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5일 수요일
날씨 : 약간 흐리 멍텅하고 조망은 오전은 60점 오후는 70점
어디로 : 인천시 중구 무의도
누구와 : 우리 산내음 ( 갑장산님.용아장성님.여울님.보보님.현호색님. (나이키님.가입하면 닉으로 사용예정임)회나무님.
산행코스: 당산 - 국사봉 - 무의도 용유 출장소 - 구름다리 - 호룡곡산 - 광명선착장 능선 일부 - 하나개해수육장 안부 삼거리
환상의 길 - 해변가 - 하나개 해수육장 - 선착장 (마을버스 1.000원 이용)
나참 이것이 산행이여 여행이여
무의도 둘레길 이여 올레길 이여
처음부터 잠시 가파르게 치고올라간다 (나이키님 말씀)
그리고 이내 부드럽고 포근한 능선길
우리들 일행을 반겨주는
각시붓꽃 제비꽃 시원한 바람 실미도도 반겨주고
소나무 숲의 향기도 우리를 반겨준다
또한 나이키님의 웃음과 야시 짓도
우리 일행을 더욱더 행복하게 해준다
툭 툭 한마디 하는 소리가 너무 귀엽고
나이 40대 아줌마의 행동이 꼭 10대 소녀갔다
또한 우리의 현호색님의
농담어린 아니 진담어린 한마디
다음부터 나 보다 예뿐것들은
절대로 절대로 대리고 오지 말아야해 ㅋㅋㅋ
이렇게 웃고 떨들고 꽃과 대화하고
현호색님 오랜지먹고 보보님 오이먹고
그러다보니 국사봉 정상 230미터
그곳에도 멋진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그곳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내려온다
무의도 용유도 출장소 앞에서
시원한 맥주와 아이스 크림으로 (구멍가게)
그리고 아스팔트길 따라 잠시후 구름다리로
5월 15일까지 입산 금지라고 프랭카드를
참으로 한심한 행정이다
무의도에서 호룡곡산 입산금지하면
무의도에 오지 말란 소리지 참으로 한심하다
아무도 그것에 신경 안쓰고 산으로 오른다
잠시 빡세게 오른다 (나이키님 말씀 ㅋㅋ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 무의도에 다리 공사 중이다
시원한 물한보금 그리고 호룡곡산으로
정상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이곳 이곳에서
식사와 사진 찰영으로 복잡하다
우리는 단체사진 한장 찍고
건너 봉우리로 향한다
오늘 광명 선착장 능선 일부를 갔다오는 빽 산행을 하기로
허기진 배를 맛난 음식으로 채운다
회나무표 완도산 다시마 와 소주
현호색표 무지하게 맛난 충무 김밥
갑장산님표 포장 김밥 한줄
보보님표 보온 밥과 총각 김치 그리고 커피
용아장성님표 샌드위치와 담근술
여울님표 더덕
그리고 입만 가지온 나이키님표 주둥이 (ㅋㅋㅋ)
이렇게 만나 점심먹고 사진찍고
아무도 생각 못한
멋진 하이라이트가 기다리는 해변을 향해서 고고
부처바위도 보고 계곡에서 세수도하고
그리고 물대가 딱 떨어진 해변의 멋진 풍경에 빠진다
(우리팀이 해변을 향하니 이팀 저팀도 따라온다
이것들아 내게 고마운줄 알아
니그들은 나 아이면 이런길 어떻게 가보냐 )
자식들 고맙다고 한마디 인사도 없네 다른팀에게 향한 내 속마음)
수많은 세월 파도에 맞고 맞아 벌거게 멍던 바위들
바위색이 너무 맞아서 벌거게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오묘한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수많은 굴이 바위에 다닥 다닥
여기도 찍고 저기도 찍고 마구 마구 찍어댄다
오늘의 여시 나이키님도 이포즈 저포즈에
정신을 못차린다
용아장성님은 이곳 저곳
보보님도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기는 처음이라고
우리 산내음 찍사들이 많음을 잘모르시는것 같다
참으로 멋진 해변가를 정신없이
바위란 바위는 모든 오른다
회나무 니가 오늘 대장이면 앞장서야지
니가 더 좋아서 날리냐 (현호색님 속 마음 ㅋㅋㅋ)
현호색님 그런 마음 절대로 안했지요 ㅋㅋㅋ
어느덧 하나개 해수육장 많은 인파가 북적인다
여름철에 오면 정신이 없어요
마을 버스가 잠시 기다리니 도착
1.000원 씩 현금만 승차 가능 카드는 안됨
나 이거야 참
이것이 버스야 탱크야
완전히 탱크 굴러가는 소리다 ㅋㅋㅋ
그래도 요리 저리 피해서 선착장에
차량은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우리는 그냥 걸어서 승선한다
아침에 물로 가득찬 바다가
이제는 드 넓은 갯벌이다
이놈의 갈매기들은 새우깡이 맛을 알아서
배만 뜨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새우깡 쟁탈전에 돌입한다
야 갈매기야 니그들 그렇게 살지마 ㅋㅋㅋ
어느덧 하차 그리고 뒤풀이 장소
충청도 조개구이 집으로
동생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그후로 죽여주는 조개구이에
칼국수에 소주에 맥주에 나는 오늘도 콜라로
소주도 반잔 했시유 그리고 음주운주도 했시유
(참고사항 다음에 애인하고 (먼 소리여) 가서 경식이 형이
소개해서 왔다고 하시면 잘해 줍니다
그곳에서 회나무님 그러면 몰라유 내이름 윤경식 알겠지요)
귀가는 을왕리해수육장 경유
해안 북부도로 (여기 잠시 지체함)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마세요 애인 (마누라하고)
(데이트 코스로 죽여 줍니다 평일에 ㅋㅋㅋ)
그리고 영종대교 외곽순환도로 송내역
오는 완전히 인천을 한바퀴 돌고 돌아
영종도 무의도 구석 구석 돌고 돌아
송내역에서 마지막 악수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이 3시 30분
참 나도 한심하네 한심해
에이 자야겠다 ㅋㅋㅋ
이방에 놀러와 배아프면 빨간약 배에 바르고
그래도 배아프면 똥 싸시고 아이고 냄새 풍기네 ㅋㅋㅋ
자우지간 오늘 함께하지 못한분들
잠시 배가 아파도 참으시고
또한 6월쯤 이번에 못한 마니산 멋진 코스도
다시 한번 올려서 더 행복한 산행을 추진 하지요
앞뒤 두서 없이 받침이 틀려도 수정도 안하고
그냥 대충 대충 읽으세요
아직 컴하고 덜 친해서 바로 옆을 이따금 치네요 ㅋㅋㅋ
지가 공부 못해서 틀리는것은 생각도 못하고
그래요 내 공부 못해서 보태준것 있어요
그래도 인간성 좋은 내가 이해 해야지
옷자고 하는 소리 입니다
인간성이야 김정일 좋고 김일성이 좋은가
아이고 이것이 먼소리야 미안해요 죄송해요
나뿐놈들 두 부자가 민족의 원수지 원수
야 회나무 너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다
아이고 죄송 합니다 용서 하세요
자 모두들 새해 복 터지게 받으시고 건강들 하세요
자야겠다 지금 밖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어요
감기 조심 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0년 5월 5일 무의도를 다녀와서 노가리를 (회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