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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식의
' 클래식은 영화를 타고 '
< 디어 헌터 - The Deer Hunter >
어느 평론가는 얘기했지요.
"<디어 헌터>의 위대함은 혼란의 풍부함에
있다...”
존 포드와 하워드 혹스 등 미국 영화 거장들의
작업을 떠올리게 하는 이 영화는,
감독 마이클 치미노에겐 처음이자 마지막
행운과도 같았지요.
'위대한 건축가이자 영화 형식의 혁신자'라는
가슴 벅찬 찬사를 들었던 마이클 치미노.
바로 그가 이 찬사에 버금가는 솜씨로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미국이 희망과 순수를 상실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증오스러운 역사적 왜곡을 거친 톤으로
담아낸 < 디어 헌터 >...
영화는 크게 결혼식과 베트남 전쟁,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의 귀향으로 이어지는 내러티브
구조로 구성됩니다.
극 초반에는 제철소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상 생활 장면이 자못 지리하다시피
펼쳐집니다만,
이는 이런 소소한 일상의 나날들을 보내온
주인공들이 전쟁이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격랑에 휩쓸리게 되고,
주변인들 또한 처참한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신음하게 되는 반전(反轉)의 비극적
서사를 자연스레 이끌어 내기 위한 감독
마이클 치미노 특유의 연출기법으로 볼 수
있지요.
1968년,
베트남 전에서 패전이 임박한 미국 내에서는
조국의 젊은이들이 이유없이 죽어가는 것에
대한 저항적 비판이 드세지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
아직은 그런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지 않았던,
러시아 우크라이나계 주민들이 모여사는
클리어턴 마을.
그 곳의 제철소에서 일하는 닉(로버트
드니로 분)과 마이클(크리스토퍼 월큰 분),
스티븐(존 사베지 분),
그리고 악셀(척 아스페그렌 분), 스탠리
(존 커제일 분) 등 다섯 명의 친구는,
휴일이면 '사슴 사냥'(Deer Hunting)을 즐기는
평범한 젊은이들이지요.
스티븐은 누구 아이인 줄도 모르는 아기를
임신한 연상의 여인 안젤라(루타냐 알다 분)와
결혼식을 치룹니다.
피로연을 겸해 베트남전에 자원 입대하기로
의기 투합한 닉과 마이클, 또한 스티븐,
이들 세 친구의 송별회가 성대하게 열립니다만...
마을 사람들 모두가 러시아 민요 '카츄샤'
(Katyusha)를 흥겹게 부르며 러시안 댄스를
즐기는 결혼 축하연에서,
신혼 부부인 스티븐과 안젤라가 함께 포도주를
마시다가 순백의 신부 웨딩 드레스에 몇방울이
떨어지며 빠알갛게 얼룩지는 장면은,
다가올 파국의 불길한 운명을 에둘러 암시해주고
있지요.
송별회를 끝내고 스티븐을 제외한 4명은
사슴 사냥을 떠납니다.
화면은 순수 무구한 눈망울의 사슴과
그 사슴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마이클을
번갈아 가며 비춰줍니다만...
대자연의 장엄한 경치를 배경으로, 그 험준한
산과 계곡을 가득 메우며 장중하게 울려 퍼지는
러시아 정교회의 성가 합창곡은,
세속의 울림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제의적
(祭儀的) 의미로 다가오죠.
죽음의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들에겐
사슴 사냥이야말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라도 되는 것처럼...
사냥을 끝내고 산에서 내려온 친구 일행은
술을 마시기 위해 바에 들리지요.
미지의 전쟁, 그 세계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함께 품은 채,
왁자지껄 정신없이 떠들어대며 술을 마시는
바로 그때,
클럽 한쪽에서 친구 존(조지 준드자 분)이
석별의 정을 담아 쇼팽의 피아노 곡 '녹턴 g단조,
Op.15의 3'을 연주합니다.
애수어린 쇼팽의 야상곡을 들으며, 그들은
한없는 침묵 속으로 빠져들고 사뭇 숙연한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지요.
짐짓 알고 있지만 끝내 입밖으로 말할 수 없는
암묵적인 진실을 가슴 속 깊이 감추어 둔 채
말입니다.
그리고,
요란한 헬리콥터 굉음 속 포연으로 자욱한
베트남 전쟁터...
하지만 닉과 마이클, 또한 스티븐의 동료들은
짐승보다 못한 포로가 되는 신세가 되고,
죽음에 대한 공포와 정신적 파멸의 두려움에
떨면서,
자신들 머리에 총을 겨누는 잔혹한
러시안 룰렛 게임을 강요받게 되지요.
마이클의 주도로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헬리콥터에서 추락한 스티븐은 양다리를
잃은 채 반신 불수의 몸이 되고 맙니다.
