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부에는 아무런 구조적 문제가 없으나, 좌심실에서 온 몸으로 순환하기 위해 나가는 통로인 대동맥과 우심실에서 폐로 가는 폐동맥 사이에 두 혈관이 연결되는 관(동맥관)이 존재하는 질환이다. 이 관은 태아 시기에 정상으로 존재하던 것이나 출생후 수주내 닫혀야 하는 데 이것이 온전히 막히지 못하고 계속 존재하는 상태로, 이관을 통해 대동맥으로 나가던 혈액이 폐동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증상
경한 경우는 무증상이나 동맥관이 큰 경우에는 많은 양의 혈액이 폐동맥으로 전해져 폐동맥압이 높아지게 되어 폐에 있는 혈관에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경우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폐부종이 나타나서 숨쉬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다.
●합병증
동맥관 개존이 큰 경우에는 심부전이 조기에 따를 수 있으며, 심내막염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해주지 않는 경우 청색증, 심비대,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세균성 심내막염, 폐쇄성 폐혈관 질환 (아이젠멩거 증후군), 전신적 혈전형성의 위험이 높아진다.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