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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매화]운동게임연구소 자전거 견인장치에 관하여
매화 추천 1 조회 800 14.03.22 10:3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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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22 10:51

    첫댓글 잔차 견인장치 해외특허검색을 하면 많이 나오는 것은 자명한 사실.
    그리고 그것들은 계속 진화를 거쳐서 이르었기에 나름 사상이 있슴.
    자료를 더 많이 올리고 싶어도 한 번에 50개 이상 못 올리는 관계로 타협.

    그거 인터넷 뒤져봐 천지야~~~
    이 소리가 요즘 사람들 최고의 듣기 싫은 소리입니다.
    그것도 순식간에 빠르게 찾아내는 빅데이터...
    상품이든 특허든 비밀이든 냄세를 찾아
    오늘도 킬리만자로 산등성이 하이에나처럼 킁~~ 킁~~

  • 작성자 14.03.22 11:07

    아이디어가 좋다는 것은 아이디어가 상품성이 있다 와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주목은 받지만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것은 인문학의 돋보기를 써야합니다.
    그래서 발명 이전에 갖바치를 찾아다니고 기계기술이 아닌 개 풀뜯어먹는 농담속에서 진주를 케내야 합니다.
    실험을 몇 군데 은밀히 하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며 그 때 또 다른 발명의 싹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은 특허를 일찍 출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무용지물 특허를 만드는 것보다 농도가 짙은 특허로
    진화된 특허가 되며 결국 시간의 투쟁속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태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전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명자의 금쪽같은 재산을 지켜냅시다.

  • 14.03.22 12:50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연결형 2인용 자전거를 구입해서 아이를 태우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창고에서 썩고 있지만..ㅠㅠ
    제가 견인자전거(아빠자전거)를 만든 계기는 아이들 변덕은 1분도 못가서 빠뀌기 때문 입니다.
    공원 갈때는 도로가 위험하니까 아빠가 달고 가는것이 안전하고, 그런데 공원 도착해서 또래 아이들이 혼자 타는것을 보면 우리 애도 혼자 타고 싶어 하고,
    열씸히 놀고 또 집에 올때는 힘드니까 아빠뒤에 매달려 오고.
    결국 뒤에 연결되는 자전거가 탈착 후에도 자전거로서의 역활을 해 줘야 하는 자전거가 필요했습니다.

  • 14.03.22 13:06

    일단 발명보다 제가 필요했기때문에 제작한것이고 제작 후 혹시 특허가 가능할까해서 검색해보니 유사한 연결형 자전거는 몇개 검색이 되어 검토해 보앗습니다.
    검토 결과 기존 특허나 제품들은 연결을 위해서는 앞 뒤 자전거 모두 연결을 위한 장치가 필요 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기존 발명이나 제품들은 아무 자전거나 연결 할 수 없다
    반면 제 자전거는 앞 자전거의 견인장치만 있으면 일반적인 자전거는 대부분 연결이 가능 하다는 것이 기존 특허들과 다르더군요.
    그런점을 부각시켜 출원은 해 두었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 14.03.22 13:23

    해외 특허도 한번 검색해 보고 싶은데 검색 방법을 몰라 해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어떤 변리사가 pl법 예기 했는데 검색해 보니 대략 어떤 법인지는 알겟는데 그 법에 어느정도 대처 하려면 어떤것을 해야 하나요?
    예를 들면 위 연결형 자전거의 주의 사항에는 탑승자 무게를 36kg 이하로 정해두었는데
    만약 40kg 의 사람을 탑승시켜 자전거가 부러지거나 연결고리가 빠져 사고가 난 경우 pl법에한 법적 책임이 주어지는지 궁금 합니다.

  • 작성자 14.03.23 01:48

    PL법은 단순하게 주의사항 <~~하지 말아라, ~~하십시오, ~~할 때는 ~~하십시오, 노약자나 임산부는 어쩌구 저쩌구... , 전원은 반드시..., 접지는 ... ,> 등
    을 나열하여 필드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책임을 덜어내는 것과 상해보험을 들어서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기구들은 주의사항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역으로 소비자가 이용하는 경우도 발생하지요.
    40키로 이상은 타지 마십시오. 라고 명시해서 해 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활안전시험 평가기관에 입각한 테스트도 통과해야 하겠지요 특히 자전거는....

