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05와 Navman을 사용하다가 iPaq에 CF GPS(GlobalSat)를 사용할려고 오더 했었는데 오전에 도착했습니다.(express로 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Pharos의 Ostia를 사용하고 지도는 MS의 Street & Tips에 있는 Pocket Street을 겸해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pharos의 블루투스GPS를 아시는 분이 구입하여 저에게 셋업하는데 도움을 청하여서 그때 응응응(???) 했었던것. 참고로 적어보자면 역시나 todays000에서 본 리뷰대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즉각적으로 사용이 안되고(케이블처럼이나 CF처럼 연결하고 바로실행) 중간에 통신두절(?)의 황당함과 치명적으로 똥침넣기가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장난이 아니군' 이라는 감탄이 나온것은 위성포착성능이 정말 좋았습니다. 차의 대쉬뿐 아니라 운전석 의자 밑에 넣어두고도 수신이 잘되었던 점입니다.)
음성으로 알려주는 네비가 팜을 사용할때 없었던 가능이라 상당히 놀랐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캘리포니아의 샌디에고인데, 마침 mapopolis사이트에서 샘플맵을 무료다운받는 지도가 샌디에고더군요.(이런 횡재가...) 이미 다운 받아놓은 프로그램들 중에 작동하는 것들은 GPSdash, GPS Viewer, Navigator<- 이건 꽝이군요, 등인데, 아래 큐비님의 OziExplorer를 다운받아(데모버전) 지금 테스트 해보니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더군요. 그동안 온갖 GPS는 다 갖다가 테스트하고 반품하고 했더니 와이프가 GPS회사 차릴거냐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럴 수밖에 없겠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선이 어디 한둘이어야죠. M505사용할때도 GPS와 연결해볼라고 잠안자고 별 연구를 다해보고.. 물론 그덕에 많이 배우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결국 지금은 CF GPS를 사용하게 되었지만요. 남은 케이블은 고민이지만... etrek용 케이블(시거잭 충전케이블과 시리얼이 함께 붙은 모델), etrek용 시리얼케이블, M505와 수컷시리얼케이블등등..
어제는 Navman과 M505를 부착해주는 회색플라스틱이 부러져서 워런티서비스 보냈던 Navman이 UPS로 도착했습니다. 달랑 GPS만 보냈는데, 새박스에 차량거치대, 충전케이블, 메뉴얼에 워런티종이까지 다 들어있는 새거를 보내주더군요. 헉! 왠땡이냐~ (ㅋㅋㅋ 새거로 팔면 되겠군!)
pocketPC로 GPS를 사용하며 느낀것중에 아쉬운것은 Atlas등의 GPSPilot사 어플이나, Pathaway등이 PocketPC용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었습니다. 일단 어떻해서든 구하려고 찾아보면 Palm용 어플들은 구해졌는데, PocketPC용은 힘들더군요. 아마도 팜처럼 GPS와의 연동을 많이 안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돈들여 사기가 쉽지는 않은데, 아마도 케이블이나 처분하면 GPSdash는 꼭 사고 싶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횡설수설 사용기도 아닌 글을 썼습니다.
팜외에도 PocketPC로 GPS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잖게 계신줄로 알고 있는데 저도 이곳저곳 기웃거리면 알게되는 정보등이 있으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제가 물어보는게 더 많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_-;;)
첫댓글 GPS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포켓피시에 사용할 수 있는 GPS 소프트웨어에 관한 내용은 [자료실]/[GPS 자료실]의 글번호 13번에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