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악산 법장사





대 웅 전





[무량수전 주련] 극락당에 나투신 둥그런 달이런가, 옥호광 금색상 광명놓아 비추시네
누구든지 일념으로 아미타불 염불하소, 순식간에 무량공덕 원만하게 이루리라
極樂堂前滿月容 극락당전만월용 玉毫金色照虛空 옥호금색조허공
若人一念稱名號 약인일념칭명호 頃刻圓成無量功 경각원성무량공

명 부 전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입은 연고로 두루 백천만억 세계에 이 몸을 나투어서
모든 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하오니, 만약 여래의 크나큰 자비의 힘이 아니라면 능히 이러한 변화를 하지 못할 것이옵니다.
제가 이제 또한 부처님의 부촉하심을 받아, 아일다(미륵불의 前身)께서 성불하여 오실 때까지
육도 중생을 해탈케 하오리니, 세존께서는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지장보살본원경>

모든 중생이 구제 받을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지장보살은 지옥문 앞에 서서 울고 계시다.
지옥의 고통이 심한데도 중생들은 그 두려움을 알지 못하고 악업을 일삼다가 결국 줄지어 지옥문으로 끌려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그들이 받을 고통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하얀 손수건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계시다.
지장보살님의 자비심은 조건 없는 어머니의 사랑, 바로 그것이다.










첫댓글 가을 단풍과 산사가 멋스럽군요..._()_
화천,,,부처님의 가을속으로 훔푹 들어갑니다.
이 평화로움
온 몸에서 들떠는,작은 미묘한 행복감.
쌓아올린 돌탑들은 비 바람에 건재 할까요?
무너지고 또 쌓고 그러겠지요? . 참 이뿌게 잘 만들었네요.
예.. 아주 좋았습니다.. '불자라서 행복해요'
(그리고 '무상은 모순'이라는 틱낫한 스님 말씀이 어렵다고 하신 것과 관련해서..)
그렇게 '탑'이 쌓으면 무너지고 또 쌓아야 하니.. 이걸 가리켜 '탑이 무상하다' 하는데
'탑'이 무상하다 하나, 그 '탑'을 자세히 보면 오직 '돌들만 모여있을 뿐'
탑이라 할만한 그 어떤 것도 찾을 수 없으니
'탑이 무상하다'는 말은 그 자체로 이미 스스로 모순에 빠져있는 것이지요.
탑이랄 게 없는데, 무엇이 무상하다 함인가? 주어가 없으니 서술어도 의미가 없지요.
주어를 세울 수 없으니 '무상'이라는 서술어도 그 설 자리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스님께서 '무상은 모순'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