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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여고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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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에코산악회 백두산,서파,북파 산행/ 그곳에 천지가 있었네...
김양순 추천 0 조회 122 12.09.03 23:0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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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4 06:05

    첫댓글 ~ 양순이한텐 백두산도, 압록강도 온~ 천지가 그저 앞동산이요, 옆동네 개울물가 같을것 같네 !! 어찌 그리도 쉽게(?)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할수가 있는걸까~ ~ ~ 백두산 천지, 호숫가 바위에 걸터 앉은 사진은 정말 명품이다 ! 그 위의 사진은 보는이의 뒤꼭지가 다 움찔해지게 만들고… 내래 아~ 고저고저 그대의 삶이 한없이 부럽소이다 그려~ ~ㅎㅎ

  • 작성자 12.09.04 23:21

    ㅎㅎ~ 역마살이 있는걸까? 그냥~~다니는게 좋으니말야~ㅋㅋ 나는..스웨덴에서 유유자적 사는 정숙이가 못내 부럽부럽!ㅎㅎ

  • 12.09.04 07:24

    상상으로만 보던 천지를 보여주어 너무도 고맙네 함번 보기도 힘들다는 천지를 두번씩이나 보다니 역시 의지의 한국인일세
    내가 상상하던 백두산은 깍아지르듯한 높고 뽀족하게 울창한숲이었는데 의외로 완만하고 여유로워보이네
    백두산구경도 잘하고 멋쟁이 양순씨도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9.04 23:24

    백두산 아래는 금강협곡처럼 숲이로 가득한데...높으니까 나무도 없고 초록풀밭위에 고산야생화가 가득하더랍니다.멋쟁이는 절대 아닌 ....산사람 !양순이인데 댓글 캄솨~

  • 12.09.04 13:03

    덕분에 앉아서 백두산 천지도 보고~ 고마우이....

  • 작성자 12.09.04 23:26

    다음엔 서서 보면 안될까?하하~~ 산이라고 생각하고 말야~ㅋ

  • 12.09.04 13:17

    양순이 덕분에 나는 가 볼 꿈도 못 꿀 곳들 앉아서 구경 잘 한다.
    1441개의 계단을 20분만에 오르다니... 난 제주도 가서 365계단 오른것도 꿈만 같은데...
    동생이랑 12월에 페루 가기로 했는데 지형이 높아 한 친구 남편은 자다 죽는줄 알았다 하니, 내가 가도 될가 망서려지네. 난 도봉산 오르다가도 산멀미를 했거든. ㅎㅎ
    가까이 가면 돌을 던진다는 이북 어부들, 흡사 왕따 당해 성격이 삐뚜러진 아이들 같아 마음 찡 하고 측은한 생각이 드네. 무조건 팬다는, 공평한 광개토대왕비 지기, 배꼽 잡았다.

  • 작성자 12.09.04 23:30

    ㅎㅎ 계단이 생각보다 완만했어..70노인도 왕복 1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더라~그것도 못가는 사람은 가마를 탈 수가 있는데..요금이 장난이 아니더라~10만원을 달라기도하고 계단 1000개쯤에서 올라갈때는 3만원을 부르더군~완전 "봉"으로 보더구만~페루는 해발 몇m나 되나?3000m가 넘어?아주 멀텐데...비행기타고 가나?페루~~ 넘 가고싶다~좋겠다~그리구 광개토대왕비 사진 찍다 매맞을뻔했다~나 말야~오메~징한거~~~

  • 12.09.05 14:05

    우리가 가고자 하는, 15세기 잉카문명지였던 마추픽추는 해발 2,400m 고, 거기 가려면 묵어야 하는 쿠즈코 라는 도시가 해발 3,400m 나 되는데 친구 남편이 거기서 숨이 막혀 죽을번 했단다. 페루에 반해 페루에 도서관 설립을 해주러 갔던 친구들이 하도 아름답다고해서 가기로 했는데 비행시간은 여기서 8시간 반, 한국 가는시간의 절반이야. 엊그제 극장가서 2시간도 앉아 있기가 힘들어 뒤에가 서성대며 보고나니 자꾸 자신이 없어지네. 다리 성할때 갔어야 하는데...

  • 12.09.04 16:04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9.04 23:32

    혜경아~~호주는 아무래도 못볼것 같은 예감이다~ㅋㅋ 니가 사진 찍어 올리는거 모고 만족해야지~~

  • 12.09.05 03:51

    그 말로만 듣던 역사적인 광개토왕비를 보면서 신라가 통일이 되었더라면 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광개토왕비가 훼손될까봐 중국에서 유리상자안에 넣고 보관하고 있구나~ 원래 우리나라역사인데...외세에 침략을 많이 받다보니 고구려가 강했어야 하는데... ㅠㅠ 장수왕릉은 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겨?....견학가고 싶다. 중요한 한가지 꼭 밝히기로 한다..ㅋㅋ 니네 귀연산악회 멤버중에 양순이가 제일 이쁘다.... 그리고 너 전생에 나라 구한거 맞다.... 산 꼭대기에 저런 코발드빛깔에 물이 있는게 신기하다... 역시 하나님이 창조자이심이 분명하다.

  • 작성자 12.09.04 23:38

    광개토대왕비가 이미 훼손이 많이 되었더라~우리의 위대한 왕인데 자신이 세웠던 땅이 이제는 중국이 차지하고 홀대를 받고 있으니 우리의 국력이 아쉽기만 하더구나~응기는 역시 교육자구나..견학이 가고 싶으니 말야~ㅎㅎ 그리구 나 이뻐?하하~이뿐애덜 많은디..역시 친구는 친구다!내가 눈에 들어오니말야~ㅋㅋ천지는 남빛!물감을 풀어 놓은게 맞아~어떻게 2800m높이에 저런 호수가 있는지..신기할 따름이야~

  • 12.09.05 07:10

    백두산을 찍고 돌아온 양순이는 특사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부모님이 함경도+평안도..삼팔 이북출신이잖아 가본적은 없지만 막연한 향수같은게 늘 가슴 한구석에 있었지~~ 푸쉬킨의 싯귀와 함께 오래된 이발소 액자속에서나 보던 파란 天池 연못은 파랗다못해 쓸쓸해보여~~ 장백폭포의 위용, 드넓게 펼쳐진 고원이 주는 평온함은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주제라 더 열광~~ 민족의 얼이서린 영산 백두산을 눈치보고 구박까지 받아가며 남의 나라를통해 오르는 현실이 답답하네, 당대에는 힘들겠지만 우리 후세들은 남북이 뻥 뚫려 우리땅을 즈려밟고 백두에 오르는 날이 오기를 염원해본다

  • 12.12.12 15:54

    ~~~ 백두산 잘 봤네요 여기는 민규네집이야 ㅎㅎㅎ 언제 이렇게 좋은 곳을 갔었지 멋 찌 다요
    맑은 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니 ~~복 많은 사람이라네
    나두 한번은 이렇게 맑았지만 두번쩨는 강한 비 바람에 쫓겨 밀려 내려오고 말았지 ㅋㅋㅋㅋㅋㅋ

  • 12.09.06 15:43

    멋져부려~ 양순이 백두산 날씨좋고 경치좋고 ~` 멋져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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