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 DOW: 52,342.56p (-0.25%)
- S&P500: 7,720.39p (-0.30%)
- NASDAQ: 26,184.72p (-1.38%)
- 러셀2000: 2,859.22p (+1.01%)
- 필라델 반도체: 11,518.20 (-1.42%)
- NDF 환율(1개월물): 1,338.65원
✔상품시장
- WTI: 102.00 (-0.78, -0.76%)
- 브렌트유: 114.88 (+0.22, +0.19%)
- 금: 4,031.40 (-20.20, -0.50%)
- 은: 52.38 (-1.29, -2.40%)
- 구리: 660.25 (-6.90, -1.03%)
지난밤 뉴욕 증시는 9월 PCE 물가지수의 시장 부합과 이에 따른 미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MS(-0.2%)의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FCF(잉여현금흐름) 악화와 구글 어닝 쇼크가 겹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구글이 12.64% 폭락해 하루 만에 시총 약 5천억 달러를 증발시켰고, 아마존(-4.3%)과 샌디스크(-5.3%) 역시 실적 발표를 앞둔 짙은 경계감 속에 정규장에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나우(-27%), 포티넷(-20%) 등 주요 소프트웨어 종목들이 역대급 폭락세를 기록하고 루멘텀 인수 협상 소식이 전해진 마벨 테크놀로지가 13.2% 급락하면서, AI 투자 대비 수익화 지연 및 본업 잠식에 대한 공포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습니다.
정규장 마감 이후 아마존은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AWS) 매출이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5년 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했으나, 전자상거래 둔화로 전체 매출과 EPS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데다 분기 FCF가 -424억 달러로 직전 분기(-76억 달러) 대비 적자 폭이 대폭 확대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6%대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인텔 역시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비 78% 폭증했음에도 PC 부문 부진(-5%)으로 전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며,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세트 수요 위축과 이스라엘 공장 사고 여파로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해 시간외에서 21%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샌디스크는 실적과 마진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가이던스를 상향했으나, 아마존과 인텔의 급락 여파에 휩쓸려 시간외에서 3%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술주와 반도체 중심의 투매 충격 속에서도 시장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가치주와 경기방어주로의 뚜렷한 순환매 덕분에 제한되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1.38%, 필 반도체 지수가 1.42% 하락한 것과 달리 S&P500(-0.30%)과 다우(-0.25%)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며, S&P500 지수 내 4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하는 극단적인 차별화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일라이릴리(+6.6%)를 필두로 헬스케어(+2.50%)와 부동산,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금융 업종이 1.5%대의 강세로 지수 하방을 견고히 방어했고, 러셀2000 역시 1.01% 상승해 위험선호 심리 자체가 꺾이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1%가 컨센서스를 웃돌고 있는 점도 증시의 기초 체력을 뒷받침했습니다.
매크로 지표에서는 3분기 미국 경제의 탄탄한 확장세가 입증된 가운데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미국의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가 1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 탄력을 보였으며, 9월 PCE 물가지수가 전월비 0.5%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하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8bp 급락한 4.94%로 내려앉아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이번 슈퍼위크 실적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서버 및 클라우드 수요의 견조함은 재확인되었으나, 빅테크의 천문학적인 FCF 출혈과 B2C 전방 소비 둔화 우려가 동시에 부각된 상태입니다. 중동발 긴장 완화 기류와 유가 등락 속에 시장은 당분간 엇갈린 상·하방 재료를 소화하며 개별 종목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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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 빅테크 FCF 쇼크 및 시간외 실적 부진에 따른 기술주 급락
✅ 장 마감 후 아마존의 FCF 적자 확대(-424억 달러) 및 인텔의 가이던스 하향에 따른 시간외 폭락(-21%)
✅ 3분기 GDP 호조와 9월 PCE 부합 속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두 달 만에 최저치(4.94%)로 급락, 헬스케어 등 비기술 가치주로 자금이 이동하며 S&P500의 급락 방어
📍아마존 실적발표 종합 평가:
아마존은 3분기 매출 12%, 영업이익 61% 성장과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실적 개선을 확인. 특히 AWS 성장률 39.3%와 AI 수요 급증, 자체 반도체 확대는 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
다만 2026년 약 2,200억달러의 막대한 설비투자와 2027년 추가 투자 확대, AWS 마진 변동성 및 물류비 상승이 단기 부담으로 작용. 향후 성장 지속 여부는 AWS의 AI 매출 확대, 자체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및 대규모 투자 대비 수익성 확보에 달려 있다는 평가.
애프터마켓 7% 하락중
📍인텔 실적발표 종합 평가:
인텔은 3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하고 18A 공정 수율이 업계 표준에 도달하면서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확인. 특히 AI 서버 수요 확대와 차세대 CPU·GPU 및 첨단 패키징 기술은 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 다만 PC 시장 위축, 이스라엘 공장 사고, 기판 공급 부족과 파운드리 적자가 단기 부담으로 작용. 2027년에는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도 예상됨. 향후 성장 지속 여부는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18A 양산 안정화, 공급망 개선 및 파운드리 적자 축소에 달려 있다는 평가.
애프터마켓 2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