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인이여, 마음 놓고 즐겨라! 제37회 동동제– 빽 투 더 경신 축제 2부 기사
축제 2부는 경신여고 뮤지컬부의 <청춘>으로 막을 올렸다. 무대 중간에 출연하신 서민수 선생님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밝은 분위기 아래 2부 첫 무대가 마무리되었다. 두 번째 무대는 김유민 외 1명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외 1곡> 노래였다. 두 학생이 불러준 노래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세 번째 무대는 한지원 외 7명의 <블루문 외 4곡>의 댄스가 있었다. 학생들의 수준급인 춤 실력이 모든 학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분위기 그대로 2학년 학급 댄스 이예린 외 19명의 <학교를 안갔어 외 2곡>과 김다현 외 5명의 <Antifragile 외 1곡>이 이어졌다. 그 뒤로 김유진 학생의 <fine>은 댄스로 인해 흥겨웠던 축제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반전시켰다. 놀라운 노래 실력에 학생들은 크게 환호했다. 중간중간마다 무대 준비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학번과 이름이 적힌 쪽지로 추첨을 진행하였다. 추첨된 학생은 상품으로 간식 꾸러미, 스터디 플래너, 인형 등이 있었다. 추첨이 끝나고, 윤채원, 이한솔 학생의 <캐롤 메들리>, 송희서 학생의 <F.Chopin Waltzes op.64>, 전수연 학생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총 3번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네 학생의 피아노 연주는 학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어서 2학년 학생들의 학급 댄스 박시현 외 14명의 <예쁘다 외 2곡>, 오한결 외 17명의 <내 마음 버스> 무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순서는 경신여고 댄스부 클레오의 2부 댄스가 있었다. 경신여고의 중앙동아리인 만큼 열렬한 호응이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무대로 경신여고 응원단 카시오페아의 <사랑한다 경신 외 2곡>을 끝으로 제37회 동동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