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성탄절이 되면 가장 많이 하는 인사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기쁜(즐거운) 성탄절 되세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할 것입니다. 세계의 성탄절 인사를 보면 대체적으로 즐거운, 기쁜 성탄절이 되라는 인사말입니다. 행복한, 평안한, 건강한 등의 여러 표현들보다 기쁜, 즐거운이라는 표현이 가장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탄절은 기쁜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탄절은 우리 구세주와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보통의 경우 누군가가 태어나는 것은 축복하고 기뻐할 일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이라면 정말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온 세상이 축제를 벌이며 기뻐해야 할 날임에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록한 성경의 기록을 보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소식을 듣거나 목격한 자들이 보였던 반응은 대부분 기뻐했다는 표현입니다(마 2:10; 눅 1:44; 눅 2:10). 시대의 한 영웅이 태어나도 무척 기쁜 날로 여기는데, 온 세상의 구세주가 되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날을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매년 성탄절이 되면 기뻐해야 합니다. 축제를 벌여야 합니다.
또한 이 기쁨을 우리만 누릴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온 세상의 구세주가 탄생하신 기쁜 날, 이 기쁨을 조용히 혼자만 간직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이 기쁜 소식은 나에게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줄 기쁨의 소식입니다. 그러니 이 소식을 더 적극적으로 전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세주와 주님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소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Good News)입니다. 그리고 큰 기쁨(a great joy)의 소식입니다. 이 기쁨은 혼자만 간직할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서만 기뻐할 것이 아니라 교회 밖에 있는 분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나신 구세주, 우리 주님께서 탄생하신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지난 주일(성탄절)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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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5일(주일) 성탄절
라이트하우스 고양교회 공동체예배 설교
제목/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성경본문/ 누가복음(Luke) 2:8~14
설교자/ 안창국 목사
https://youtu.be/7Ja4io_V_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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