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Dr. Karlo Janssen(캐나다 아보스포드 개혁교회 목사)
박상현
Starr Meade, Mighty Acts of God, Wheaton Il: Crossway Books, 2010.
유익한 “어린이 성경책”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유익한 화란어 작품 영어 번역본은 상당히 시간이 경과되었다. 더욱이 이들은 자녀들이 다른 문화적인 상황에서 자녀들과 연관되었다. 그러나 영어로 출판된 어린이 성경들은 도덕주의적인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유스본 가정 성경Usborne Family Bible은 성경이라고 하기보다는 “유대인들의 신화와 전설”과 흡사하게 읽도록 한다.
최근에 우리 가정은 “가족 성경 이야기 책: 하나님의 전능하신 행사A Family Bible Story Book: Mighty Acts of God”라는 책을 쭉 읽고 있다. 이 책을 구입하고자 나를 매료시켰던 바는 서론에서 다음과 같은 문절을 읽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저자가 독자인 부모들에게 썼던 내용이다.
이 이야기책에서, 각 이야기 중심은 하나님이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람 주인공들이 아니다. 이 이야기들은 자녀들에게 역할모델을 흉내 내도록 하기 위해 도덕적인 동화를 제시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이 항상 어떻게 자 백성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셨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있지 않다. 대신에 이 책의 목적은 자녀들이 바르게 성경의 하나님을 보는데 있다. 하나님이 당신을 성경의 이야기 속에서 제시하는 그대로를 말이다. 이런 방식으로 이 책 전체는 하나님의 품성과 속성에 대한 총람을 제공한다. 종합해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해서 성경에서 읽는 모든 이야기들은 하나님의 가장 강력한 행사 이야기, 즉 구속과 관련된다.
나는 부모들(교사들)에게 이 책을 구입해서 사용하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책의 “작은 글자”를 점검해보면, 세목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나는 이를 발견했다. “3. 개혁교회 – 교리-아동용 서적.” 이 표현은 나에게 저자가 더 흐라프S.G,DeGraaf의 약속 그리고 구원Promise and Deliverance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교리적인 시각에서, 나는 이 책이 확고한 개혁주의 진영에 속해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웹사이트(www.starrmeade.com)에 의하면, 그녀는 아리조나 개혁 침례파 회원이다. 서론에 “이 책 하나님의 전능한 행사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말한다. 대체로 이 이야기들은 초등학교 상급반에 잇는 자녀들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조금 조정해서 초등학교 하급반 자녀들에게도 이 책을 사용할 수 있다.
열아홉 장들은 장르상 다양하다. 때로는 끝 부분에 교리적인 논평을 붙여놓거나 반 정도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때로는 이것은 예화 역할을 하는 성경 기사들을 붙여놓은 교리문답 교재와 흡사하다. 이 책 아래쪽에는 이야기들이 압축되어(요셉 이야기가 한 이야기 속에 다 담아놓았다) 있거나 빠뜨렸다(사자 굴의 다니엘). 만일 이 책의 더 보증된 판이 나온다면, 즉 365가지 이야기들로 채워진다면 참으로 멋진 책이 될 것이다. 교리적인 접근방법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상당 부분 반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
이 책의 산뜻한 특징은 각 장이 같은 길이라는 것이며, 그래서 각 장을 묵상하는데 거의 같은 시간이 걸린다. 각 장은 짧지 않다. 각 이야기는 그림까지 포함해서 3페이지 분량이며, 각 페이지마다 두 개의 칼럼이 있다. 각 이야기는 이와 더불어 성경 본문(ESV)을 가지고 있다. 각 이야기는 “나와 나의 가정”이라는 단락으로 끝맺는다. 이 단락에서 부모들은 자녀들과 토론할 거리들을 암시받는다. 예화들도 단순하고 분명하고 유익하다.
하드카버로 된 이 책값은 아보스포드 기독교 서점에서 29.99달러이다. 나는 인터넷을 통해서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아이에스비엔 정보는 나에게 피디에프 아이에스비엔, 모비포켓 아이에스비엔, 에풉아이에스비엔도 있다고 알려준다. www.crossway.org.를 검색해보라.
출처: Clarion Vol 60, No 10, 2011, 5, 6, p.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