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22일 학습지 회원을 알선해 주겠다고 속여 20대 학습지 여교사를 불러낸 뒤 차량으로 납치,야산으로 끌고가 신용카드를 빼앗고 신고를 못하도록 나체 촬영을 시도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정모(26·창원시 안민동·무직),장모(36·마산시 합포구·학원강사)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1일 오후 10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26·여·진주시 이현동·모 학습지 교사)씨에게 전화를 걸어 '학습지 회원을 소개해 주겠다'며 진주시 평거동 들말대경아파트 앞으로 불러낸 뒤 장씨의 레조승용차로 납치,22일 오전 5시까지 마산시 합포구 야산 등지로 끌고 다니며 성폭행과 나체 촬영을 시도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5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2일 오전 5시께 김씨를 진주시 이현동 이현종합상가 앞에 내려 주고 마산 방면으로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길목을 차단한 경찰에 붙잡혔다.
첫댓글 죽일놈
얼굴도 다 알고 그런데 깜빵가려고 아주 용을 쓰셨구만...인간같지도 않은....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