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디지털 카메라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에 사용하는 필름카메라와 무엇이 틀리고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라는 의문은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품게 되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라고 자꾸만 이야기들 하니깐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은 해야는 겠는데 시중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컴팩트형 자동 카메라와
비슷한 제품이 가격은 몇배나 차이가 나게 되니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
그렇다면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와 어떤 점이 차이가 나는지
어떤 면에서 좋은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ebweb.co.kr%2F%7Ecamera%2Fcommonmenu%2Fimages%2Fdica_01.jpg)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인 소니 DSC-P1의 내부모습>>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ebweb.co.kr%2F%7Ecamera%2Fcommonmenu%2Fimages%2Fdica_02.jpg)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인 캐논 EOS D30의 내부모습>
위의 두 개의 이미지는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인 소니사의 DSC-P1과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인 캐논사의 EOS D30의 내부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사용하는 렌즈와 뷰파인더 그리고 인포메이션 액정화면등 밖으로 보여지는
외형적인 모습은 디지털 카메라와 일반 필름카메라와의 차이점은 크게 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카메라와 일반 필름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디에 있을까요?
일반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CCD와 필름에 있을 것입니다.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가 빛을 필름에 투영하여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를 통해
이미지를 기록하는 방식임에 반해 디지털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CCD라고 하는 이미지 센서가 받아들여 이를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된 이미지 데이터는 0과 1의 신호로 변환된 디지털 신호로써
여러번의 복사와 이동 그리고 장기간 보존시에도 원본과 동일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또한가지의 큰 차이점을 들라면 저장 방식에 있습니다.
기존 일반 카메라는 사진 이미지를 필름에 저장되어 보존하는 반면
디지털 카메라는 CCD를 통해 받아진 데이터를 별도의 메모리에 저장을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메모리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용용도는 CCD를 통해 받아진 영상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것에는 동일하며,
메모리의 종류에 대해서는 좀더 뒤에 자세히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는 일반 필름과는 달리 이미지를 삭제하여
다른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무한대의 사진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와 쉽게 연결되어 편하고 빠르게 이미지를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가지의 큰 차이점은 디지털 카메라의 제품 뒷면에 위치하고 있는 액정화면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장착된 액정화면은 사용자가 사진을 찍고 난 즉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액정화면의 장점은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가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최고의 장점으로써 일반 필름 사용자의 경우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보기 위해서는
며칠 심지어는 카메라에 감겨있는 필름을 다 인화하기 위해서 몇 달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사진을 촬영한 그 즉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여 잘못 촬영된 사진의 경우 즉시 확인하여 다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의 인화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찍고 싶은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사진만 골라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사진 인화사이트에 인화하게 되면
일반 필름 사진과 똑같은 현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장점이 있게 됩니다.
사용하는 배터리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소형 리튬이온 건전지를 사용하는 일반 컴팩트형 카메라와는 달리
많은 전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용량이 큰 건전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AA형 건전지 4개를 사용하는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알카라인 건전지로는
50 ~ 60장정도밖에 촬영할 수 없기 때문에 니켈수소 충전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부분은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디지털 카메라는 내부적인 면에 있어서 기존 필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카메라와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보고 즐긴다는 카메라의 기본적인 사용용도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이러한 촬영한 사진을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또한 컴퓨터와 TV같은
AV기기등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더욱 유연한 사용법과 활용법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기초 상식
▷디지털카메라엔 필름이 없다
화상을 기록하는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큰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35mm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지탈 카메라는
촬영한 화상을 필름에 기록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록 매체에 디지털 처리한 화상을 저장 합니다.
화상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키는 CCD(Charged Coupled Device : 전하결합소자)라는
부품은 일반 카메라의 필름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화소수가 선명도를 결정
"과연 그 정도로 고화소가 필요할까?",
"찍은 사진을 A3 Size까지 확대하여 프린트할 것도 아닌데?",
"PC에 저장하여 활용하는데도, 그 정도 고화소가 필요한가?"
①화소수가 인쇄 크기를 결정합니다.
디지털카메라의 촬영 원리는 간단히 말해서 셔터를 누름에 따라 발생되는 전기적 신호에
의하여 렌즈를 거친 화상이 CCD에 의해 디지털화되어, 화상 처리 IC 나 LSI를 통해
기록 매체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화상(데이터)이 들어가는 렌즈는 물론, 그것을 받아들이는 CCD의 크기와 화소수가
화상의 좋고 나쁨을 결정합니다.
구입기준으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은 자신이 찍은 것을 어느 정도의 크기로 확대하려는가
입니다.
