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정동진 3박 4일여행기 2 청풍호 베론성지 한지공예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5d5d5d'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 17년 2월9일 2일째사인암에서 숙박을 하며 일출 볼만한곳이 어디인지 주인장한테 미리 알아 보았다 이른아침 해뜨기 전에 차로 10여분 이동하는 올산이라는 곳 하지만 일출은 흔적도 남기지 못할정도로 구름이 끼였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36557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D074258AD63C31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00.jpg" id="A_226D074258AD63C31F8A60"/>충주호를 드라이브 하면서 장회나루 휴게소에 잠시 들른다여기서 바라보는 구담봉 또는 바로 옆에 제비봉에 올라 바라보는 비경은 관광지에 나오는 포인트일텐데어제 구인사 산행하고 도담삼봉 석문 산행하는데 다리가 뻐근하다하여모두 긴 산행은 하고 싶지 않았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4093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51564758A3BCC8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04.jpg" id="A_2151564758A3BCC80AE4B5"/>옥순대교를 지나 관광차를 세워둔 휴게소에 어느 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낸다고 돼지머리,떡,과일 등 을 차리고 있다추워서인지 아니면 시절의 변화인지 이곳 휴게소는 시산제를 지낼수 있는 명당인가 보다우리는  전망대에 올라가 옥순대교를 바라본다관광철이면 대교밑에 유람선이 드나드는곳이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21792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09494758A3BCC93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08.jpg" id="A_2709494758A3BCC9373B45"/>옥순대교에서 바라보는 옥순봉을 한컷 담아본다이어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31636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4FDF4758A3BCCA3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21.jpg" id="A_224FDF4758A3BCCA34255D"/>금수산이라는 산속에 용담폭포가 단양팔경중에 들어가는곳이왕이면 폭포도 보아야겠다초입에 보문정사라는 사찰을 지나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9681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299D4358A3D7B30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46.jpg" id="A_22299D4358A3D7B30FDF5D"/> 조금만 가도 될것 같았는데 어디 폭포가 입구에 있을까마는 그래도 생각보다 10분이면 도달할수 있었다그러나 실망이다 폭포수가 흘러 얼음계곡이 될것같아 기대를 했지만 가물어서인지 실줄기 보다는 좀 많은량이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14191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0A923D58A90D6B2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31.jpg" id="A_240A923D58A90D6B298D80"/>주변엔 복숭아에 쐬웠던 빈봉지가 금산사와 어우러진 풍경이 때늦은 꽃밭이다<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7418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35A14758A3BCCB0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42.jpg" id="A_2735A14758A3BCCB04B1E5"/>하산하여청풍호 주변에 갈대 군락을 찾아 오르락 내리락 한다배 한척은 뭍으로 올라온지 이미 오래 되었고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64493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60424758A3BCCC0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59.jpg" id="A_2660424758A3BCCC095DB1"/>철새들의 안식처 우리를 보고 놀라 날기 시작 한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11155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60ED4858A3BCCD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77.jpg" id="A_2160ED4858A3BCCD36C0CB"/>봄 가을이면 산벗이며 잔잔한 호수 파릇파릇 솟는 나무들의 새순이 돋고파스텔톤으로 물들어 가는 풍경이 그려지지만지금은 맑은 찬바람으로 마스크가 챙겨진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91265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35E94858A3BCCE3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185.jpg" id="A_2535E94858A3BCCE3BACC9"/>능강 솟대문화공간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19830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01593858A97C34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16.jpg" id="A_2101593858A97C3420E5A9"/>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러기나 오리등 높은 장대위에 형상화한 솟대를 모아 전시 한곳이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20577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1A3B4858A3BCD3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11.jpg" id="A_231A3B4858A3BCD3076FC9"/>이어 채석 작업을 하기 위해 흙을 파다 우연히 발굴한 금월봉필요한 점토를 골라내 파다보니지금과 같은 모습의 바위산이 