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맛집]함흥냉면의 3대 조건을 갖춘
반값 4,000원 함흥냉면. 다미옥 함흥냉면.
대한민국 냉면의 역사는 은은한 메밀향의
슴슴한 면, 밍밍하지만 맑고 깊은맛의 육수로
표현되는 평양냉면은 1946년 개업한 을지로
우래옥이 최고참이고, 고구마전분으로 반죽
해서, 쫄깃한 식감과 매콤 새콤 달콤함으로
표현되는 함흥냉면은 53년 개업한 오장동
흥남집이 최고참이랍니다. 그리고 시장냉면
퓨전냉면으로 불리는 매운냉면이 있답니다.
함흥냉면의 3대 조건은 첫째, 직접 반죽을
해야 할 것. 둘째, 면을 직접 뽑아야 할 것.
그리고 셋째, 주방에서 꼭 비벼내야 할 것!이
제대로 만드는 함흥냉면의 3대조건이랍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함흥냉면의 3대 조건을
갖추면서도, 유명 냉면집들의 8,000원 가격을
파괴한, 반값 4,000원 함흥냉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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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동 8,000원, 유명 함흥냉면 비쥬얼보다
전혀 못하지 않은, 반값 4,000원 함흥냉면의
비쥬얼입니다. 당연 주방에서 비벼 나옵니다.
메뉴에 유행따라 매운냉면도 있지만, 그냥
비빔냉면이 함흥냉면이랍니다~


고구마전분으로 직접 반죽해서, 제면기로
면도 뽑고, 주방에서 비벼서 내야 진정한
함흥냉면이랍니다. 시장냉면으로 통하는
매운냉면 종류는 대부분 각자 비벼 먹어야~


24시간 소사골을 우려 육수를 낸답니다.



주방에서 제대로 비벼서 나오는 함흥냉면.
매콤, 새콤하면서 고소하기까지 하고,
나름 적당히 쫄깃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사리는 매운냉면으로 주문했답니다.
2,000원 사리에 계란반쪽빼고는 거의
한그릇이 다시 나온답니다. 2,000원!
가격 참 착하네요~^^


함흥냉면보다는 많이 매콤하네요.
맛있게 매운맛이라 나쁘지않답니다~


온육수와 냉육수 2가지인데, 온육수는
함흥냉면먹으며 마시고, 냉육수는 부어서
물냉면식으로 먹는답니다~^^



함흥냉면 4,000원. 사리 2,000원. 6,000원에
제대로 만든 함흥냉면을 2그릇이나~~
착한 가격, 반값냉면이지만, 오장동 유명
함흥냉면의 맛을 느꼈답니다~^^

행복끼니, 맛있고 착한가격에 기분좋게
나오다, 소사골로 육수를 우리기에 한컷~

위치:동대문구 제기동 478(청량리현대코아뒤)
전화:95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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