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벽두
풀꾼 인사 올립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지나 가버린 세월이지만 2022년은 저에게는 꿈과 희망이 공존하는 시대 엿 던 거 같고 도와주시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만나는 시기가 아니었나를 생각하게 하는 한해가 아니었던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경북을 넘어 경남으로 때로는 전라도로 때로는 충청 지방을 돌면서 대한민국 희귀 약초만 있다면 아니 민들레 한 포기라도 채취해 주시겟 다면 먼 길 가까운 길을 구별하지 않았으며 맺은 인연은 끊지 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기에 200여 분의 풀꾼만을 위한 채취조직을 만들 수 있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풀꾼에게 향하는 전화벨 소리는 아침 7시면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몇 시에 이곳으로 오는가?
내일은 비가 온다는데 오늘 꼭 갖고 가야 하는데 할머니들 모두 기다리니 꼭 오셔야 하네
매일 아침 쏟아지는 여러분들의 빗발침에 한숨 덜 자고 일어나도 오늘의 일정표를 짜느라 아침부터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포항; 함양; 에서는 망개 뿌리와 칡을 캐시고 울진에선 창포를 베고 돌외 잎을 베고 영천; 보현; 에서는 어성초와 금전초를 채취하시고 의성에서 우슬과 엉겅퀴를 채취하시고 영양에서 상기생과 상황버섯을 따서 주십니다
청송에선 민들레와 차전초를 주로 채취하시고 경주에선 쑥과 인진호를 주로 채취하십니다,
물론 하시다 보면 이것도 약초요 저것도 약초인지라 보이는 데로 채취해 주십니다,
성주에서는 참외 꼭지와 양파껍질을 만들어 주시기에 영천에서는 파 뿌리 등등
가는 곳마다 나오는 상품들이 다르고 이렇게 모아진 상품들을 저의 창고에서 건조하고 새로 담아서 30kG 씩 자루에 담으면 비로서 전국을 향한 상품이 됩니다
10근 20근은 판매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50근씩 포장이 되어야만 하고 때로는 한두 자루는 판매가 안되고 1~2천 근이 되어야만 판매가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이런 작업들 을 여러분은 모두 다 해 주셧습니다,
망개 뿌리만 생채로 갖다주셔도 저의 작업장에서 씻어서 썰어서 50근씩 포장하였습니다,
생채로 갖다주셔도 무방합니다,
여러분들이 어렵고 힘들다 하시면 저의 작업장에서 여러분들 하시는 것보다 더 깨끗하고 보기
좋은 상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좀 더 비싼 가격을 받고 싶어 집에서 손질하셔도 저는 다 수거하여 왓으며 항상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겨 드렷습니다,
이젠 이웃사촌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여러분들에게 정이 들었고 여러분들은 저의 밥 먹는 걱정에 피곤한 다리를 이끌고 들로 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밝아오는 2023년
풀꾼은 벅참과 감동의 한해가 여러분 과 함께 하기를 고대하며 힘차게 맞고자 합니다
이제 2023년은 풀꾼이 못 구하면 대한민국에 없다 라는 약초 업계에 입소문이 대두 되게 될겄입니다
꼭 건강을 지키시고 한해라도 더 채취하여 주십시오
온갖 희귀 잡초가 풀꾼을 만나면 약초가 되고 대한민국에서 다시 구할 수 없는 명 약초로 기록 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니면 누구라도 해낼 수 없는 작업이며 그 힘든 일에 도움을 드리는 풀꾼 약초 작업장이 되고 완전하게 판매하는 사업장이 되겟습니다
진정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알면 약초요 대한민국의 유일이 된다는 사실을 명기하시고
올해는 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풀꾼 약초가 되도록 힘껏 노력 하겟습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올해 가을 풀꾼 약초 채취인 잔치에 꼭 참석하여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꼭 건강하십시오,
2023년 새해 벽두 풀꾼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