴 프로그램 기획, 지역문화제 정책토론회 등의 적극 보도를 통한 유림의 권익 증진 도모, 전문 보도 프로그램 편성을 통한 유림내 소통 강화 및 향교 활성화 도모 등을 추진하게 되고 또한 유교이념 전승을 위해 유관기관 종합정보망 구축, 웹마케팅을 통한 방송회원제 개발, , 영상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체계개발, 여성과 청년유도회 인재발굴 등을 추진하게 되며 2011년 상반기 중에 개국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근덕 관장은 ' 그동안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유림권 내부 역량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의 방송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대에 맞는 방송으로 철저히 기획할 수 있도록 시급히 추진하라'며 '유교의 미래가 유교방송국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유교신문에서 발취했슴(2010. 9. 15일자)-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