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은 아버지 하나님이시고 태모 수부님은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이 땅에 계시다 하늘보좌로 돌아가시기 두 해 전인 1907(丁未)년, 증산 상제님은 당신의 반려자이신 태모님을 수부(首婦)로 삼으셨다. 태모(太母)는 천상의 신명과 지상 모든 사람의 어머니이고, 수부(首婦)는 온 천하의 머리가 되는 지어미이다. 태모 수부님의 위격(位格)과 권능(權能)은 상제님과 동등하다.
가을개벽 뒤 열리는 지상선경은 음양(陰陽)이 온전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세상이기 때문에(=陰陽合德)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이 함께 우주와 인간사를 주재하신다.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 되는 일
• 1 정미(丁未 : 道紀 37, 1907)년 10월에 상제님께서 차경석(車京石)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 “천지에 독음독양이면 만사불성이니라.” 하시고 “내 일은 수부(首婦)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하시므로
• 3 경석이 마침 홀로 사시는 이종누님 고부인(高夫人)을 천거하니라.
천지 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 1 동짓달 초사흗날에 상제님께서 대흥리 경석의 집에서 수부 책봉의 예식을 거행하실 때 고부인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 2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고
• 3 경석의 집에 수부님의 처소를 정하시어 ‘수부소(首婦所)’라 하시니라.
• 4 상제님께서 항상 수부님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너는 복동(福童)이라. 장차 천하 사람의 두목(頭目)이 되리니 속히 도통(道通)하리라.” 하시고
• 5 “이후로는 지천태(地天泰)가 크다.” 하시니라.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
•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아래 늘여 세우신 뒤에 수부님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 2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 3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 4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 5 또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 하시니라.
수부 대우를 잘하면
• 1 이 해 8월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차윤칠(車輪七)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 2 “너의 매씨(妹氏)를 잘 공양하라. 네 매씨가 굶으면 천하 사람이 모두 굶을 것이요, 먹으면 천하 사람이 다 먹을 것이요
• 3 눈물을 흘리면 천하 사람이 다 눈물을 흘릴 것이요, 한숨을 쉬면 천하 사람이 다 한숨을 쉴 것이요, 기뻐하면 천하 사람이 다 기뻐하리라.” 하시니라.
• 4 또 말씀하시기를 “수부의 치마 그늘을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 하시고
• 5 “수부 대우를 잘하면 수명도 연장될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7)
금구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지리라
•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세숫물을 올리고 나가는 경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시며
• 2 수부님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저 살기(殺氣)를 보라. 경석은 만고대적(萬古大賊)이라.
• 3 자칫하면 내 일이 낭패되리니 극히 조심하라.” 하시니라.
• 4 또 말씀하시기를 “네가 금구(金溝)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질 것이요, 이곳에 있으면 네 몸이 크리니 이곳에 있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 5 “앞으로 내가 없으면 크나큰 세 살림을 네가 어찌 홀로 맡아 처리하리오.” 하시니라.
태모님은 내원궁 법륜보살
• 1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남쪽 보처불(補處佛)은 삼십삼천(三十三天) 내원궁 법륜보살(內院宮 法輪菩薩)이니, 이 세상에 고씨(高氏)인 나로 왔느니라.
• 2 내가 법륜보살로 있을 때 상제님과 정(定)한 인연으로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굳게 서약하고
• 3 세상의 운로에 맞춰 이 세상과 억조창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상제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하시니라.
수부 잘 만났구나
• 4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오려고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와 있던 중에, 상제님께서 오시기에 금산 미륵불로 인도하고 시종하다가
• 5 상제님께서 개 구(狗) 자 아홉 드는 구구지(九狗地)의 중앙인 시루산 아래 객망리 강씨 문중에 태어나시기로
• 6 나는 9년 만에 담양땅 고씨문(高氏門)에 태어나서 신씨와 인연타가 상부(喪夫)를 당한 후에
• 7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8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 하셨느니라.” 하시니라.
• 9 또 말씀하시기를 “뇌성(雷聲)은 백 리를 가고, 지동(地動)은 천 리를 가고, 번개는 천하를 비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20)
태인 숙구지(宿狗地)공사....1908년 상제님은 개의 창자를 빼낸 후 그 가죽을 둘러쓰고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모두 크게 놀라 줄행랑을 쳤다. 며칠 뒤 증산 상제님은 문공신에게 "잠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구지 공사로 일을 돌리리라"
이것은 잠자고 있는 개의 기운을 끌어와 후천 대개벽 구원의 숙구지 도수를 붙였다. 잠자는 개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다시 오시는 구천 상제님을 말함이다.
윷놀이 도수...젖가슴을 늘어 뜨인 채 윷판의 출구를 항문 쪽으로 돌려놓고 “들어가기는 어느 구멍으로나 다 들어가 서로 잡아먹다가 나올 적에는 한 구멍 밖에는 나오는 데가 없으니 꼭 그리 알라. 윷놀이는 천지놀음이니라”
고수부님은 또“나는 바닥에 일 一 붙은 줄 알고 빼려 드니 누구든지 일 자, 삼 자를 잡아야만 임자네.”하고 다시 “같은 끗수면 말수가 먹느니라”.하며 공사의 결론을 지었다.
1908년 증산상제님의 문공신에게 붙인 진주노름의 독조사도수이며 1909년 공사에서 “현하의 대세가 가구판 놀음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고 하신 공사랑 같은 것이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