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9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에 양수대교도착 간단한 업무후 두물머리로.....
핫도그반죽이 연잎가루가 섞여 연초록색이 난다.
동네 흔히팔던 핫도그에 조금더 고급진 매운 맛 소시지를 넣었다.
맛은 각자 사먹어 보고 판단하시길.....
핫도그도 먹었으니 비경을 감상해보자!
액자처럼 생긴틀에서 보면 아래 비경이 틀안에 들어온다.
아줌마들이 계속 사진을 찍는통에 촬영 시도조차 포기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도 못가는데 오늘은 배타고 나미나라로.......
나미나라에 도착하면 천년바위가 처음 맞아준다.
그럼 또 걸어보자!
배안에는 코로나로 인해 아무도 들어 오지 않는다.
혼자 넉 놓고 앉아 있으니 고즈넉 하고 좋다.
둥근 창에 비친 서산의 가을 햇무리를 보니 내인생도 가을인 것 같다! 흑흑 ...가을병....
조용하고 한적한 잘곳을 뒤지다, 찾아낸곳.
남아섬에서 명지산자락으로..... (28키로 정도)
비수기 가격이란다.
달랑 가방하나 가져와서 혼자자는데, 스파는 사치다. 그냥 따뜻한 물로 샤워!
남이섬 초입에 있는 가평 농협에서 구매한 것들로 간단한 저녁 준비와
마실물.
그리고 준비한 허브 솔트와 백후추 이것만 가져도 일류 호텔 요리 맛이난다.
사장님에게 2만원에 대여한 가스 바베큐기기로 한상 거하게 먹고 기절!
가평터미널 앞에 있는 가평 의정부 부대찌개집을 발견하고 들어 갔더니, 예약안하고오면 자리 없다고
주인장한테 까이고 그집이 유명한 가평 맛집인줄 알았슴.
서울쪽으로 가다 봉녀네 집으로.....
8천원짜리 들께 메밀 수제비(세수대야는 아니지만 양이 많음)
메밀전도 시키고(얇고 맛있슴)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다 예쁜 모아이 커피집을 발견
모아이 얼굴이 있다
모아이에서 건너편 풍경
그리고 뒷산 풍경
아침고요 수목원에 도착!
그리고 또 가을.......
천년도 더 서있는 향나무를 끝으로 2020년10월 남양주 출장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