러시안 룰렛으로 인한 충격으로 사이공 군인
병원에 입원한 닉 역시,
극심한 정신분열증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탈영하여 종적을 감추게 되지요.
천신만고 끝에 유일하게 성한 몸으로 고향에
돌아온 마이클.
하지만 그는 자신을 환영하려고 모인
친구들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오랫동안 남몰래 연모의 정을 품어온
닉의 애인 린다, 그녀가 기다리다 지쳐 돌아가는
친구들을 배웅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볼 뿐이지요.
한밤중이 되어서야 조용히 린다를 찾은 마이클,
그녀는 반가움과 놀라움에 부르짖습니다.
"오, 마이클!"
적요하게 흐르는 스탠리 마이어스의
비가(悲歌)적인 '카바티나'(Cavatina) 속에
마이클을 꼭 껴안는 린다...
그는 하염없이 애인 닉을 기다리는 린다와
연민어린 사랑에 빠집니다.
마이클은 친구들과 사슴 사냥을 나가지만,
이젠 더이상 사슴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수가
없는 자신과 마주하게 되지요.
그는 총구 앞에서 아무 것도 모르고 서있는
사슴에게 '괜찮냐'며 도망가라고 그냥 놔주고
맙니다.
마이클을 만나고 대리 만족의 미묘한 행복감에
젖은 것도 잠시...
그토록 가슴 깊이 그리워했던 연인 닉이었건만,
무단 이탈해 행방불명돼 소식조차 알 수 없는
그를 떠올리며 매장 한구석에서 속절없이
눈물 짖는 린다.
마이클은 재향병원에서 폐인처럼 지내는
스티븐을 찾아 가지요.
그는 스티븐에게 매번 거액의 돈을 보내오는
정체 불명의 사람이 닉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결국 마이클은 결코 버릴 수 없는 친구요,
또한 사랑하는 린다가 잊지 못하고 있는
'닉'을 찾으러, 함락이 임박한 사이공을 향해
다시 떠나가지요.
러시안 룰렛 불법 도박판에서 일하는 닉과
어렵사리 마주한 마이클.
그는 목숨을 건 룰렛 게임의 상대자로 나서며
닉에게 소중했던 옛 기억을 되살려 주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기억이 살아나려는 순간, 러시안 룰렛의
총알은 그만 닉의 머리를 꽤뚫고 맙니다.
죽어서야 친구들 곁에 돌아 온 닉은 러시아
정교회의 숙연한 레퀴엠(진혼곡 - 鎭魂曲)을
들으며 고향의 품에 묻히지요.
닉의 장례를 끝마치고 린다의 집에 모인
마이클과 친구들,
치밀어 오르는 울음을 한껏 참으며, 어느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어빙 벌린의 애국가
'God Bless Americ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를 나지막히 부릅니다.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God bless America
사랑하는 내 조국
보호하고 이끄소서
Land that I love
Stand beside her
And guide her
밤에는 천상의 빛으로
산에서 평원으로
대양의 흰 포말까지
Through the night
With the light
From above
From the mountains
To the prairies
To the oceans
White with foam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정다운 나의 집...'
God bless America
My home sweet home...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조국 아메리카'였음에도,
이들 러시아 이민자 후손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주지 못했음을 역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게지요.
전쟁으로 인해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진 채,
어쩌면 광기만 남은 이들은 사슴 사냥을 즐기던
순수한 시절의 친구가 더 이상 아닙니다만,
남겨진 그들 모두 홀로 떠나간 닉을 기리며
건배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 < 디어 헌터 >는
그 처연한 막을 내리지요.
그리고, '카바티나'가 애잔하게 흐르는
에필로그...
화면 속에선 이미 세상에는 없는 닉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만,
이어 익살스런 마이클의 표정과 누군가에게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는 린다,
그리고 행복했던 시절의 친구들 모습이 그저
무연히 스쳐 지나가며,
이 죄없는 젊은 친구들의 잃어버린 꿈과 좌절,
그리고 그 아픔을 오롯이 추억하게 만들지요.
극 중 참혹하기 이를데 없는 러시안 룰렛
장면은,
당시 미국 영화에서 베트남 전이 어떤
시각으로 해석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내부’의 적을 향한 고통의 시선은 이후
올리버 스톤 감독의 < 플래툰 > 등의 영화로
이어진 바 있지요.
< 디어 헌터 >는 역사적 사실을 편협한
시각에만 가두어 놓고,
그 속을 막무가내로 가로지르며, 베트남
전쟁의 경험을 넓은 사회적 인식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
좁은 개인적 시각으로만 풀어낸 지극히
'미국 중심의 쇼비니즘적 인 선동 멜로
드라마'라는 비판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순수성의 상실, 미국적인 꿈의 소멸
등의 주제를 기하학적인 구도로 어렵지 않게
풀어 낸 마이클 치미노의,
전쟁터와 미국을 오가는 공간 배치도 극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으며,
존 포드 영화에나 나올 법한 등장 인물들의
고전적 캐릭터 또한 전쟁의 비극을 통렬하게
고발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서히 미쳐가고, 도덕적 판단은
쉽게 내릴수 없지요.
