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
불쌍히 여기는 마음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매달 조금이나마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사람들에게 조금의 위안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합니다.
이젠 담당 경찰도 반갑게 이방인을 맞이해 줍니다.
이곳 유치장에는 평균 55명 정도 갇혀 있고 기간은 보통 2주간 정도입니다.
유치장에 갇혀 있는 동안 식사는 개인이 해결해야 합니다. 거의 굶는 사람이 많습니다.
매달 쌀 50Kgs과 약간의 반찬 즉 마른 생선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금 부식비를 드립니다. 오늘은 시원한 요구르트 하나씩 드렸습니다.
조그만 매장이 있는데 과자, 커피믹스, 사탕 등을 팝니다. 놀라운 것은 담배도 팝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아이들은 참 가난합니다.
어릴 때는 그저 행복해서 삶은 달걀 하나에도 기뻐합이다.
점점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 얼굴에 어둠이 짙어가는 것을 봅니다.
헤어날 수 없는 빈곤이 아이들의 꿈을 바스러트립니다.
페르디난도 수사님과 함께 카비테에 있는 그리스도 수도회에 있는 구 마태오 수사님을 만났습니다.
그 마태오 수사님의 안내로 보이스 타운과 걸스 타운 그리고 직업훈련학교를 견학했습니다.
마리아 수녀회에서 가난한 아이들 육천 여 명을 무상으로 고등학교 전과정을 가르치는 마을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꿈을 가져보면 참 좋겠다 싶어서 육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에게 희망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시는 민들레 국수집
민들레 수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가 할 수 없는 일을 앞장서서 해주신다는 건 정말 존경할 일입니다!
참 고마운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희망된 미래를 꿈꿔보겠습니다.
민들레 퐈이팅!!
보면볼수록 참 여러나눔으로 사랑을 전하시는거 같아요! 필리핀에서도 고생하시는 대표님 힘내세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의 평안함을 늘 기도하겠습니다.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필리핀 민들레~~~
메마른 아이들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준 필리핀 민들레 공동체
저 맑고 순수한 아이들이 부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그늘 아래 예쁘게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필리핀에서까지 계시는 분들을 챙겨주시는 민들레 교정사목을 응원합니다.
희망이 참 많은 민들레 국수집입니다.
이런 것이야 말로 참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두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전해주는 사랑!
민들레국수집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돈이 없어서 유치장에서도 굶는 사람들!
가난해도 너무 가난한 사람들이 세상에 아직도 많다는 것이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런 분들을 응원하는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이렇게 하나하나 아이들의 일상이 여유로워 지고 되지 않을 것 같았던 더 큰 꿈도 꾸게 되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게 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즐겁습니다.
밝은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어여쁩니다. 이 아이들에게 민들레란 참으로 특별한 사랑입니다.
존경합니다..
위대한 사랑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을 주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곳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을 뵈니 참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필리핀에서도 희망찬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민들레 화이팅!!
민들레 국수집의 발길은 세상어디라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다 닿을 것만 같습니다.
민들레 스콜라쉽 화이팅!
언뜻 사소하게도 보일 작은 인연은 누군가에게는 또 커다란 기적이 되기도 합니다.
필리핀 민들레 제소자분들께도 도움을 주시는 민들레국수집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이제는 멀리있어도 민들레 아이들이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친숙합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하는 것만 같습니다.
필리핀 아이들의 행운을 빌며 응원합니다.
일년 열두달을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이렇게나 고생중이신
민들레 수사님을 위해 해드릴것이 없어 죄송할 뿐입니다.
늘 민들레 국수집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소소한 행복이 있는 필리핀 민들레 공동체의 이야기들로
해맑은 필리핀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도 넓어지고, 저에게는 비타민입니다~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죄를 지었다는 이유로 배고픔이 당연해서는 안되는 거겠지요.
필리핀 유치장과 교도소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서영남 대표님 감사합니다.
항상 힘겨워 하는 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나누어주고 살아갈 용기를 주는 두분의 실천하는 삶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직 풍족하게 운영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미래의 희망을 믿어 보고 싶습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한국에서도 교정사목을 하시더니, 필리핀에서까지도 교정사목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