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4
해군사관학교
일시 :2012.4.6
벚꽃철이 되면 해사 진입로와 교정의 벚꽃도 일품이나 금년은 개화기가 늦었다.
해사 교정에서 내다 보는 앞바다 옥포만(玉浦灣)이 깨끗하고 시원스럽게 펄쳐저 군항제때는
빠지지 않고 들리는 코스중 하나다.
연병장에서 바로 앞바다에 계류된 거북선(고증이 가장 잘된 모형), 해사박물관과 공원으로 조성된
생도훈련 단정장주변을 관람할수 있는곳이다.
또한 해사교정 정문에 들어오기전 500m 지점(옛 月波莊)에서 우회전해서 군항제 기간동안
관함을 할수 있게 독도함과 몇척의 함정이 계류되어 있는데 독도함은 다음회에 올린다.
해사 정문에 설치된 이인호 소령동상
경북청도 출신으로 대구대륜고등학교를 거쳐 해사11기로 해병대에 임관후, 1966년8월11일 베트남 청룡부대에 참전하여 밀레마을 소탕작전시 베트공의 처음던진 수류탄은 베트콩 동굴로 되돌려 던젔으나 두번째 수류탄에 자기몸을 덮쳐 많은부하들을 살려낸 공로로 소령진급과 태극무공훈장을 추서받고 모교입구에 동상을 세워 살신성인정신을 기리고 있다.
해사 교정에 들어서자 처음 대하는 이인호 소령 동상
정문입구에서 본 해사교정
모형거북선계류장에서 본 해사교정
해사교정의 벚나무
앞 벚나무 아래 검은 둔덕길이 해사에 들어오는 진입로인데 벚나무가 가로수다.
현 해군의 위용을 나타낸 주력함 입간판
관람객을 안내하는 마스코트
언제 봐도 예쁜 고사리들.
해사생도들의 예식용모자를 쓰고 사진한장 찰칵..
거북선 관람
함미부분
거북선의 상부: 무수한 침으로 상부를 덮었고 바람을 이용한 돛이 보인다.
내부에 비치된 함포
화살의 종류[위에서 장전(長箭),신기전(神機箭),화전(火箭)]
거북선에 사용했던 군함기
거북선 선장방(2평 남짓)
선장방에 걸어 논 함대의 전투형태인 학익진도형과 경상도 수로도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담긴 일기문:필사즉생 필생즉사...
거북선 장령방(장교 실)
장령실에 걸려있는 거북선 중앙단면도와 경상도의 해도
주갑판 아래층이 장병 거실
거북선의 노
지시명령전에 치는 꾕가리외 징
화장실
해사박물관
1900년대 대포 전장 221.5cm (영국)
장택상님이 기증한 1900년경 281cm 대포
옛날닺:1976년 신안앞바다에서 인양.
해사 앞바다에 정박한 한국형 이지스함(세종대왕함)
세종대왕함의 제원은 다른사이트에서 옮김.
한국전쟁(6.25 )당시 동해에서 이북의 600여명을 태운 무장선박을 격파했던 백두산호 (초계함701호)
백두산함의 마스트가 끝에 보인다.
해사 단정훈련계류장에 설치해 놓은 백두산함의 마스트: 미국에서 구입한 우리나라 최초의 군함으로
한국전쟁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1966년 백두산함의 마스트를 때어내어 여기에 설치.
해사단정 훈련 계류장
해사를 졸업한 장교들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새워논 추모비.
해사 교정의 위용.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중 한구절:必死卽生 必生卽死(반드시 죽으려하면 살고 반드시 살려고하면 죽는다).
군인의 길을 제시한 이충무공의 명구절.
단정계루장 인근에 고사리들이 휴식:간식을 받아 즐기고 있다.
선생님의 기념촬영
해사박물관 전시유물
이충무공의 무과 병과 급제 교지:만력4년(1576년)
이충무공의 무과급제교지
이순신 장군 본가
전라좌수영 전경(현재 여수시 진남관)
부산진순절도: 1592년4월14일 부산진에 침입한 일본군에 대항하여 군민들이 항전하는 장면
1592~1594간 이충무공이 일본과 싸운 해전 지역
19세기 화살통(오동나무통과 대(竹)화살)
일본 조총
해전도
충무공 묘소:충남아산시음봉면 삼거리
도독인(都督印):대장이 사용하는 인장
도독인궤(도독인을 넣어두는궤):명나라 황제가 하사
명나라에서 보내온 기념물:명나라 神宗이 이순신의 위대한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내린 하사품모조
(진품은 통영시 충렬사에 보관)
참도(斬刀): 형벌에 따라 목을 베는 칼.
장검: 이충무공이 1594년4월에 한산도에서 제작한 칼로서 유품의 모조품임
실제 사용한 적은 없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한 애장품
도배(挑盃): 이순장군이 사용하던 술잔 유품의 모조품
충무공 시호 하사 교지
해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포탄
해군사관학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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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프로 찍사님하루에많은사진,문화해설,,,,해군사관학교 이인호동상,핑크벗가로수,, 이충무공의명구절,필사즉생,필생즉사,진리는언제나 한길로감사.
고사리귀염이들, 해사박물관,
몇번을 가보았지만 수박 겉핥기만 했는데.....자세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