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신원리까지 왕복 80키로
일요일은 아라뱃길 남원추어탕까지 왕복 70키로
권효석 총무님께서 지는 쏙 빠지고, 우리 노인네(?^^)들 제대로 훈련시켰네요
4.12(토)일은 신원리까지
권기현, 김윤근, 양정관, 이승미, 조희재, 황선환 6명이 아이언스타에서 같이 만나 9시 반쯤 출발~~~
양평가는 길은 역시 봄의 계절 답게 흐드러지게 핀 꽃과 신록과 신선한 공기로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더할 수 없이 상쾌했습니다.
점심은 운길산역 근처에 있는
"맛없으면 돈 안받는다"는 야외 정원식당 같은 곳에서
김윤근 형님이 쏘시는 돼지고기 숯불 구이와 소주 한 잔을 마시며 체력 충전
와! 맛있다. 돼지 목살 구이
와! 쥑인다. 돼지 삼겹살 구이 ㅋㅋ
일요일은 아라뱃길로 고고~~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아라"는 "바다"라는 뜻이라네요
권기현, 김윤근, 박정호, 이승미, 조희재, 황선환
나는 처음 가보는 코스라 설레는 가슴이 두근 반 세근 반~~~
방화대교를 넘어서 행주대교쪽으로 빠지지 않고 옆길로 조금만 더 가서
항구 같은 곳을 지나가니 김포 아래대교가 나오네요
바로 맞은 편에 "추오정 남원추어탕"에서
(사오정도 아니고 먼 추오정?ㅋㅋ)
박정호 원장님이 점심을 쏘셨다네요^^;
그런데 추어탕에 웬 전복이?
그것도 2마리씩이나~ ㅋㅋ
와! 맛있다. 추어탕^
와! 쥑인다. 전복 2마리 ㅎㅎ
와! 시원하다 막걸리 ㅋㅋ
역시 이 맛이야 라이딩은 이런 맛에 하는 거야
입이 즐거우면 아무리 힘들었던 라이딩도 깔끔하게 잊혀지고
새롭게 즐거운 활력이 솟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라이딩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옛 동지여러분!!
망설이지 마시고 언능 나오셔서 이런 즐거움 같이 만끽하시지요?
첫댓글 두꺼비님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욜 북한강 매운탕집 기대할게요... 여러분 많이 나오세요... 바가지 한번 씌웁시다...ㅋㅋ
참 닉네임에 어울리는 사진 한장 올림니다... 진짜 두꺼비가 화장하는 모습 보시지요...ㅎㅎ
자갈논이라도 팔아야 되겠네^^
많이 나오시기나 하셔들~~
8인치 대포님이 어케 친구분들이 이렇게 좋은 사진을 올려놓고 대화가 되는지요^^ ㅋㅋ 모습과 다른 이쁜 글 반전이네요
조샘 라이딩 후기를 영원히 부탁혀유 ^&^ 담 주도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글 처럼 김종준님, 최진님, 허영진님, 김진영님, 하영택님 등 많이 나오세요
아라뱃길입구까지 즐거운 라이딩 이었내요...끌어주고 밀어주고 ㅎㅎ
북한강 기대만땅^^
라이딩 후기는 예나 지금이나 두꺼비님이 쵝오!! 이틀간 빡시게 운동하는 모습이 넘 부럽네요..이곳 대전에도 주말마다 이랬으면 울메나 좋을까??
카운트 들어갑니다~~
엄바오로님께서 복귀하실 날^^
언능 좋은 일 있으셔서 옛날 세바퀴처럼 활기찬 웃음, 행복 바이러스 쫙 깔아 주시옵소서^^;
참 잘했어요! ㅋ... 이틀 중 하루는 나가려 했는데... 컨디션이 영 꽝! 담주를 기대해 봅니다.^^
북한강이면, 청평까지가 (60km) 좋네요. 거기까지만 가세요. 왕복 120km입니다.
신이시여~ 몸살나는분 없게하소서,,,,,,,,, 무리들 하시는거 아린가요 ^^ ㅋㅋㅋ
백마님 방가^^
용감한 자가 미인을 구하듯
북한강까지 올 수 있는 자는 맛있는 매운탕이 기다리고 있다네^^;
오다가 출출하면 옆길로 새어본들 또한 어떠리 !!!^^
와~ 이틀 재밌게 잘 다녀오셨나보네요~~^^ 저는 토욜 친구 결혼식 참석했다가 뒷풀이 가서 제가 풀어졌습니다.;;; 전날 불참 문자를 보내려 하다가 참석 가능할거 같아서 안보내드렸는데.. 결국 일어나보니 10시더라구요~ 그래서 연락도 못드리고 참석 못하게 되었네요~~ 지송합니다~~
이번 일욜 8시까지 모여 8시30분 북한강 매운탕집으로 출발하는 걸로 공지하세요...^^
김윤근님이 장소를 아니 전화드리고... 글구 이번에 또 빠지면, 한강에 빠트릴겨...ㅋㅋ
@대포/황선환 으악,,,8시반 출발 ㅜ
정말 빡시겠는데 ㅋㅋ
효서기는 죽었다,,,나 밀구 갈려면 ㅋ
@대포/황선환 강가평상에 자리잡으시려면 일찍도착하셔야 합니다. 김윤근형님, 양정관, 저랑 갔던 쳥평유원지 매운탕집이 맞다면, 방으로 들어가기도 힘들고 사이클 타고 들어 가기 맞당한 집도 없고 해서 평상이 최고.............^^
더가면, 가평 -> 강촌 -> 춘천 -> 화천 저는 강촌까지 가보았지요. 다시 운동장으로 올생각을 하면 청평이 좋습니다.~~~ 거리상 ^^........................ 가평까지도 길은 좋습니다.
@박정호 걱정마세요~~제가 팍팍 밀어드릴게요~~
괜찮아~ 효석 총무!!!
대신 이번 일욜 권총무 혼자서만 아라뱃길 입구 찍고 북한강으로 오면 돼^^;
우린 북한강으로 곧장 가서 맛있게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을께~~ ㅋㅋ
이틀동안 화창한 날씨에 맘껏 취해 있었더만
오늘 아침 거울 앞에서 깜놀~~ 어느나라 사람이래요? 뉘시래요? ㅋㅋ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고 좋은 음식 나누어 먹으며 마냥 좋았던 주말 라이딩...담주를 기대하며