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임상완 사회복지센터와 좋은복지시설만들기팀 이 공동으로 사회복지사 만남의 날 행사를 하였습니다.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장애인 복지운동을 하고 있는 김동효 소장의 삶과 장애인운동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중도 장애인으로 자신의 삶을 장애인 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김동효 소장의 삶을 공유하였습니다. 요즘은 건강이 허락치 않아 장애인 투쟁현장에 함께 할 수가 없다는 김동효 소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 찡함을 느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장애인복지에 더 많은 기여를 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현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 사회복지가 무엇인가?
2. 사회복지가 사람을 돕는 활동이라면 사회복지는 사람의 무엇을 도와야 하는가?
- 사람에 대한 본성적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사람의 이해에 기반하여 사람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복지가 되려면 사람의 본성을 살리는 복지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사회복지사는 근본의 물음을 해봐야 합니다. 나는 사람을 살리는 복지를 하고 있는지?
- 내가 행하는 복지가 참복지가 맞는지?
- 모든 복지가 사람의 본성을 살리는, 모든 복지가 사람의 본성적 특성을 훼손하지 않고 발양하는 복지가 되어야 한다.
- 그러려면 끊임없이 사회복지사들이 근본적이 철학적인 물음을 하면서 사회복지실천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3. 사회복지사는 누구인가?
-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현실입니다.
-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누구나 쉽게 비판합니다. 그러면 속에 말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도 한번 해봐라" 그런 소리 할 수 있나 .....ㅎㅎㅎ
- 부족한 인력이, 허벌난 일량이, 부족한 예산이, 조직의 구조가, 평가와 지도감독이 우리의 가치와 철학을 왜곡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회복지사이니까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존심은 우리 스스로 지키자"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 방어적이지 말자, 수동적이지 말자, 우리도 당당하게 변화와 혁신을 자기 영역에서 힘들겠지만 묵묵히 수행하자고 결의하였습니다.
4. 술자리에서 광주사회복지현장에 대해서 안주삼았습니다.
- 사회복지사의 자존심과 권익, 처우를 보장해줘야할 광주사회복지사협회를 바로 세우자는 이야기를 주로 하였습니다.
- 정말, 이제 행동으로 사협회를 제대로 세우자고 결기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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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어덯게 행동으로 나설것인지.... 술 안주 삼아 하는 이야기가 아닌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하였으면좋겠습니다. "광주사회복지사협의 역할과 민주사회복지사의 자세"이런 것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과 대안이 마련 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광주사회복지사협회의 역할은 무엇이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좀 올려주세요 그날 모인 사람들이 문제라고 한 것 들을 모아서...이런 것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결기를 모은사람들중에 혹여 협회비를 안낸분들이있다면 빨리 낼 필요가 있습니다. 나중에 회비도 안내는 사람이 이런말들의면 맥빠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