형성됐다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금월봉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 으로 불리고 만물상이라도 불린다 실제 단양,제천지역은 토질상 바위가 많아시멘트 공장이 일찍 부터 생겼다  풍부한 석회석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국내 생산량으로 자급자족하고 외국에 수출까지 한다는 곳이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49075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45944358A90D9F1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35.jpg" id="A_2445944358A90D9F1459FE"/>이어 의림지가장 오래된 저수지 3개중의 하나 해발 300m가 넘는 고지대인공 저수지이지만 깊이가 13m이고 용두산 물과 땅에서 솟는 물이 합해져 농업용수로 쓰이는 두개의 못이 연결된 구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준비중이란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27000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37804858A3BCD40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44.jpg" id="A_2237804858A3BCD40555AF"/>이곳에서 숙소를 잡으려다 또 헤매이게 된다 할수 없이 일행중 아는분을 통하여 단양에 대명콘도 회원권이 있으신 분을 통하여회원가로 숙박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저녁을 잘먹은후 소화도 시킬겸 저녁내 뽕을 친다  노트에 적어 합산하는 작은 숫자가 1등이 된다골고루 1등도 해보고 꼴찌도 해본다꼴등이라고 돈도 안내는 그냥 재미로 하는데  왜케 재미 있는지 웃다 판난다이상하게 이것만 잡으면 시간은 어찌그리 잘 갈까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64486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0FE14858A3BCD53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48.jpg" id="A_250FE14858A3BCD53DE4DF"/>다음날 아침에 혹시 일출이 좋을것 같아  차로 5분여 이동하여 도담삼봉으로 도착 하니 먹구름이 잔뜩 끼였다10여분 지체 하다보니 춥기만하다 일출 포기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73921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2C2E4858A3BCD60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57.jpg" id="A_232C2E4858A3BCD60617DD"/>제천에서 원주로 넘어가는 길에 배론성지를 들렸다가을엔 어디든 단풍이 이쁘지 않는곳이 없지만 겨울엔 똑같은 장소라도  황량해 보이는건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37608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481C4B58A3BCD7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59.jpg" id="A_23481C4B58A3BCD7074940"/>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배론성지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된곳이다이어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4129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2FCC4B58A3BCD82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66.jpg" id="A_222FCC4B58A3BCD821F8BA"/>제천을 넘어 원주에 도착해 100년이 넘은 용소막 성당을 찾아간다 공세리 성당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건축양식은 공세리 성당과 흡사하다  느티나무가 한켠에 성당의 역사와 함께 자리 잡았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16242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EF44B58A3BCD9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275.jpg" id="A_211EF44B58A3BCD90199F9"/>용소막 성당에서 나오면 얼마 되지 않는곳에 해물 짬뽕집이 있다 때는 배꼽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린다주차된 차량도 많고 주문하고도 한참을 기다려 나온 짬뽕 서울에서 먹는 곱배기 량보다도 많은량 너무 많아 면을 약간씩 남기고 다시 와봐도 좋은곳으로 기억해둔다청량리에서 출발 하는 중앙선 무궁화 타고작지만 신림역이 있고 근처에걸어서 용소막 성당도 둘러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곳이다이어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1411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74034758A65C94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322.jpg" id="A_2274034758A65C9430192A"/>한지 테마파크 머리에 웬만한 물건은 모두 이고 하물며 물동이도 손놓고 다니던 시절  그시대를 돌아볼수 있으며 아련한 옛 추억이 떠오르게 한다전시용 종류가 자주 바뀌여 종종 와봐도 좋은곳이다 <img width="945" class="txc-image" id="tx_entry_8535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22884758A65C952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45" exif="{}" data-filename="IMG_0306.jpg" id="A_2222884758A65C95280BA6"/>이곳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귀가 할까 아니면 또 어디론가 이동해볼까  마땅 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해본다모처럼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끼리 뭉쳤으니 정해진 일정도 없었고현지에 따라 옮겨보는 컨셉이였다이곳에 사시는 지인한테 자문을 구해 정동진으로 향하게 되었다갑자기 청량제인 비타민을 먹는것처럼 생기가 솟아영동고속도를 오버 페이스하며 달려댄다    </tr></td></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