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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탐방(Field Work) 경주 울산지역 답사기
낙암 (정구복) 추천 0 조회 146 12.12.23 15:2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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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3 19:32

    첫댓글 우선 교수님의 청년보다 더 높은 학구열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울산에 오셨는데 모시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좋은 강의 잘 들었고 많은 사람들의 삼국사기에 대한 관심에 좀 놀랐습니다. 교수님도 글에 밝히셨지만...

    근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할 거 같습니다. 울산ktx역이 최근에 생긴 것을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으니 돌아서 돌아서 고생을 하신 거 같습니다. 울산 ktx역은 시내완 좀 먼 울주군에 위치하지만 직행버스로 시내까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오실 수 있습니다.

  • 12.12.23 19:52

    늦었지만 혹~~다음에 서울서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울산ktx역에 내리셔서 시내로 가는 5003번 직행버스를 타면 바로 학성공원(4,50분소요)앞에 내립니다.
    도산성을 본 후, 학성공원은 교통요충지로 버스가 아주 많으니, 공업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셔서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그 자리에서 울산대공원동문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여 1정거장을 가서 그 자리에서 405번 버스를 타서 진하해수욕장앞에 내리면 그 곳이 바로 서생포왜성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할 수 있으나 다만 이 버스는 1시간20분 정도 간격으로 오는 버스이니 시간이 여의찮으면 남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남창에 내려서 택시를 타면 그나마 비교적 쌀 거 같습니다

  • 12.12.23 19:47

    볼거리가 풍부한 서생포왜성만 보신다면 울산 ktx역에서 5004번 직행버스를 타고 종점인 남창고등학교에 내리셔서 남창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 가장 빨리 갑니다. 다만 ktx역에서 남창까지 가는데 아마도 약 1시간 정도 소요할 거 같습니다.
    이 곳이 아무래도 울산외곽에 있다보니 그다지 교통이 편리한 곳이 아닌지라 대중교통으로만 가려면 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성공원의 도산성은 도심에 있다보니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학성공원은 구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도심에 위치합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울산의 교통요충지여서 어디서든 저 곳을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아주 쉬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2.12.23 20:01

    사실 저도 제주도 가는 싼 표를 두어달 전에 예약하면서 19일이 선거일임을 인식하지 못했고, 인식했을 땐 부재자투표 신청기간도 이미 끝난지라... 투표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가장 좋은 출발시간인 제주-부산의 17시10분표를 취소하고 2만원을 더 주고 2시50분 표로 바꾸어서 6시에 거의 임박하여 투표를 했답니다.
    제 남편이 터미널까지 마중나와 픽업을 했기에 가능했지요.
    그래서 아마 저 같은 50대 투표율이 경이적인 89.9%(저도 일등공신^^)에 도달하지 않았을까요? 누워있는 사람과 출장 등으로 피치못할 사람만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투표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교수님도 새벽6시 투표하시고 먼 여정 떠나셨네요

  • 12.12.23 20:13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 구세대는 이렇듯 선거에 적극적이고..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는 신세대인 2,30대의 자녀들과의 갭은 점점 멀어짐을 오늘 인터넷신문에서 접하네요.
    무상교육, 무료급식과 반값등록금에 반대한 구세대는 지하철무료혜택과 기초노령연금혜택을 포기하라고 논쟁이 일고 있더군요.
    기사를 읽고 수많은 찬반댓글들을 체크하면서 가슴이 답답해옴을 느꼈고, 그들의 주장 중 다른 건 몰라도 지하철무료는 일부대도시(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의 돈 많은 노인들만 혜택을 보고 막상 시골에 사시는 노인분들은 버스비를 주고 버스를 탄다는 말은 공감이 되긴하더군요.
    갈 길이 멀어보이는 통합입니다.

  • 작성자 12.12.23 20:31

    울산역이 있다는 사실은 후에 알았습니다. 서울역에서 표를 바꿀 시간이 없었습니다. 독자를 위해서 수정해놓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울산의 서생포성만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두 곳을 모두 한번 훑어 보려고 했습니다. 도저히 시간이 짧아서 택시 대절을 잘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두 곳을 본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 12.12.23 21:02

    맞습니다. 교수님은 짧은 시간에 두 곳을 모두 보셔야하니 택시대절을 하신 것은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전 대중교통으로 저 곳들을 가는 방법을 설명했구요. 아침 일찍 오시면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되어서 설명드렸습니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택시는 한 두 번 타야할 거 같구요. 그만큼 교통이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합니다.

    서생포왜성 가까이 간절곶이라는 울산관광명소도 있습니다. 아주 경치가 좋은 곳이고 1월1일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고 호미곶과 서로 경쟁하는 곳이랍니다.^^

  • 작성자 12.12.24 12:05

    울산이란 도시를 처음 가봤습니다. 바쁘게 다니다 보니 울산 소개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KBS1에서 어제 종료방송된 주말 연속극 메이퀸을 잘보았습니다. 울산의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로 다시 활기를 찾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바람님과 같은 문화시민이 살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음 따뜻할 때에 며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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