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4. 9.3 05:00
● 장소 : 목동운동장
●훈련계획 및 내용
훈련 프로그램 | 조깅8레인 9바퀴 별도체조없이 바로연결 1레인기준 800m 바퀴당92초(350페이스) + 400m102초(415) 총8set후 남은시간 조깅 |
특이 사항 (조원 부상 등) | 몇몇분들 부상으로 휴식 |
* 사진 첨부
● 참석자:
NAME | 참석여부 |
홍서린 | o |
이민웅 | o |
장재균 | o |
권재성 | o |
조진솔 | |
김재경 | o |
방준환 | |
한재민 | o |
정영태 | o |
이찬진 | |
신행철 | |
윤경식 | o |
이선영 | o |
김주연 | |
오보나 | o |
홍성철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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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yc2RyPZS-TNxcCma6LH-rrfdAUGTu42aNRV2FTgs708/edit?usp=sharing
● 훈련소감
아침에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시기가 찾아왔네요. 이렇게 시원해지면 달리기가 훨씬수월하고 페이스도 잘 나오기 마련입니다. 갑자기 페이스를 올리게 되면 부상위험이 항상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주어진 페이스를 지켜서 훈련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과감히 휴식을 취하는것도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작년 이맘때쯤 몸 컨디션이 갑자기 다운돼면서 그여파가 대회때까지 갔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몸의 곳곳을 체크해봅니다. 전날 수면을 잘 취했나, 통증부위는 어떤가, 혈압과 공복혈당은 어떤가 확인 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좀더 자고 아침 운동을 하거나 저녁운동으로 스케줄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요즘 자주 결석을 합니다.^^
다른분들도 몸 컨디션이 다운 되지 않도록 신경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나이키 제주런 예선과 철원 대회를 시작으로 슬슬 대회 참가하는 조원 들이 많아 집니다. 부상당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그리고 화이팅~~~!!
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스마일런페스티벌 간단후기를 작성하면 제가 달리기로 포디움에 올라가리라고는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정말 운좋게 입상을 할수 있었습니다. 절대적인 기록으로는 아직도 입상할 기록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마교 들어와 최강A조와 함께 훈련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문진씨는 쏜살같이 튀어나갔고 2-3명이 문진씨 뒤를 쫓아가다가 3k에서 다 퍼졌더라구요. 전 10위 정도로 출발해서 한명씩 따라잡다보니 7K지점에서 2위로 올라섭니다. 따라잡힌 주자도 제 뒤에 딱 붙어서 마지막 대쉬를 노리고 있습니다. 500m전에 제가 먼저 스퍼트를 합니다. 약간 처지는듯하던 뒷주자의 발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립니다. 저도 더 속도를 내며 간신히 골인했습니다. 마지막에 모자는 벗겨지고 썬글라스는 흘러내리고 침도 흘리고~아마 골인 지점 사진이 있었으면 볼만 했을것 같습니다. 평균심박과 최고 심박을 보면 최선을 다한것 같습니다. 처음 단상에 서보니 기분이 좋네요^^
첫댓글 막판에 킵초게 페이스로 가셨네요! 입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같은날 대회뛰고 40분 언더에도 실패했던 제 자신 반성합니다. ㅋ
모자 벗겨지고 선글라스 내동댕이에 침 흘리는거 너무나 정상입니다. ㅋㅋㅋㅋㅋ 입상 축하드립니다🥳 3등 주자는 싱글렛 뒤의 목동마라톤교실 권재성 이름을 잊지 못할겁니다. ㅎㅎㅎ
어제 감기로 회사 조퇴까지 하면서 진료받고 약 처방받고 했지만, 회복이 덜 됐는지 아침에 일어날때 휴식이 좀 더 필요한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퍼졌네요 저는 ^^ (핑계 맞습니다.)
그래도, 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내일 또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포디움 축하드려요!!!!
오늘 대단히 고생많으셨습니다. 중반이후 제옆에 딱 붙어 달려주셔서 진짜 큰 의지가 되었어요😃 증말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뵐게요^^
그리고 입상하신것 두번세번 축하드려요~
저는 달리기 처음 시작하고 첫 대회가 작년 10월 마곡식물원에서 했던 대회에 5k부문 이었는데요. 운좋게 1등으로 골인했지만 5k부문은 기록칩도 없었고 시상도 없다는걸 돌아오는 버스에서 알아차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