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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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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이야기 적립금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이뭐꼬 추천 2 조회 1,734 13.04.23 09:2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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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23 10:23

    첫댓글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가장 먼저 계약직 교수님들의 연봉을 인상하는데 쓰면 좋겠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내가 그런 처지라면 어떻게 살까 생각하면 정말로 가슴이 아파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3.05.07 21:43

    정부권고 시간강사료 7만원..
    2012년 4년제 180개 대학 평균 시간강사료 47,100원..
    2012년 서울대 56,000원, 연세대 56,300, 고려대 52,900원
    2012년 한중대, 건중대, 광신대, 승가대 25,000원 (최저수준)
    대학 순위는 시간 강사료 순?????
    듣도보도못한 대학들이 2만원대... 그럼.. 수원대는???
    2012년 2~3만원대..(누구 좀 정확히 알려주세요?)
    2013년 대부분의 타대학 6~7만원대로 강사료 상승 .....
    수원대 역시 42,000원(?) 대의 극적 상승... 그이유는?? 대학평가 대비 최저마지노선...

    강사료 올려주면 대학 재정 위태해진단 소릴 하면.. 그 입 다물라....

    그 비용으로 어떻게 SKY 강사를??

  • 13.05.07 21:44


    정부 권고사안이라면 15시간 평균 강의하는 연구직 교수에게
    월 420만원(7만 * 15시간 * 4주)의 순수 강사료가 지급되어야 함...
    연구비 별도.. (연구가 강의보다 힘들어요..)
    그런데 현실은????
    사족 하나...추가...
    수원대 교수에게 지급하는 초과강사료 학부 17,000원, 대학원 18,000원.........

    교육은 제조업이 아니라는 희망연가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 13.04.23 12:53

    적립금은 등록금을 사용하지 않고 모은 돈이므로 고운재단 적립금이 아니라 수원대 적립금이 아닌가요?

    돈 얘기가 나온 김에, 재단에서 대학으로 줘야 할 법정부담금도 고운재단의 경우는 약 10% 정도만 대학에 주고 있습니다. 의무는 안 하고 권리만 찾는거지요. 2012년 국감자료에 의하면 18억3천만을 고운재단이 수원대에 지급해야하나 고작 11%인 2억만 줬습니다.
    재단이 부담금 전액을 부담할 수 없을 때는 부족액을 학교에서 부담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있지만, 고운재단의 경우 50억을 사위와 관련된 TV조선에 50억을 투자했습니다. 투자할 돈은 있어도 법정 부담금 낼 돈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더욱 지탄을 받는 것 입니다.

  • 작성자 13.04.23 12:28

    수원대 적립금인지 고운재단 적립금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쩃든 돈의 출발점은 학부형이 부담하는 등록금이고, 종착지는 신한은행 수원대 지점의 학교 통장이 맞지요?
    누구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 13.04.23 13:55

    이제 여지껏 언급되었던 적립금, 미사용이월자금 등등 다 학생들 등록금 받아서 안 쓰고 모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재단 돈과 학교 돈 구별해야 합니다. 이번 교수회 생긴 이후로 많은 것 배워가고 있습니다.
    신문기사가 달리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지난 번 글 중에 적립금 등을 예치한 은행에서 대출을 유리하게 받았지 않았느냐는 것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담보로 잡혀서 개인사업을 위해 대출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도덕성에는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우기 그 적립금은 학생, 교수, 직원에게 지출해야 할 것 안 쓰고 모은 것인데..

    제가 틀렸으면 얼른 알려 주세요. 실수하면 안되니까

  • 작성자 13.04.23 14:16

    아이고, 저는 공돌이라서 그런지 재단이면 어떻고 학교면 어떻겠습니까?
    두 곳의 주인은 하나인데, 복잡한 것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어쨋든 돈은 많이 있는데, 쓰지를 않고 있어서 문제다 라고 생각하면 맞지요?
    제가 처음에 글을 올린 것은 많이 쌓인 적립금을 어디에 쓰는 것이 좋겠는가 라는 질문이었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 갑시다. 어디에 쓰는 것이 좋겠습니까?