< 디어 헌터 >의 진정한 힘은 이 영화가
지루한 설교 대신,
관객들로 하여금 중요한 ‘무엇’인가를 스스로
판단하게끔 하는 데 있는지도 모릅니다.
1.Theme from the Deer Hunter
- 'Cavatina'
https://youtu.be/sA_qnNrVelc
그윽한 선율의, 애수어린 청아함 그 자체인
'카바티나'(Cavatina).
이 곡은 본래 영국 출신으로 60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한 스탠리 마이어스
(1930 ~1993)가,
1970년 영화 < 워킹 스틱 -The Walking
Stick >의 사운드 트랙으로 작곡하였지요.
하지만 8년 후 마이클 치미노의
< 디어 헌터 > 주제 음악으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당초에는 피아노를 위한 소품으로
쓰여졌습니다만,
클래식 기타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부탁을
받고 기타를 위한 카바티나로 변용하였지요.
이후 카바티나는 클래식 기타뿐만이 아닌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보컬 음악으로도
다양하게 편곡되어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가수 클레오 레인은 이 곡에 'He was
beautiful' 이란 제목으로 가사를 붙여
존 윌리엄스의 기타 반주로 노래했고요,
2007년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첫 대회에서 감동적인 우승을
거두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폴 포츠
또한,
데뷔 앨범 'One Chance'에서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2-1. 영화 <디어 헌터 - The Deer Hunter >
속 A bar scene'
- 쇼팽의 '녹턴 6번 g단조 Op.15-3'
https://youtu.be/Npw_3yxIt6I
2-2. 쇼팽의 녹턴 6번, g단조 Op.15-3
- François Cornu의 피아노
https://youtu.be/xw-HmYOh_Mg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 15번(3개의 녹턴,
Op.15 -1~3)은,
그가 1830년에서 1833년에 쓴 곡으로
'녹턴 4번, 5번과 6번'을 통칭합니다.
쇼팽의 '녹턴 6번 g단조, Op.15 -1'은
녹턴 4번과 함께 전체 녹턴 21개 중에서
4분의 3박자로 이루어진 곡 2개 중
하나이지요.
다만 4번은 중간에 8분의 6박자로 변화하는
부분이 있어서 전체가 4분의 3박자로 이루어진
곡은 이 6번이 유일합니다.
오른손은 단순한 8분음표와 4분음표,
2분음표로,
왼손은 오른손을 보충해주는 역할로
주로 4분음표로 각각 이루어져 있지요.
6번은 또한 특이한 점이 보통의 세도막
형식(A-B-A)에서 벗어났다는 점으로, 'l
'A-B-C' 형태로 구성돼 있고 C부분에서는
A부분과 닮은 멜로디가 없습니다.
쇼팽이 이 곡을 작곡했을 때는 셰익스피어의
햄릿 공연을 본 후인지라 처음엔 '묘지에서'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얼마 후엔 이를 지우고 나서 '각자 알아서
연주하기를'이라고 적어 넣었다고 전해지고
있지요.
3. 'Cavatina from the Deer Hunter'
- 기타 듀오
https://youtu.be/X7SvBtJuh3Y
4. 'The Deer Hunter'
https://youtu.be/1nA9tV9q-mY
5-1. 카멜 콘웨이(Carmel Conway)의 노래
'He Was Beautiful' / 스탠리 마이어스
(Stanley Myers)의 '카바티나'
https://youtu.be/zxnLccysm08
5-2. 클레오 레인의 노래와
존 윌리엄스의 기타
- 'He was Beautiful'(Cavatina)
https://youtu.be/Jpv85IXdjQk
5-3. 셜리 베시의 노래
- 'He Was Beautiful' (1991 Recording)
https://youtu.be/mgWM2ZfZ8CI
5-4. 레슬리 가렛과 안톤 듀 베케의 듀엣
'He Was Beautiful'
https://youtu.be/6zCrH0Q5H1g
5-5. 4인조 BLAKE의 노래
- She Was Beautiful (Cavatina)'
https://youtu.be/x9_PviqQmS8
5-6. 폴 포츠의 노래 'Cavatina'
(앨범 'One Chance' 수록곡 )
https://youtu.be/KClzzJ3jd7Q
5-7. The Marais Project
- 'She Was Beautiful (Cavatina)'
https://youtu.be/yW5TYtw46bI
영화 < 디어 헌터 >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으면서 본인에겐 행운의 열쇠가 되었던
마이클 치미노...
