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七寶山)-810.2m
◈날짜 : 2010년 06월2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칠보산자연휴양림
◈산행소요시간 : 3시간00분(12:14-15:14)
◈교통 : 마산-칠원요금소(08:28)-현풍휴게소(09:00-15)-화원요금소-차량정체-서대구분기점(10:00)-영천휴게소(10:32-42)-포항요금소(10:56)-28번도로-7번도로(11:03)-휴양림입구(11:52)-칠보산자연휴양림매표소(12:10)
◈산행구간 : 칠보산자연휴양림→등운산→삼거리→유금치→칠보산→유금사
◈산행메모 : 7번도로를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망망대해는 엷은 연무가 끼었고 해안은 보기 드물게 흰 물거품이 보이지 않는 잔잔한 바다다. 영덕을 지나고 고래불해수욕장표지를 몇 번 지나니 칠보산자연휴양림표지판을 만나 오른쪽으로 나간다. 왼쪽으로 7번도로 아래를 통과하니 금곡유금천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8km 표지를 따라 올라간다. 중앙선이 없고 시속20km로 속도가 제한된 도로다. 산허리를 구불구불 돌아 오르니 칠보산자연휴양림관리소가 있는 주차장이다.
차에서 내리니 뙤약볕 열기로 후텁지근하다. 이정표에 표시된 등산로방향으로 올라간다.
15분후 분기점표지를 만난다. 왼쪽 등운산방향으로 통나무다리를 건너며 산길로 올라선다.
왼발 아래로 물 없는 계곡이 이어진다. 15분후 계곡을 건너며 길은 왼쪽으로 꺾는다. 처음부터 밋밋한 오름으로 이어지던 길이 끝나며 잠시 숨차게 오르니 능선삼거리다(12:54).
왼쪽으로 등운산0.70km다. 잠시 망설이다 왼쪽으로 향한다. 밋밋한 오름이다. 헬기장을 거쳐 무덤을 지나는데 뜻밖에 등운산표지와 이정표다.
700m를 8분 만에 온 셈이다. 관리소에서 왼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었구나! 여기서도 휴양림이 1.8km다. 갈림길로 되돌아온다(13:09).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일행들을 만나 등운산까지의 소요시간을 이야기하고 직진한다. 떡갈나무가 무성한 숲길에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온다.
팔각정을 만난다. 산사랑쉼터다(13:21).
갈림길이정표에서 걸음을 멈춘다.
식사중인 일행도 만나며 산책길은 이어진다.
약간 내려서는 느낌으로 진행하다가 봉에 올라서니 칠보산1.3km이정표다(13:38-58).
앞서간 일행들이 식사중이다. 먼지가 일어날 정도의 바람이라 조심스레 자리를 잡아 식사. 내려가서 봉에 올라서니 등산로안내판인데 지도상의 유금치다.
진행방향으로 10분후 칠보산에 올라선다(14:18-25).
새천년1월1일 영해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소나무와 휴양림에서 세운 이정표도 있다. 유금치로 되돌아와서 유금사로 내려선다.
짧은 S자를 그리며 쏟아져 계곡을 건너니 수레길수준의 넓은 길이다(15:03).
왼쪽 산길로 내려서 계곡을 건너고 오른쪽에서 오는 넓은 길을 다시 만나며 왼쪽으로 내려서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유금사주차장이다(15:14).
배낭을 벗어놓고 유금사를 찾는다. 입구에는 인동초 꽃이 만발했다.
대웅전 뒤로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도 돌아본다.
7번도로를 진행하며 오른쪽 차창 밖으로 보이는 등운산과 칠보산의 산줄기가 하늘금을 긋는다.
#승차이동(16:25)-휴양림갈림길(16:31)-7번도로(16:40)-구계휴게소(17:10-20)-28번도로(17:47)-포항요금소(17:54)-영천휴게소(18:09-36)-서대구(19:10)-영산휴게소(19:56-20:07)-칠원요금소(20:20)-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