  • 작성자 14.03.23 02:00

    그리고 견인방법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일부의 전문가들이 동일한 실험을 거쳤을 것으로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 상할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견인이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기구 전문가라면 뒤 축에 우선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것이지요.
    공식과도 같은 자리이거든요.... 그 자리가.
    그 다음부터는 세밀한 공략 다툼이 벌어지겠지요... 사업화는 말리고 싶습니다만, 국내특허등록에서 문제점이 없다면
    시기적으로 해 볼만한 타이밍으로..... 하지만 제 같은 경우는 밖에 나가면 게을러서 손가락 까닥하기도 싫어지는 상태라...
    굉장히 단순하게 조립해야 그나마... 5분이내 정도. 힘들지 않고..

  • 14.03.22 13:13

    갖바치 3명이 탈수 있는 트레일러: 갖바치 3명이 모이면 제갈량의 지혜를 능가한다. 많이 쓴 글입니다. 이제 실천을 하면 되는 단계입니다.
    2014년은 모일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입니다.

    하늘과 땅 사이의 나무와 같은 존재가 시인이다. 시인은 예로부터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신과 인간의 교통을 책임졌다. 하여 인간의 일상 생활에 안주할 수 없고, 인간의 희로애락에 어떤 경우라도 편히 지낼수가 없다.
    발명카페에서 시인이 사회를 진행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3.23 19:06

    언어 표현 자체가 발명 아닐까요.
    빛나리대장님의 표현은 어디서 볼 수 없는 국보급 표현...
    많이 모방하고 닮아야겠습니다. 그러다보면 그 유연한 언어속에서 발명이 저절로 단단해지고 영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03.23 16:52

    자전거를 개발하는 발명가 스스로 '자전거뉴스'를 발판삼지 않는다면?
    이미 사업성을 포기한거나 다름없겠지요. 것도 공짜인데? ㅋㅋㅋ

  • 작성자 14.03.23 19:10

    발명 자체가 비밀을 요구하고 폐쇄적인 면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사례가 수두룩합니다.
    역사가 길지않는 운동기구에서조차도 50년 전 심지어 100년 전 보다 뒤쳐진 기구도 나오는 것을 보게됩니다.
    주변에 그런 사례를 찾아다니며 일일히 말릴수도 없고... 가끔씩 찾아오는 도움 요청하는 발명자에게 " 하지마라 " 하면
    덜컥 성질내거나 시큰둥 눈길 주고서 연락을 끊고... 그냥 " 참신하네 " 해야하는데.... 그런 가식적인 말이 안나오고.... 참...에휴~~~ 입니다.

  • 작성자 14.03.23 19:14

    두레님이 나오셔서 날카로운 지적을 해야 찰진 맛이 나겠는데...
    제가 무서운 탈을 쓰고 검투사를 하려니 힘이듭니다.
    글을 보시면 나와주십시요... 두레님~~
    솔로로 하는 일이라 바빠지면 글 쓰기도 어려울텐데.....

  • 14.03.23 23:38

    @매화 진정성 없는 칭찬은 특히 자칭 발명가에겐 죽음의 독약입니다.
    난 어지간 해선 칭찬은 하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엄청 민망할 정도로 당한 적이 있거든요.
    어떤 회원이 자신의 등록특허를 들고 천신만고 끝에 모 기업의 회장을 면담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그 회장님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습니다.
    " 발명카페 회장님이 빛나리라던데.. 아무래도 한국전기 홍사장 맞으신 것 같은데.. "

    그 회장님, 알고보니 오래도록 연간 매출께나 올려주는 내 고객입니다.
    통화에서 찾아간 발명가를 내가 소개한 걸로 오해 하더군요.

    그래서.. " 찾아뵌 사람 이름이 뭐죠? " 했더니 박아무개란다. 난 회원들 본명은 거의 모른다.
    " 박씨? 모르겠는디요~"

  • 14.03.23 23:47

    @빛나리 껄껄 웃으시며.. " 예끼 사람아.. 장사 한 두번하나? 사람 소개를 그럭하면 어쩌나~~" 엄청 짜증났다는 전화기 저너머 분위기.
    이젠 세월이 한참 흘러 그 회장님은 타계하셨고, 기업은 가업승계로 대기업 가는 길목에서 중간턱.
    난 아직도 그 박씨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아니 모른체 해야만 합니다.

    당시만 해도 누가 뭐라도 들고 나오면.. 으례적으로 칭찬부터 하고 약간의 보태기 하던 시절.
    수~ 년전 옛글들을 찾아 보시면 대강 감이 잡힐 겁니다.

    그런 일화( 내 손가락으론 모자랍니다)들을 숱하게 겪고나니.. 비록 다보탑님 만큼의 크래커는 못해도
    칭찬에는 인색 해 지더군요. 걍~ 일상적인 립써비스로 칭찬한 걸 비지니스에 써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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