  • 13.04.23 15:25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신축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설도 많이 낙후됐습니다. 현재 수원대의 전체 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율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것도 높여야 할 것 입니다. 학교 홍보에도 좋은 자료가 되고요.
    졸업생들에게 돌아갔어야 했던 지원이 안되어서 쌓아진 만큼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많이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 13.04.23 15:24

    저는 중앙도서관 옆 남쪽 땅에 교수회관 하나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수 있는 온돌방과 침대방이 딸려 있어서 연구논문 쓰다가 늦으면 가서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13.04.23 18:24

    적립금 이자도 많을테니 그 동안 열악한 월급 받고 지내 왔던 계약직 교수님들의 월급을 환급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줄 돈 제대로 안 주고 쌓은 돈이니까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방학 동안 2-3개월 월급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환급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제시한 그 기준의 논문 실적을 못냈다고 감봉한 월급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호봉이라도 월급 적게 받으신 분들에게 환급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13.04.23 18:22

    우선적으로 월급을 환급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열악한 월급때문에 적립금이 쌓였는데 그로 인한 교수님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최우선적으로 보상해야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4.23 16:41

    뭐 신임교수들이 대단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다른 학교처럼 상식에 맞게 해달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부총장님은 아직도 자리에 계시나 보네요. 그 정도로 후배들에게서 창피를 당했으면 . . .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 13.04.23 22:20

    현 교무처장님 전 교무처장과 달리 인격자란 소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싫은 일 할 수 밖에 없는 심정 이해해야한다는 것도 수용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완장 차시더니 생각이 바뀌셨나봅니다. 그 전 교무처장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 13.04.23 23:06

    이번 일을 겪으며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교무처장님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엣말에 맞추어 살려고 자신을 너무 많이 바꾸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부총장님은 명예와 염치가 공존할 수 있는 최대 한계를 몸소 보여주시고 있는 듯합니다. '
    너는바보'님의 예상와 달리 후배교수의 기대를 넘어서 이제 제자들의 기대도 초월 하실까요?

  • 13.04.23 17:15

    많은 대학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기본 역할 중 하나가 연구입니다.
    연구비 지원 하나 없이 적립된 돈이니 만큼 연구를 열심히 하셨던 교수님들에 대한 보상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정규직, 계약직 포함)

    1) SCI (SCIE 포함)급의 좋은 저널에 실렸던 우수한 논문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면 좋겠습니다.
    2) 일반 논문은 외부연구비의 지원을 받지 않고 쓴 논문에 대해서 연구비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4000만원 연봉을 받으면서 일년에 논문 3-4편 수년간 써야 했던 계약직 교수님들을 생각하면...실수령액은 그 보다 적었겠지요)
    3)학회 참석 등 학술활동했던 부분에 대한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3.04.23 17:26

    버스를 몇대 사서 출퇴근 버스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당 가는 버스는 만원입니다.
    퇴근할 때 보면 5시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5시부터 나가 기다리기도 합니다.
    출근할 때는 1교시에 맞추어 사당에서 8시에 출발하는 버스 외에 9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한대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데리고 견학 한번 가려고 버스 신청해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출퇴근 시간 외에는 견학용으로 쓰면 됩니다.
    그런데 버스 한대 값이 얼마나 되나요? 1억원? 2억원?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13.04.23 18:25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원대를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대학으로 만들려면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면 될 것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출발하는 학생전용 직행버스를 한 20대 운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방 수원대 좋아졌다고 소문이 나고 학생들이 우르르 지원할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글쎄요, 적립금 이자로만 충당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13.04.23 23:18

    네 저도 동의합니다. 학생의 가장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가 긴 통학시간입니다.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기숙사를 짓고, 멀리서 통학하는 학생을 위하여 편리한 교통수단 마련이 시급합니다.
    학생대표인 단대장들과 이런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면 더 쉽게 이룰 수 있을텐데.....

