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11:14
공주야!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카피가 있다. 다윗은 욕망에 눈멀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른다. 충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인간미를
찾기 어렵다. 냉정하고 차가운 눈빛만 남는다. 사람 자체보다는 자기가
가진 권력이나 재산, 외모에 집착할 때 이렇게 된다.
Princess!
There is a copy that says the choice of moment determines the lifetime.
David blinks to desire and does what he shouldn't do. It's hard to find
humanity in people who live on impulse. Only cold and cold eyes remain.
This is what happens when you are obsessed with your power, property,
and appearance rather than with the person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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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우리아를 죽여서라도 죄를 은폐하려고 한다. 하지만 은폐하려고
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된다. 요압을 시켜서 우리아를 궁지에 빠트려
죽이라고 시킨다. 자기 하나 살겠다고 충신을 죽음에 몰아넣는 왕 다윗을
본 요압의 심경은 어떠하겠는가? 그를 존경할 수 있겠는가?
David tries to cover up the crime by killing our child. But the more
you try to cover up, the more people know. I have Joab put my child
in a corner and kill him. How would Joab feel when he saw David,
the king who put his loyal subjects to death to live alone?
Can you respect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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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겠는가? 그 역시 자신의 이익만을
도모하려고 하지 않겠는가?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될 때, 그때가 가장 하나님과 멀어질
수 있는 때임을 기억하라.
Can you give up your life for him? Wouldn't he also try to pursue his
own interests? Remember, when I have the power to do as I want, and
when things go as I want, that is when I can be most distant from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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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은폐할수록 하나님은 그 죄를 드러내신다는 것도 잊지 말라. 요압은
다윗의 말을 충실히 이행하며 우리아를 죽게 한다. 그는 다윗의 진정한
충신이 아니다. 왕이 그릇된 결정을 내리면 반대하고 막을 줄 알아야 하는데,
이 죄악에 동참하고 있지 않은가.
Don't forget that the more you cover up your sins, the more God reveals
them. Joab faithfully fulfills David's words and kills Uriah. He is not the
true loyalist of David. If the king makes a wrong decision, he should be
able to oppose and prevent it, but he is participating in this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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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진정한 충신은 권력 유지를 위해 악을 생산하고 은폐하는 데 동조한
요압이 아니라, 특권적이고 예외적인 혜택을 거부하고 주인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우리아다. 악을 지적하고 악에 저항하는 것이 큰 손해로 오는 시대에,
우리는 요압처럼 악한 인간의 하수인이 되기보다 하나님의 충신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David's true loyalist is not Joab, who has been sympathetic to producing
and concealing evil to maintain power, but Uriah, who rejected privileged
and exceptional benefits and fought and died for his master. In an era when
pointing out evil and resisting evil comes as a great loss, we must pray
for God's faithfulness rather than being the servants of evil men like Jo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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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의 전사 소식을 들은 다윗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라. 전쟁에서 사람
죽는 일은 흔하다는 식 아닌가. 자기 명예는 중요하고 그 명예가 보장해주는
왕권은 중요하지만, 자기 부하들의 목숨은 하찮게 여기는 사람이 되었다.
충신인 자기를 죽이려 했던 사울 왕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Look at how David reacts to the news of Uriah's death. Isn't it like it's
common for people to die in war? His honor is important and the royal
authority it guarantees is important, but he has become a man who
despises the lives of his men.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King Saul,
who tried to kill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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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가 죽었으니 죄 은폐 기도가 성공했다고 여겼을 것이다. 더군다나
밧세바를 아내로 삼았으니 모든 것을 다 얻은 듯하다. 하지만 다윗이“악하게
생각하지 말라(25)”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악하다고 하셨다(27).
우리가 알고도 죄를 짓는 것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고 결국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분임을 안 믿어서 그렇다.
Since my baby died, I would have thought that the attempt to cover up
the crime was successful. Furthermore, having Bathsheba as his wife,
he seems to have earned everything. But David said, "Don't think evil (25),"
but God said it was evil (27). It is because God knows that we are guilty
even though we know, and he does not believe that he is the judge of
what we hav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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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다.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믿음을 어디에 쓸 것인가? 죽은 믿음이다. 충동적인 삶이 초래하는
문제점들은 무엇인가?
It is not lack of faith, but lack of faith. What is the use of faith in killing
people recklessly? It's a dead belief. What are the problems of impulsiv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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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의 죽음(14-17)
a.다윗의 편지:14-15
b.우리아의 죽음:16-17
요압의 보고(18-25)
a.요압의 지시:8-21
b.전령의 보고:22-24
c.다윗의 반응:25
우리아의 장례(26-27)
a.곡하는 밧세바;26
b.결혼하는 밧세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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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매(14a)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14b)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14c)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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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15b)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15c)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15d)
요압이 그 성을 살펴(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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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16b)
우리아를 두니(16c)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17a)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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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17c)
요압이 사람을 보내(18a)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 새(18b)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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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모든 일을(19b)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19c)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20a)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2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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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20c)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 죽인 자가 누구냐(21a)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21b)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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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21d)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21e)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22a)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2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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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 아뢰어(22c)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23a)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23b)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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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쏘는 자들이(24a)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24b)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24c)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2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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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25a)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25b)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25c)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2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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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25e)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25f)
우리아의 아내는(26a)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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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 내어 우니라(26c)
그 장례를 마치매(27a)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27b)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2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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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아들을 낳았더라(27d)
다윗이 행한 그 일이(27e)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2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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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은폐 시도_a never-ending cover-up attempt
하나님의 부재_the absence of God
한줄 평_a one-lin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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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행위를 보시고 악하다고 하신 주님,
욕망에 이끌려 살아가는 충동적인 인간의 현실은 한줄 평으로 족하나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도록
살겠습니다. 더 이상 악한 음모에 동참하지 않게 하옵소서.
The LORD, who saw David's deeds and said he was evil,
The reality of an impulsive human being who is driven by desire
is one line. Even if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death, I will live so
that the LORD may rest on me. Don't let me join in any more evil
conspiracies.
2022.10.5.wed.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