예를 들면, 프린트 사이즈는, 13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1280 X 960 픽셀,
20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의 경우는 1600 X 1200 픽셀이 일반적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같은 해상도에서 인쇄하면 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쪽이 약 1.6배의 크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두 가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화상을 같은 사이즈로 인쇄하면
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가 13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보다 높은 해상도로 인쇄됩니다.
즉, 밀도가 깊고 디테일한 재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②프린터에는 허용 범위가 있습니다.
프린터의 최대 해상도 이상이 되면 고화소는 관계가 없어지게 됩니다.
엽서 크기의 염료 승화형 프린터나 일반 프린터가 130만 화소까지의 데이터를 인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상의 데이터를 입력하게 되면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줄여 축소 인쇄하기 때문입니다.
프린터에 따라서는 축소하는 기술이 낮으면 반대로 화질이 나빠지는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엽서크기의 사진이나 e-mail, 홈페이지에 이용하고자 한다면 85만∼150만 화소
클래스의 디지털카메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200만 화소 이상의 디지털카메라는 오버 스팩이고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이들 클래스는 간단히 화소수가 많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색조나 감도는
103만 화소 클래스보다 뛰어납니다.
모든 기능을 수동 조작 할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양질의 사진 촬영과, 카메라로서의 기능, 조작성, 반응도의 향상 등을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디지털카메라는 가지고 있습니다.
화질 모드를 낮게 해서 촬영하면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PC로의 전송 속도도
느리지 않습니다.
크게 확대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고 인쇄할 수 있기에 고화소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해도
결코 손해는 아닙니다.
▷압축률에 의한 화질의 변화
JPEG 압축의 경우, 8 X 8 픽셀의 블록에 화상을 분할하여 데이터를 압축합니다.
그래서 화상 사이즈가 커지게 되면 8 X 8 픽셀의 블록이 화상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아지고 노이즈는 잘 안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는, 다소 압축률이 높은 모드로 촬영해도 화질의 변화를
잘 구분하기 어렵게 됩니다.
35만 화소에서는 Fine, Normal의 화질 모드 차이가 크지만, 100만 이상의 화소에서는
그 차이를 알 수 없게 됩니다.
한편, 같은 화질 모드에서도 피사체의 종류에 따라 화질의 좋고 나쁨이 확연한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색조나 무늬가 단순한 피사체일수록 데이터의 압축이 잘 되기 때문에
파일 크기도 작으며, 복잡하고 세밀한 피사체는 데이터의 압축이 잘 되지 않고
파일 사이즈도 커져 버리게 됩니다.
▷디지털카메라의 힘『배터리』
콤팩트하고 편리한 디지털카메라도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
디지털카메라는 배터리 소비량이 많기에 예비 배터리가 필요하고 구입할 때,
해당 기종의 배터리 특징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카메라도 거의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디지털카메라는 모든 동작이 전기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일반 카메라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배터리 소모 시간이 빠른데 놀랍니다.
뒷면의 액정화면을 장시간 켜 놓거나 줌 렌즈 조작을 빈번하게 하면 눈 깜작할 순간에
배터리가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는 단 3형 타입의 알칼리 전지와 충전지를 모두 쓸 수 있으나
개중에는 전용 배터리밖에 쓸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기종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배터리가 없어져 버리면 근처 가게에서 쉽게 살 수 없어
곤란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입시에 어떤 배터리를 사용하며 교환은 어떤 배터리여야 하는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오래간만에 사용하게 되거나 장기 여행에 가지고 갈 경우에는 사전에
배터리를 충전시키든지 예비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배터리의 문제는 카메라의 활용에 크게 좌우하는 사항이므로 유념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배터리의 특징과 사용 방법]
배터리 |
특 징 |
리튬이온 |
충전 가능. 저온에 강함. 용량 제일 많음. 완전방전 상태가 아니더라도 100% 충전 가능. 안정적이나 가격이 비싸 특정 기종 전용인 경우 많다. |
리튬 |
일회용. 알카리전지 보다 용량이 많고 저온에 강하며 고가이다. 구입하기가 쉽지 않아 모양이 특수한 경우가 있어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음 |
니켈수소 |
충전 가능. 니카드전지 보다 용량이 많고 스트로보 같은 순간적인 부하에 강함. 저온에 약하며, 완전방전 후에 충전해야 함. |
니카드 |
충전 가능.
저온에 약하고 100%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완전방전 필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기에 구입이 쉽다. |
알카리 |
일회용.
어디서나 살 수 있지만 용량이 적고 저온에 약함.
값싸고 편리하나 사용 횟수를 고려하면 충전 건전지가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