  • 13.04.23 18:43

    학교측은 그동안 수도권 다른 학교와 현격한 차이를 보인 교수 봉급의 차액을 소급하여 합산한 후 이를 환급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되겠지요..

  • 13.04.23 23:59

    간호대학은 투자가 많이 필요한 분야인데 그것을 아시고나 신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동탄에 캠퍼스 조성할 계획이 있었는데 무산된 것 같고.
    아무튼 간호대학은 간호대학교육협의회에서 하는 인증평가를 받아야 할 것 입니다. 단독 건물은 있어야 될 것입니다. 거기도 인증평가 기준이 있을텐데 전임교원 수, 시설 등 여러 면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입니다.
    필수사항만 맞출려고 해도...
    인증이 안 된 교육기관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아마 자격시험도 보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 13.04.23 22:24

    이처럼 진정한 대학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놓는 교수협의회 사무실부터 먼저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4.23 23:42

    그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는데, 그렇군요. 교협 사무실이 생기고 간판이 달리고,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 13.04.25 11:22

    교수협 회원님들도 참 너무하십니다...욕이 나올려고 하네요...님들에 대한 처우가 안된다는 것도 다 압니다만 가르치는 제자에 대한 마음은 전혀 없는것 같네요...그 열악하고 낡은 시설과 학습기자제부족은 전혀 안보이나 봅니다...우선 내 밥그릇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까...선생님들이 그러시면 안되지요...모든 것은 학생우선 아닙니까...학생들이 있어야 교수들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요...지금 제대로 된 환경속에 공부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눈물어린 호소는 안보이나요...모든 답글들이 교수들의 처우개선에만 가 있네요...당신들의 어려움도 알고 있지만 그건 아니지요..정신 차리세요...여긴 학부모님들도 와서 는 공간입니다

  • 13.04.25 15:44

    지금 전체 3백명 교수중 백여명의 교수님들이 대졸초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의 형편없는 박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교수님들도 가정이 있고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이분들의 임금을 정상화하는데 드는 비용은 수십억에 불과하고 적립금3천억원에 비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입니다. 이런 사정을 외면하는 당신은 진짜 학부모라고 믿어지지 않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댓글에서 학생복지에 대해서도 많은 제안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위장한 놈이 분명하군요.

  • 작성자 13.04.25 16:32

    폭풍전야님은 조금 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의 요구사항은 총학생회를 통하여 전달되어야 하고 교수들의 요구사항은 교수협의회를 통하여 전달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교협은 1차적으로는 교수들의 권익을 위한 기구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는 지금 제 구실을 못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도와 줄 수는 있지만, 1차적으로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폭풍전야님이 학부형이시라면 총학생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너희들은 무엇하고 있느냐, 너희들의 권익을 주장하라고 충고하시기 바랍니다.

  • 13.04.28 14:12

    근본적으로 교내의 모든 부속기관이 재학생을 상대로는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적립금에서 지원해서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학생 식당도 그렇고, 위에서 말이 나온 학교 버스도 그렇고. 한편 09학번부터인가는 졸업을 위해 일정 수준의 TOEIC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모든 학생들에게 매학기 1회 공짜로 응시기회를 주어 영어공부를 장려한다든가. 1회 응시료가 수천원 정도이니 비용이 얼마 들지 않을 것입니다.

  • 13.05.04 09:06

    대학원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혜택을 누리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공계통의 경우 우리학교와는 기자재와 시설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는 학교에서 장학금 혜택을 주면서 우리학생들을 데려가고 있습니다. 수원대 대학원에 진학을 고민하던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잠시나마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미래의 수원대 대학원 실험실을 상상해 봅니다,

  • 13.05.19 11:27

    이 돈은 총장돈도 아니요. 재단돈도 아닙니다. 대학평의원회가 제대로 구성이 되고 그 평의원회에서 원칙과 플랜을 만들어서 구성원에 제시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서 집행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르겠지요. 이때 평의원회에는 동문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십년넘게 제대로 서비스받지 못하고 졸업한 동문의 의사도 반영되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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