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南德裕山)-1507m
◈날짜 : 2017년 6월2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대형버스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55분(10:05-14:00)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8)-문산휴게소(08:50-09:02)-서상요금소(09:53)-37번지방도-상남리대형버스주차장
◈산행구간 : 주차장→탐방지원센터→영각재→남덕유산→육십령갈림길→월성치→바람골→월성계곡→황점
◈산행메모 : 전국적인 가뭄에 어제는 가뭄실황방송도 있었다. 그래선지 곳곳에 소나기도 내렸다. 산악회버스 차창에도 빗방울이 맺혔는데 들머리에 도착하니 비는 뚝. 구름덮인 하늘에 바람 한 점 없다. 2016년 1월03일 이후 다시 만난 상남주차장이 버스 뒤로 보인다.
도로를 따라 산행출발. 여기서 왼쪽으로 진입하며 찻길과 헤어진다.
이정표.
임도를 따라가면 끝나는 곳에 영각공원지킴터.
남덕유산탐방로출입문.
만나는 목교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건넌다.
화전민주거지?
두 번째 만난 다리.
돌계단도 만나며 숨찬 오름.
계단을 만난다. 손잡이에 칠을 했으니 주의하라는 표지도.
영각재에 올라선다.
간밤에 내린 비로 잎의 끝에는 물방울이다.
치솟는 철계단.
이어지는 철계단.
암봉에서 올라온 계곡을 굽어본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덕유교육원.
진행방향에서 다가서는 전망대.
내려가서 올라가다가 전망대를 앞두고 돌아본 그림.
전망대에 올라선다. 사진기를 꺼내니 정상은 구름에 묻힌다.
전망대를 내려서며 지나온 봉을 돌아본다.
정상을 앞두고 마지막 계단.
정상에 올라선다.
여기서도 바람이 없다. 구름에 사방으로 조망이 막힌다.
육십령갈림길에 내려선다.
가벼운 오름도 만나다가
여기부터 마지막으로 쏟아지는 내리막.
월성치에 내려선다. 식당을 차린다.
얼음도 생각보다 녹는 속도가 느리다. 병속에 얼음이 아직 반쯤 남았다. 땀이 식으니 한기가 스며든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황점까지 3.8km다.
침목계단.
산죽도 만나고.
정비된 탐방로.
이정표에서 길은 왼쪽으로.
올라오는 탐방객도 만난다. 물소리가 가까워지더니 목교를 만난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계곡물소리.
마른 계곡도 건너고.
돌길을 벗어났다.
무지개다리.
다리에서 내려다본 계곡.
오늘 산행에선 매미소리가 없었다. 숲에서 나오는 서늘한 기운 때문인가? 오른쪽으로 공터를 지나니 양봉장이다.
막바지 숲길.
왼쪽 위로 새로 들어선 양봉장.
찻길에 올라선다.
등산안내판을 보며 지나온 길을 확인한다. 남덕유산이 봉황봉이란 이름도 있었구나.
하산한 길을 돌아본다.
황점마을은 차량이나 사람이 보이질 않는 한적한 마을이다.
주차장도 썰렁하다.
작년1월엔 주차장이 포화상태라 산악회버스를 황점마을을 지난 도로에서 만났는데. 널찍한 주차장은 우리버스와 일행뿐이다.
산행은 여기까지.
#승차이동(16:06)-남령(16:12)-서상요금소(16:29)-산청휴게소(16:59-17:09)-산인요금소(17:52)-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