이후 그의 명성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대작 < 천국의 문 - Heaven's Gate >이
말그대로 '지옥의 문'(Hell's Gate)으로 전락해
흥행에 완전히 실패하면서 제작사 유나이티드
아티스트(UA)를 파산에 빠트렸기 때문이었죠.
6. The Deer Hunter
- 'One Last Shot' Scene
https://youtu.be/OuGSXflBoWU
7. The Deer Hunter
- 'Can't take my eyes off you'
https://youtu.be/iPaYTZp4bUc
여러 가지 음모설에 대해 끊임없이 떠드는
뉴욕 영업용 택시 기사(멜 깁슨 분)를
주인공으로 한 리차드 도너 감독의 영화,
< 컨스피러시 - Conspiracy Theory >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Can’t take
my eyes off you’라는 노래였습니다.
노르웨이 가수 모텐 하켓이 부른 노래로
귀에 익지만,
원래는 프랭키 밸리와 포시즌스가 1967년에
처음 발표한 곡으로,
이후 많은 가수에 의해 리메이크되며,
다수의 영화에 사용됐지요.
영화 < 디어 헌터 > 에선 닉과 마이클,
스티븐을 비롯한 친구들도 베트남 전쟁에
나가기 직전 술집에 모여,
이 노래 'Cant take my eyes off you' 를
흥겹게 따라 부릅니다.
You're just too good to be true
Can't take my eyes off you
당신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군
You'd be like heaven to touch
I wanna hold you so much
당신을 만진다면 천국 같을 텐데
난 당신을 너무나 안고 싶어
At long last love has arrived
And I thank God I'm alive
마침내 사랑이 찾아왔어
내가 살아있음을 신에게 감사드려
Pardon the way that I stare
There's nothing else to compare
내가 이렇게 바라보는 것을 용서하길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어
The sight of you leaves me weak
There are no words left to speak
당신의 모습이 날 무력하게 만들어
뭐라 더 할 말이 없네
But if you feel like I feel,
please let me know that it's real
하지만 만약 당신도 나와 같이 느낀다면,
그게 사실이라고 알게 해주길
I love you baby, and if it's quite all right,
당신을 사랑해, 당신만 괜찮다면
I need you baby
to warm my lonely night,
당신이 필요해, 외로운 밤을 덥혀줄
I love you baby
Trust in me when I say.
당신을 사랑해, 내가 말할 때 나를 믿어줘
Oh pretty baby, don't bring me down,
I pray.
오 어여쁜 그대, 날 절망시키지 마, 제발
Oh pretty baby, now that I found you,
stay.
오 어여쁜 그대, 이제 당신을 찾았으니,
머물러 있기를
And let me love you, baby.
Let me love you.
당신을 사랑하게 해줘
8. The Deer Hunter
- 결혼 피로연 '러시안 노래(카츄샤-
Katyusha)와 댄스' 장면
https://youtu.be/Fev57b729e4
9. The Deer Hunter
- '마이클의 귀향과 린다와의 재회' 중심 장면
(카바티나 OST)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PwspulDQcPc
10-1. The Deer Hunter
- 'God Bless America' Scene
https://youtu.be/9LwGt9d1-lU
10-2. 'God Bless America'
-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 셀린 디온의 노래
https://youtu.be/yhyIUDgIwz4
1939년 11월 12일은 어빙 벌린의 노래 ')
'God Bless Americ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가 공식적으로 불려진 날이지요.
벌린이 이 곡을 작곡한 때는 1918년, 그가
미국 군대에 근무할 당시였습니다.
러시아계 출신의 유대인이었던 벌린은 본국에서
박해를 받고 살아 온 자신을 기꺼이 받아 준
미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노래를
헌정했지요.
'The Star-Spangled Banner'('별이 빛나는
깃발')가 미국의 정식 국가라면,
'God Bless America'는 미국의 비공식
국가라고 할 정도로 미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노래입니다.
트루먼 대통령 시절에 이 노래를 미국 국가로
정하자는 논의가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고
하지요.
11. The Deer Hunter
- 'Final Scene'
https://youtu.be/SMJuohg__4Q
- 李 忠 植 -
첫댓글 영화 < 디어 헌터 > ' A bar scene'
- 쇼팽의 녹턴 6번 g단조, Op.15-3
https://youtu.be/Npw_3yxIt6I
PLAY
- 테마 뮤직 '카바티나(Cavatina)'
https://youtu.be/sA_qnNrVe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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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배우 시절 메릴 스트립의 영화
< 디어 헌터 > 속 조연 '린다' 역
연기 명장면 모음
https://youtu.be/PwspulDQc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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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t take my eyes off you'
https://youtu.be/iPaYTZp4bUc
PLAY
- 'One last shot' scene
https://youtu.be/OuGSXflBo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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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날레 신
'God bless America'
https://youtu.be/SMJuohg__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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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nA9tV9q-mY
포로수용소 탈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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